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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한달에 100만원쯤 버는 카페사장이에요

.. 조회수 : 14,125
작성일 : 2026-07-23 11:47:00

자식들 다 결혼 시켰고요, 

솔직히 남편이랑 붙어있는 것도 힘들고

애들 다 독립했으니 이젠 내맘대로 살고 싶다

어디 원룸 얻어도 이거보단 비싸겠다

원룸 얻어서 누워있느니 뭐라도 하자 싶어서

조그만 상가 얻어서 카페 운영 중이에요.

디저트는 딱 한가지만 팔구요.

카페 열기 전에 커피,빵집 알바 몇년 해봤어요.

돌아가는 건 다 알고 시작한 거에요.

 

돈이 없지 가오가 없냐 싶어서 재료로 장난 안치고

제가 집에서 사먹는 브랜드 제품으로 모든 거 만드니

재료비가 장난이 아닌데요. 그냥 저렴하게 팔아요.

가끔 손님들이...이 가격에 이거 맞아요? 다 담아도

이거 밖에 안나오네...그냥 저거 하나 더 주세요.. 이래요ㅋ

 

돈 벌려고 생업으로는 작게 카페하는 건 

안되는구나 알고 시작했지만 더더 느끼고요..

저는 가늘고 길게 운영하자 싶어서

늦게 열고 일찍 닫고 주5일 운영해요ㅋ

거의 점심 장사인거죠. 

 

그래도 손님 대부분이 재방문 고객인 걸 보면

감사한 마음 뿐입니다.

 

 

 

IP : 14.36.xxx.131
6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
    '26.7.23 11:47 AM (14.36.xxx.131)

    재밌는 건 알바 했을 때가 돈은 더 벌었다는 사실 ㅋㅋ
    근데 지금이 더 마음 편하고 매일 즐거워요.

  • 2. 오우
    '26.7.23 11:50 AM (118.235.xxx.88)

    딱 제가 생각하는 창업요. 가늘게 갈게 가시길 응원해요

  • 3. 원글님
    '26.7.23 11:51 AM (112.164.xxx.151)

    내가 옷수선집을 해요
    원글님처럼 생각했어요
    지금은 12년차라 가격이 처음 시작했을때 배가 올랐어요
    그래도 원글님
    조금은 더 비싸게 현실적으로 파세요
    너무 싸게 하면 나중에 남는게 없잖아요
    나도 내 ㅡ가게고 따로 돈 나가는거 없어서 한달 100 만 벌어도 좋다고 했어요
    지금은 200은 벌어야 좋다고 생각해요

    저도 주5일 근무 6시에 문 닫고 빨간날도 다 놀아요

  • 4. Poo
    '26.7.23 11:52 AM (106.101.xxx.143)

    멋지세요. 사장님 건강 잘챙기시고,
    길게길게 힘드실테니, 가끔만 굵게
    까페 유지하시길 빌어요. 어딘지 놀러가보고 싶네요

  • 5. 저도
    '26.7.23 11:53 AM (14.4.xxx.150)

    그런.장사하고싶어요
    용돈 정도만 벌어도 되는데 임대료가 너무 비싸서 마이너스 날까봐 못하고있어요

  • 6.
    '26.7.23 11:54 AM (1.218.xxx.110)

    세금 월세 제하고 순수익이죠
    제 친구도 순수익 100조금 넘는데 집에서 벗어나서 좋다고 하더라구요

  • 7.
    '26.7.23 11:54 AM (223.39.xxx.80)

    오 동네가까우면 이렇게 재료비 안 아끼고 맛있게 파는곳 매일 가고싶네요.
    저도 애들 아직 뒷치닥거리와 양가부모
    사랑하는줄? 알고 결혼한 남편이 너무
    미워지는 시기라 저도 독립하고 싶네요.
    회사다니는 며느리라 넉넉한줄 아는건지
    더많이 요구하고 더 당당한 시부모 때문에 효자 남편이 최고로 밉고 쫒아내고 싶어요.

