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성장호르몬 주사 길게 맞춘다면 몇년까지 가능할까요?

..... 조회수 : 4,085
작성일 : 2011-09-27 00:29:31

형편 안 좋아요

하지만 지금 1년 맞추고 10센티 크니 만족해요

남들은 클때 맞추어 큰다고도 하지만

아이가 극도로 예민한 아이인데

엄청 순화가 되고 부산물이 말도 못하게 많아요

그래서 2년간 꼭 맞추고 싶은데

남편은 네이버 검색해서 성장호르몬주사의 부작용을 인쇄해서 보라고 하네요

물론 부작용 각오하고 시작했지만-울 아이는 비껴가기 바라는 심정으로요

이제 그만하기는 너무 아까와요

아이는 지금 벌써 음모가 나기 시작하고 140 간신히 넘었거든요

아이가 사람이 달라지고 너무 밝아져서

모든 사람의 칭찬을 받구요

잠도 깊이 잘자고 제가 진짜 살것 같은데

1년 맞추고 나니 부작용이 은근 염려가 되기도 해요

하지만 예상키가 150될까말까한데

155는 되어야 할것 같아서요

이제는 빚을 내야 해요

그래도 큰 부작용 없으면 계속하고 싶어요

혹시라도 부작용으로 질병이 나타나면 고치면 된다고 생각하고 시작한 것인데

첨엔 1년만 하려던 것이 욕심이 생기니 2년까지만 하고 싶어지네요

IP : 58.140.xxx.23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성장 호르몬
    '11.9.27 12:44 AM (99.226.xxx.38)

    의 부작용에 대한 연구가 얼마나 되었다고 생각하세요?
    정확한 원인분석없이 부모가 요구하는대로 호르몬 주사 처방하는 의사들...
    정말 양심없는 사람들입니다.

    그 정도면 되신것 같으니 그만 하세요.

  • 2. ㄷㄷㄷ
    '11.9.27 8:15 AM (175.123.xxx.99)

    큰 부작용이라는 게 당장 나타나는 게 아니고 장기적으로 나타나는 건데요. 지금 그만두기 아까워서 더 맞췄다가 10년 후에 큰 부작용인 경련, 뇌종양, 등등이 나타날 수도 있다는 거에요. 물론 안 나타나는 경우가 더 많긴 하겠지만요. 뇌종양이 걸려도 고치면 된다고 생각하시는 건가요?

    아이 키 키우고 싶은 욕심은 알겠는데 (제 아이도 진짜로 작아서 저도 자세히 알아보고 있는 중이에요) 그 부작용이라는 게 단순하게 생각할 것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요. 이런 게시판에서 의견 듣고 결정할 일은 아니란 거지요.

    최악의 경우 ~~~가 되어도 어쩔 수 없다는 각오가 어느 정도 있어야 할 것 같아요. 게다가 빚까지 내셔야 한다니.. 잠깐 멈춰서 내가 비이성적으로 키에 집착하고 있는 게 아닌지 생각하셔야 할 것 같아요.

    물론 판단과 그 결과는 본인의 몫이겠지만요.

  • 3. 아이가
    '11.9.27 9:26 AM (59.20.xxx.67)

    몇살인가요?

  • 4. 원글
    '11.9.27 11:32 AM (122.153.xxx.180)

    여야, 12세 초5랍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587 봉투붙이기 곰눈알붙이기 이런거 얼마씩 받나요? 7 어디서구해요.. 2011/10/14 9,147
23586 정상적인 사회라면 이명박이 탄핵 맞지요? 26 오직 2011/10/14 2,654
23585 시어머니에게 드릴 비타민, 오메가 3 추천해주세요. 2 가을바람 2011/10/14 1,453
23584 만다리나덕 비슷한 느낌의 천 백팩인데.....? 3 .. 2011/10/14 3,527
23583 개그맨과 그 A 여성과의 오늘 카카오톡 내용 7 뭐냐 2011/10/14 16,148
23582 중1 딸아이 왼쪽 겨드랑이가 붓고 아파요 5 걱정맘 2011/10/14 5,197
23581 바지락 보관법 문의 9 바지락 2011/10/14 6,566
23580 물감얼룩이나 껌제거 법 좀 가르쳐주세요..sos 5 좋은날에는 2011/10/14 2,300
23579 방금 길에서 혼나는애 봤어요- 11 2011/10/14 2,787
23578 영어 문장 좀 해석해 주시겠어요? 2 ... 2011/10/14 1,221
23577 아프리카에 박원순tv 생겼어요. 지금 마로니에공원 유세중인가봐요.. 3 생중계중 2011/10/14 1,126
23576 울 시누이의 언행 좀 보세요 1 시짜 2011/10/14 1,758
23575 김종필 손등에 답례뽀뽀하는 나경원 의원 14 역쉬 2011/10/14 2,713
23574 MB부부, 계약전 사전답사... 14 무크 2011/10/14 2,375
23573 하버드 운운하던 글들 싹 사라졌네요? 14 어디로? 2011/10/14 2,032
23572 재산 분할,아들과 딸 , 몇대몇으로 줘야 하나요 10 ??? 2011/10/14 4,192
23571 나경원이 와이셔츠 3일간 입힌대서 저도 그래볼려구요 4 와이셔츠 2011/10/14 2,070
23570 지금 이태리 프라다 아울렛 매장 가방 1 ... 2011/10/14 5,658
23569 영어 단어 실력향상의 왕도는 무엇일까요? 2 좌절엄마 2011/10/14 1,801
23568 MB 미국가서 펜타곤 갔다고 자랑질... 2 퍼주기 2011/10/14 1,287
23567 무늬만 부부’의 고통스런 일상 - 펌이 문제되면 펑 예정 3 남의일같지않.. 2011/10/14 3,653
23566 "박원순 이름, 하버드 객원연구원 명단에 있다 " 기사 떴어요... 30 꼭보세요. 2011/10/14 3,883
23565 락포트와 사스..둘중에 어떤게 더 편할까요? 5 궁금 2011/10/14 1,956
23564 조문 다녀온후 언제 신생아보러 갈수있나요? 5 궁금맘 2011/10/14 7,089
23563 서울사는분들 주변 분위기좀 들려주세요 선거 2011/10/14 1,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