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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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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왜? 뭘 바라보고 사세요?

이유 조회수 : 2,932
작성일 : 2026-07-21 21:35:10

사십대 중반 아이없는 결혼 15년차 직장인입니다. 

크게 걱정이 있는건 아닌데 요즘들어 사는게 참 고단하다는 생각이 종종 듭니다. 

걱정이라면 자동차 타이어 갈때가 된것 같은데 연차 써야하나? 가 다일만큼 큰 걱정도  그렇다고 기쁘거나 행복하거나 한것도 없고요. 

매일이 일 집 일 집

지난달에 한달 휴가갔다 왔는데 가기전에도 갔다와서도 별 감흥도 없고  그냥 휴가갔다 왔다 이정도고요. 

 예전엔 남편이랑 하도 싸우고 제가 일하는걸 너무 싫어해서

혼자 알아서 공부해서 직장 구하는것만 바라보고 달렸거든요. 근데 이제 다 이루고 남편이랑도 미운정 고운정 의리로 돈독해졌는데 왜이렇게 무기력한지 모르겠어요.  

IP : 49.196.xxx.2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읽어보니
    '26.7.21 9:40 PM (221.138.xxx.92)

    그럴 수 밖에 없는 환경이네요.
    중반까지 잘 살아오셨으니
    이젠 노후 대비하시며
    배우자와 제2인생 설계해보세요.

  • 2. .......
    '26.7.21 9:44 PM (119.71.xxx.80)

    목표를 이루면 그래요. 인생은 고통과 권태를 시계추처럼 왔다갔다 반복한다고 쇼펜하우어가 그랬죠.

  • 3. 낙이
    '26.7.21 9:50 PM (1.239.xxx.52)

    낙이 없죠

  • 4.
    '26.7.21 9:54 PM (211.218.xxx.115)

    저도 아이없는 15년차 딩크 직장인인데 상사때문에 우울증 와서 회사 그만둘뻔하다가 정신과약에 의지해서 겨우 응급상황은 면하고, 인생 가치관이 바뀌어서 이제 다시 회사생활열심히 하고 있어요
    새로운거 배워보세요
    저는 명상과 우쿨렐레, 핼쓰 하면서 많이 바뀌었어요
    인생 참 길잖아요 노후 롤모델도 찾아보시고요 하루하루 업무 하면서 바쁘게 사니 시간 금방 가더라구요 저는 12시간 근무자예요

  • 5. 고단하다뇨
    '26.7.21 10:00 PM (180.227.xxx.173) - 삭제된댓글

    인생 제일 편하게 살고 있는것 같은데 고단의 뜻 아시는건가요??
    전 별일없는 하루에 감사하며 사는 인간이지만 원글님은 인생의 목표가 없으면 허무해지는 타입인가보죠.
    스스로 목표를 만들어 매진하시던지
    소소한 일상을 받아들이는 법을 배우시던지 하세요.

  • 6. ...
    '26.7.21 10:04 PM (59.15.xxx.235)

    지금 남은 돈으로 노후 살 계산해보니까 정신이 좀 들더라구요. 50넘으면 애매해질거같구..

  • 7. 주니
    '26.7.21 10:04 PM (118.235.xxx.203)

    57살인데 저도 그래요
    24살부터 공무원이예요
    아들들 소소한 걱정 외엔 큰 걱정 없는데 무기력해요
    운동도 너무 싫어하는데 일년전 시작한 수영, 퇴근후에 겨우겨우 다녀요

  • 8. ㅇㅇ
    '26.7.21 10:14 PM (223.38.xxx.27)

    사십 후반 사업하는 비혼인데 스트레스도 받지만
    적성에 맞아 일할때 에너지 넘치고 재미도 있어요
    살림도 안하고 부모님 봉양도 안해서 새로운 분야도
    도전하려고 구상중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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