  • 8. ..
    '26.7.23 11:56 AM (223.38.xxx.134)

    고생 많으시네요.
    안정화 되면 세배 벌게 되시기를요.

  • 9. 어딜까
    '26.7.23 11:57 AM (222.113.xxx.251)

    그런 기분좋은 사장님이 하는 카페 가고잎네요
    어디쯤일까요

    문닫는거는 몇시에 닫으시나요?
    그냥 궁금해요 :)

  • 10. ..
    '26.7.23 11:57 AM (14.36.xxx.131)

    네 세금 월세 유지비 재료비 빼고 100만원 남짓이요.
    가끔 단체주문 들어올 때는 좀 더 벌긴 하죠.
    그냥 매일 아침 남들 출근할때 눈떠서 나가고...남편과 밤에 잠깐 보고 ㅋㅋ
    그런 정도로 만족합니다. 솔직히 여기서 더 바빠져서 돈이 많아진다 해도
    몸 아픈게 더 싫을 거 같아요. 바빠지면 알바도 써야 하는데 그게 스트레스일 거 같아요.

  • 11. ...
    '26.7.23 11:58 AM (14.36.xxx.131)

    저 완전 날라리에요. 지인들이 가끔 와서 영업시간 이제 맞냐...
    이렇게 짧게 일할거면 뭐하러 열었어, 기왕 연거 오래 하지..하는데
    저 5시에 닫아요 ㅋ

  • 12. 하늘호수
    '26.7.23 11:59 AM (211.221.xxx.114)

    원글님 부럽습니다
    저도 월백만원ㅠ
    알바할때가 더 많이벌었어요
    전 빨간날 토요일 다 일해요
    8시30분 퇴근해서 집가면 9시30분ㅠ
    월세랑 관리비 식자재비 내고남 알바비도 안되는게 현실이네요

  • 13. 소문나죠
    '26.7.23 11:59 AM (175.202.xxx.200)

    곧 소문날거고 점점 많이 벌거예요. 아마 알바생도 있어야겠죠

  • 14. ㅇㅇ
    '26.7.23 12:00 PM (211.36.xxx.203)

    혹시 초기에 투자한 인테리어 비용, 각종 기계 및 기물 비용도 다 회수하신 건가요?

  • 15. 그게꿈
    '26.7.23 12:00 PM (118.235.xxx.50)

    인분들 ㄴ많더군요
    집에서 놀기는 심심해서 적당히 일하는것 ㅎㅎ
    저도 로또1등되면
    하고 싶어요

  • 16.
    '26.7.23 12:01 PM (211.234.xxx.224)

    오 제가 바라는 거에요

  • 17. ....
    '26.7.23 12:01 PM (121.146.xxx.147) - 삭제된댓글

    실례되지 않는다면
    가게 창업비용 대충이라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18.
    '26.7.23 12:01 PM (222.113.xxx.251)

    5시에 닫는거 너무 좋은데요
    그러면 오~~~래 일할 수 있잖아요
    저라도 적게 벌어도 그게 더 좋을거같아요
    다만 생활비는 대책이 따로 있으시겠죠?
    (남편분? ㅋ)

    저도 괜찮은자리나면 그렇게 한번 해보고 싶네요

    근데 컨셉이 뭐예요?
    요즘 컨셉 없으면 작은까페 힘들지 않나요?
    저는 북카페 해보고싶어요

  • 19. ..
    '26.7.23 12:02 PM (211.109.xxx.57)

    유튜브에 80인데도 카페하는 분 있어요.
    정애까페? 인가? 가물가물.
    쿠키도 구워 파시는데 입소문타고 많이 가더라구요.

  • 20. 어디예요
    '26.7.23 12:02 PM (106.101.xxx.126)

    가서 쥬스마시고 싶네요
    저 아는친구는 체인점커피집하는데
    매일매일 사람이 바글바글
    한달에 순수익 천아래버는듯해요
    주변에 대기업회사가 있어서인지 경쟁도 많은데
    친절하니 단골손님이 많네요
    대신 자꾸 커피집이 느네요 다합쳐서 10개는되는듯
    알바도 쓰지만 친절해요

  • 21. ...
    '26.7.23 12:04 PM (180.70.xxx.141)

    중년여성 최고의 사치가
    월수익 상관없는 자영업 사장 이라는데
    사치 중 이시군요
    부러워요~~

  • 22. ..
    '26.7.23 12:04 PM (14.36.xxx.131)

    아무리 백만원 벌어도 힘들 때도 있어요.
    아침에 오픈 준비할 때는 요즘 같은날씨엔 이미 몇분만에
    땀이 줄줄 완전 사우나 한 느낌...일 벌이지 말고 집에 있었음
    에어컨 바람 맞으며 뽀송뽀송 있었을텐데
    생각은 들더라구요. 그래도 장점아닌 장점은 제 나이가 있어서인지
    진상 손님들은 생각보다 없어요. 첨에 너무 겁먹고 시작해서 그런지
    나 혼자 운영하면 못볼 꼴 보려나 걱정이 많았었는데
    손님들이 젊은 친구들 반..중장년층 반인데..다들 매너가 좋아요.
    지금 1년 되어가요.

  • 23. ㅎㅎ
    '26.7.23 12:07 PM (58.235.xxx.21)

    사장님 그런 여유로운 마음이 커피와 빵에서 다 느껴질듯~
    문닫지마시고 오래오래 해주세요~~~

  • 24. 부러워요
    '26.7.23 12:08 PM (106.101.xxx.126)

    일하는게 나아요
    괜찮은자영업의 장점이 은퇴가 없다는거
    원글님 홧팅!요

  • 25.
    '26.7.23 12:09 PM (211.108.xxx.76)

    저도 그런 식으로 운영하고 싶은 생각이 있어요
    생각만하고 있었는데 진짜가 나타났!ㅎㅎㅎ
    그런데 50대에도 카페나 베이커리에서 일할 수 있을까요?

  • 26. ...
    '26.7.23 12:10 PM (14.36.xxx.131)

    월세 싸고 권리금 없는 곳 찾느라 거의 일년 걸렸어요.
    지금 찾은 곳이 베스트라고 할순 없지만...상가 몇백군데 보러다는 중
    저한테는 제일 나았어요. 망해도 나에게 리스크 없는 크기와 금액이어야
    훌훌 털어버릴 수 있을 거 같아서요. 투자금은 2500 들었어요. (월세보증금 제외)
    대부분 다 당근과 황학동으로 해결했거든요.

  • 27. ㅇㅇ
    '26.7.23 12:12 PM (118.40.xxx.140)

    진상 손님 없는게 최고의 장점이네요
    자영업 최대의 스트레스가 사람 대하는거 진상 대처인데요
    그런 이유로 접은 사람들이 많으니까요
    사실 천만원으로 읽고 들어왔어요 ㅎㅎ
    비결 알려주는 글인줄 알고요 ㅎㅎ

  • 28.
    '26.7.23 12:15 PM (222.113.xxx.251)

    황학동에서 해결하셨다는거보니
    서울인가봐요

    궁금하고 가보고싶어요 ㅎㅎ

    계속 즐겁게 잘 하시길

  • 29. ^^
    '26.7.23 12:16 PM (218.39.xxx.118)

    저는 실행력이 부러워요.

  • 30. ..
    '26.7.23 12:16 PM (14.36.xxx.131)

    제가 생업으로 해야됐으면 좀더 공격적으로 규모있게 했을 거에요.
    애들 둘다 결혼했고, 대출 없는 집 있고, 부자는 아니지만 궁핍한 수준은 아니에요.

    나이 많아도 진짜 집요하게 알바몬 알바천국 공략하면 자리 무조건 있습니다. 저도 처음에 나이때문에 안 구해져서 몇백군데 연락했어요. 딱 한군데라도 나를 알아봐주는 분이 생겼을때 의리를 다해 열심히 일하면 그게 경력이 되고 그담부터는 나이 많아도 그 경력으로 다른데 알바 구하는 거 문제 없어집니다. 저는 다른 동네로 이사가야해서 새 알바 구할때 면접 당시 나이때문에 멈칫하는 사장님한테 저 00커피 알바 2년반 했는데 저 그곳에서 대학생들과 일했다거기 사장님 연락처 드릴수 있으니 레시피 숙지, 근태 확인하셔도 된다 하면서 설득(?) 했어요.

    근데 확실한건요. 큰돈 안되니까..개인카페 하실 분들은 그냥 내 공간에서 누워있을 바엔 용돈이라도 번다 수준으로 생가하셔야 돼요. 그렇다고 커피나 디저트 퀄리티 떨어지면 안되구요.

  • 31. ??
    '26.7.23 12:17 PM (114.201.xxx.32)

    저렴하면서 영업시간 짧은데
    순수익 백만원도 많아 보이는데요??

  • 32. ㅡㅡㅡㅡㅡ
    '26.7.23 12:20 PM (175.205.xxx.131)

    가고싶네요
    좋은재료로 정직하게 파는 디저트

  • 33. ..
    '26.7.23 12:22 PM (14.36.xxx.131)

    네 저는 100만원 정도 버는 것 만족해요. 많다고 생각해요.
    단체주문 받으면 돈은 더 될지라도 몸이 힘들어서 감사하면서 부담되고
    그렇더라구요. 제가 씀씀이도 작아서 이 정도도 감사합니다.

  • 34. rosa7090
    '26.7.23 12:25 PM (222.236.xxx.144) - 삭제된댓글

    카페 이름은
    82cook 언니들로 저도 하고 싶어요

  • 35. .....
    '26.7.23 12:26 PM (211.218.xxx.194)

    아직은 돌봐야되는 부모나 가족이 없으신가 봅니다.
    보통은 돈을 벌어올 필요 보다
    시간이 없는게 장년 여성인것 같거든요.

  • 36. rosa7090
    '26.7.23 12:28 PM (222.236.xxx.144)

    카페 이름은
    ' 82 cook 언니'
    로 하면 딱 일 듯 해요. ㅋㅋ
    뭔가 야무지면서 자기 일 하지만
    남을 속이지 않고
    정직하며
    장사는 크게 남기지도 않지만
    손해도 안보는
    그러나 힘든 사람 보면
    도와주는
    정의로움을 탑재한 느낌적인 느낌의
    동네 카페

  • 37. rosa7090
    '26.7.23 12:29 PM (222.236.xxx.144)

    요런 이름의 카페있다면
    다 친구, 언니, 동생, 이웃사촌

  • 38.
    '26.7.23 12:34 PM (118.235.xxx.40)

    울 아파트상가 카페 어떤 처자가 늦게 열고 일찍 닫고
    연휴엔 주욱~~닫고 그러다가 3년안에 폐업했어요.
    엄마가 차려준 거라 그냥 편하게 영업했다가 첫해 개업빨 1년
    순수장사 2년 더 버티고 3년 인내심최대치 지나고 닫았죠.
    제주도에서 공수해온 유자로 청만들어 팔고 커피도 고급원두.
    늘상 점심시간에 사람많았지만 저녁에 넘 일찍 닫으니
    안가게 되더라구요.
    반면 아침 7시 40분에 열어 근처 회사손님들 일찍부터 받고
    마감시간도 8시까지 늘 일정한 두 카페는 코로나위기 겪고도 아직 승승장구하고 있고요.
    뭐 사정이 다 다르겠지만 참조하시라고요.

  • 39. ..
    '26.7.23 12:36 PM (14.36.xxx.131)

    아직 양가 부모님 건강하셔요. 제가 둘째 결혼 하자마자
    카페 오픈을 목표로 한 것도... 부모님들 아프시기 전에, 내가 아프기 전에
    최대한 오래 해보려고 계산(?) 한 거에요. 온전히 저에게 쓸수 있는 시간이
    생각보다 짧은 거 같아서요.

  • 40. 윗분
    '26.7.23 12:37 PM (175.205.xxx.131)

    맞아요,
    항상 열려있는 가게가 좋긴해요

  • 41. 500원씩
    '26.7.23 12:39 PM (211.206.xxx.180)

    올리세요. -_-;;
    빨리 닫아도 늘 시간이 일률적이기만 하면 되는 거 같아요.
    헛수고가 제일 싫어서.

  • 42. ...
    '26.7.23 12:44 PM (110.70.xxx.49)

    제가 바라는 미래상이예요.
    그 돈 더 벌어서뭐해요,내가 바지런함을 주는 공간이 필요하고
    섭섭하거나 포기하지않을 이익을 주는 곳이면 딱이죠.

    그래도 손해는 보지마세요.
    내 시간과 노동은 소중하니...

  • 43. 와~
    '26.7.23 12:50 PM (1.237.xxx.4)

    까페 어디에 있나요?
    진심으로 조용히 모른척 하고 가서 커피 한잔 하고 오고싶어요!
    ㅎㅎ
    응원합니다!!

  • 44. 저는
    '26.7.23 12:50 PM (182.226.xxx.183)

    비슷한 케이스인데 속편하고 좋아요. 아둥바둥하기도 싫고, 또 그런다고 엄청 많이 버는것도 아니고요. 그냥 적게 벌고 맘 편하게 좋아요

  • 45. ...
    '26.7.23 1:06 PM (58.149.xxx.170)

    장사꾼이 아니면 장사는 앞으로 남고 뒤로 밑지는거 같아요..

  • 46. 123123
    '26.7.23 1:10 PM (211.234.xxx.136)

    디저트 딱 하나라도
    요일마다 바뀌면 좋겠어요
    직접 좋은 재료로 만드는거
    매장에 예쁘게 잘 써놓으시면 베스트

  • 47. ㄷㄷ
    '26.7.23 1:13 PM (59.17.xxx.152)

    같은 자영업자로서 부럽습니다.
    자영업자 되어 보니 처음에는 많이 버는 줄 알았는데 투자비와 재료값, 근무 시간을 생각하면 직장 다닐 때보다 오히려 덜 버는 것 같아요.
    나중에 세금 내고 나면 1년 365일 일했는데 이게 뭐지? 현타 오더라고요.
    5시에 문닫는 게 제일 부러워요.
    주말 안 하시는 것도 부럽고요.
    인건비가 안 드니 초기 투자 비용 회수하시면 정말 잘 하고 계신 것 같아요.
    저도 60 넘으면 주말에 문닫고 영업 시간 줄이는 거 꿈만 꾸고 있네요.
    82쿡에 예민한 주제 많아서 댓글 달기 무서울 때 있는데 같은 자영업자로서 반갑고 부럽습니다

  • 48. 나무
    '26.7.23 1:23 PM (147.6.xxx.21)

    가게가 어딘지 궁금하네요.

    여기에 오픈하시면 안될까요?^^

  • 49. ......
    '26.7.23 1:24 PM (1.219.xxx.244)

    왠지 가보고싶은곳....

  • 50. ..
    '26.7.23 1:25 PM (220.118.xxx.37)

    우리 동네 어떤 도로가에는 돈까스집들이 몇 집 있거든요. 각자 맛있어요. 유학간 아이가 여룸에 와서 돈까스 먹고 싶다고 저녁시간에 나갔는데 세상에... 다 닫았어요. 써놓은 이유도 가지가지. 병원가요(언제 열지 써놓던가). 잠깐 비워요. 오늘은 닫았어요. 아무 싸인 없음..... 결국, 길 건너 유명한 중국집으로.

  • 51. ㅡㅡㅡ
    '26.7.23 1:49 PM (180.224.xxx.197)

    오, 저도 얼마전 1인 자영업 열었어요 주 3일 서너시간씩 나가요 다 빼고 50정도 남아서 벌이라고 하기 어려울 정도지만 다른 현금흐름이 있어서 생업은 아니고 소일하며 활력도 얻고. 내가 사장이라 내 공간에서 누구 눈치안보고 알바하는 느낌이랄까. 다들 나이들어도 조금씩 뭘 하면 공실도 줄고 나러에도 좋은거 같아요.
    빵집 카페도 적게 남기면서 적게 일하면 재미있겠네요

  • 52. 응원해요
    '26.7.23 1:54 PM (218.147.xxx.180)

    응원해요 디저트 가격은 조금 올리세요

  • 53. ..
    '26.7.23 2:07 PM (182.172.xxx.172) - 삭제된댓글

    제 그런 작은가게가 목표에요.
    제 공간에서 큰돈 안벌어도(저는 생활비200은 벌어야해요.)
    저도 꿈의 가게 열면 ㅇᆢ

  • 54. 여기
    '26.7.23 2:08 PM (211.178.xxx.57)

    오픈하면 손님 많아져서 곤란하죠.
    제가 대학 근처에 사는데 주택가 안 쪽 원룸 건물에
    12-5시 까지 하는 카페가 있었어요.
    당연 주 5일 아니고 주 4일.
    그래서 건물주가 취미 생활 하시며 카페도 하시는 구나 싶었지요.
    지금은 이사 왔지만 닫혀진 카페만 항상 봤어요.
    저의 이동시간이랑 안 맞아서.

    가늘고 길게, 즐겁고 건강하게 이어 가시기를 바랍니다.

    저도 월 100만원 벌이 하면 좋겠다 하고 알바 시작했는데
    하루 4시간 150-200 수입이 생겨서 좋아요.
    변수가 생기면 100으로 내려 가겠으나
    일을 할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건강해야 할 수 있으니 더 감사하고요.

  • 55. ..
    '26.7.23 2:09 PM (182.172.xxx.172) - 삭제된댓글

    그런 작은가게가 목표에요.
    제 공간에서 큰돈 안벌어도(저는 생활비200은 벌어야해요.)
    저도 꿈의 가게 열면 82쿡에다 알리고 싶어요 ㅎㅎ
    저는 김밥 떡볶이 쫄면 딱 3가지 파는 분식이요.

  • 56. ㅡㅡ
    '26.7.23 3:12 PM (112.156.xxx.57)

    딱 좋네요.

  • 57. 좋네요
    '26.7.23 4:13 PM (61.43.xxx.178)

    소일거리로 5시에 닫고 100씩 버는거 나쁘지 않은거 같네요
    진정한 워라벨 저녁있는 삶이네요 ㅎㅎ
    애들도 다 독립했고 일없이 지내는거 보다 규칙적으로 일하는게 좋잖아요
    남 눈치 볼일도 없고
    적당한 일거리가 있는게 좋죠

  • 58. 좋네요
    '26.7.23 4:30 PM (222.120.xxx.56)

    저도 시골에 빈집이 있어서 북카페 꾸미고 싶은데 목돈 들여야해서 못하고 있어요. 백만원만 나오면 감사하죠.

  • 59.
    '26.7.23 4:42 PM (221.153.xxx.127)

    하나만 한다는 그 디저트가 무엇인지 몹시 궁금합니다.
    답이 있을까봐 댓글을 다 읽었는데
    그 디저트가 뭔지는 안 보이네요

  • 60. ....
    '26.7.23 4:51 PM (118.34.xxx.5)

    원글님 글 보니 뭘 해도 잘하실 분이에요.

    저도 자영업자고 직원으로 50대 후반 여사님 고용했었는데
    경력이 거의 없었어요.
    그래도 일 열심히 하시고 성품이 너무 좋아서
    오래 같이 일하고싶었어요.

    재수하는 자녀가 있다고 하셨는데 엄마가 일하러 나가니
    늦잠 자고 학원엘 안 가서 두어달 하고 그만두셨어요.

    원글님 말씀대로 찾다 보면 일자리 꼭 나와요.

    저 분보다 경력 좋은 분들 많았지만
    초보인데도 열심히 하고 성품 좋으니
    저 분이랑 일하고싶더라구요.

  • 61. ....
    '26.7.23 4:54 PM (118.34.xxx.5)

    원글님 굉장히 현실적이고 성실하실 것 같애요.

    현실에 과도한 기대도 없으시고.

    제 주변에도 개업한다고 수 년 째 말만 하는 전문직들 많은데
    원글님처럼 현실적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거의 없어요.

    막연하게 해야되는데 해야되는데
    경기 어렵다는데 어떡하지 하면서
    적극적으로 뭘 할 생각은 안 하고 말만 하더라구요.

  • 62. 아닌데
    '26.7.23 5:03 PM (121.162.xxx.234)

    그 시간엔 쓸데없는 돈 안 쓰니
    더 버시는 거죠

  • 63. ㅇㅇㅇㅇ
    '26.7.23 5:14 PM (211.177.xxx.133)

    저도 했었는데 생업으로 하기엔 너무 적죠
    특히나 주말에는 쉴수없고
    저는 생크림으로 케이크했는데.
    여름.크리스마스 재료구하기힘들고
    남는거없고
    특히 크리스마스 두번하고 현타왔어요
    차라리 알바로 시간당 받는게 나을수있다 결론

  • 64.
    '26.7.23 5:23 PM (112.148.xxx.139)

    멋지세요~
    원하시는 만큼 오래오래 행복하게 일하시길^^

  • 65.
    '26.7.23 6:16 PM (175.205.xxx.131)

    베스트에 갈것같았는데 역시ㅎㅎ

    재료는 어떤좋은걸 쓰시나요?

    돈이없지 가오가없냐는말 멋지네요

  • 66. 그런데;;;
    '26.7.23 6:30 PM (61.80.xxx.50)

    내 가게여서 좋은걸까요?
    부끄럽지만 제가 40후반에 첨으로 알바를 하면서 돈을 벌어보고 있는데요
    주5일 하루4시간 커피숍. 100만원 전후 벌어요
    집근처라 걸어가고 4시간동안 내 할일만 하면되니
    머리아플것도 없고
    이것저것 싫음 그냥 그만두면 되고

    저도 애들 대학가면 커피숍 해볼까 싶어서 용기내어 시작한건데
    알바가 훨씬 실속있고 속편하더라구요
    물론 돈이 기준이 아니면 다른 즐거움도 있겠지만요

  • 67. ㆍㆍ
    '26.7.23 7:14 PM (118.220.xxx.220)

    너무 부러워요
    일단 카페 알바부터 해야겠어요

  • 68. 저는
    '26.7.23 8:07 PM (118.235.xxx.3)

    피렌체에서 어느 카페...후미진 골목길에 있는 작은 카페인데 지역에서 아는 사람들은 다 아는 중년 아줌마의 카페였는데 아침이면 당근 케익을 카페에서 직접 만들어요. 사람들은 에스프레소나 카푸치노와 함께 그 당근케익 한조각씩 먹지요.
    아! 나도 그런 빵 굽는 일인 카페 하고싶다 했어요.
    이 카페가 유명한건 문인들의 단골 카페라 일종의 문학인 성지라서 그렇기도 한데 그 나라 특성상 워낙에 수제를 애정하기 때문인데요, 우리나라에선 글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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