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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 배고파도 밥 안주던 엄마가

00 조회수 : 4,077
작성일 : 2026-07-19 09:44:40

어릴때 휴일에 학교 안가는 날+ 방학때 

너무 괴로웠거든요

 

아침 먹고 점심때 되어도 엄마가 배 안고프다고 

제가 배고프다 그러면 뱃속에 기생충이 들었냐 거지가 들었냐 

똑같이 아침 먹었는데 너는 왜 배고프냐 

이러면서 점심 안줬고요. 

 

점심은 3시 넘어야 먹을 수 있었어요. 

얼마나 괴로웠는지 그 느낌이 생각날 정도. 

배가 너무 고프다가 속이 쓰리고 아프다가 더 지나면 배고픈 느낌도 사라져요. 

 

이러면 저녁은 또 밤 9시 10시에 먹었고요. 거의 라면, 냉동만두 튀김 그런 거. 

엄마가 본인 배고파야 밥을 먹으니 미리 식사 준비 그런걸 안하고 배고프면 라면 끓여서 먹는 식.. 

 

저는 밤에 뭘 먹으면 다음날 아침엔 도저히 못먹겠고 계속 속 더부룩해서.  그래서 아침엔 조금 먹고 점심 저녁 제 때에 먹고 싶은데 

 

엄마는 전날 밤 10시에 라면을 먹고도 아침은 꼭 먹었어요. 

 

근데 그땐 제가 어리고 주방에 못들어가게 하고 딱히 제가 냉장고 열어도 먹을 것도 없고. 뭐 사먹을 돈도 없고(용돈도 안받음) 그러니 괴로움을 참았는데.. 

 

성인되곤 독립했고 수십년이 지났는데

엄마는 아직도 그러고 살아요. 그런 생활 패턴으로. 

 

여전히 제가 배고프다 하면 넌 왜 배고프냐 하고요. 여전히 밤 9시 넘어서 저녁식사 하면서 저한테 넌 왜 안먹냐 지금 안먹으면 배고파서 새벽에 깬다고 억지 부리고요. 

 

화가 나는 건,

언젠가 제가 아침에 속 더부룩해서 안먹겠다고, 점심을 일찍 먹자고 했더니

저한테 이기적이래요

 

엄마는 배고프면 눈앞이 하얘지고 온몸에 힘이 다 빠져서 먹어야 한대요. 너는 배도 안고프고 배고플때 온몸 힘빠지는 느낌을 몰라서 그런말 하냐고. 엄마 배고픈거 배려 못한다고 저를 이기적인 사람 취급. 

 

엄마, 나도 그래.

나도 어릴때 배고파서 온몸 부들부들 떨리고 속이 아플 정도로 괴로웠고 배고프다고 밥먹자고 사정할때마다 엄마는 나한테

니 뱃속에 기생충 들었냐 이상한 애다 

라고만 하면서 밥 안줬잖아. 

 

그 어릴때도 엄마는 항상 나한테 밥 많이 먹는다고 기생충 검사 해야 한다고 무안주고 먹는걸로 저를 괴롭게 만들었지만, 

어느날 엄마 친구들과 자녀 다 데려온 모임에 따라갔을때 식당에서 저만 엄마와 같이 먹었고요.  

엄마 친구 자녀들은 각 1인분 시켜주고 저만 엄마가 시킨 1인분 같이 먹더라고요. 그때 보니 엄마 친구 자녀들이 나보다 더 잘 먹던데.. 

 

엄마는 본인이 입 짧고 1인분 다 못먹는다고 아직도 저한테 1인분 같이 먹자고 하는데, 그렇다고 먹는 속도를 늦춰주지도 않아서.  체할 정도로 빠르게 막 드심. 결국 저는 못먹죠.. 

배고파서 뭐 좀 더 먹고싶다고 하면 기생충 취급하고. 

 

진짜 경멸해요. 어쩜 평생을 본인 하고 싶은대로만 살면서 본인 생각과 다른 사람을 이상한 사람 취급 하는지..  

 

지능이 낮은 사람이 육아를 하면 이러는 건지. 

엄마의 성장환경은 아무 문제가 없어요. 엄마와 같은 가정에서 자란 이모들은 전혀 안그러시거든요. 그러면 지능 문제인것 같은데. 

 

 

IP : 218.145.xxx.183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실화
    '26.7.19 9:47 AM (1.227.xxx.55)

    혹시...친엄마는 맞으세요?
    그럼 아빠나 다른 형제들은 어땠나요.
    어떻게 그런 엄마가 있는지...
    지금이라도 조목조목 알려주시고 멀리 하세요.

  • 2. kk 11
    '26.7.19 9:52 AM (1.236.xxx.121)

    지능보단 인성이죠
    이기적이고

  • 3. ㄷㄷ
    '26.7.19 9:52 AM (14.5.xxx.143)

    진짜 친모가 맞는지..
    너무 끔찍하네요.
    자기자식이 배고프다는데 밥을 안주는건
    학대죠..
    너무 기가막히네요@@

  • 4. 자격
    '26.7.19 9:56 AM (14.45.xxx.188)

    부모 자격이 안 돼도 그냥 낳으니 그런거죠.

    에휴 원글님 힘들게 ㅈㅏ라셨네요

  • 5. 그런데
    '26.7.19 9:58 AM (118.235.xxx.208) - 삭제된댓글

    따로 사세요
    이상한 감옥에 갇혀 살지 마세요
    어디든 원룸 구해서라도 그 집에서 나오세요

    나중에는 원글님 성격도 이상해집니다

  • 6. 그냥
    '26.7.19 10:00 AM (118.235.xxx.208) - 삭제된댓글

    인연 끊고 만나지 마세요
    원글님도 나중에 이상한 사람 됩니다

  • 7.
    '26.7.19 10:04 AM (182.227.xxx.181) - 삭제된댓글

    우리엄마 이상한 사람이다
    깨달은것도 행운이예요
    그게 옳은줄알고 엄마랑 똑같이닮아요
    주변보세요 다 엄마살던방식 그대로 배워서 살아요

  • 8. 00
    '26.7.19 10:13 AM (218.145.xxx.183)

    진짜 충격적인 기억이 있어요.
    이모랑 같이 외출해서 점심시간쯤 엄마가 갑자기 다른 사람들한테 여기 좀 있으라고 하더니 혼자 뛰어감
    화장실 가나? 싶어서 이모랑 따라가보니 편의점 가서 혼자 우유 사먹고 있었음. 배고프단 생각이 들면 다른 사람도 배고프겠다, 같이 밥먹자 해야지라는 사고로 안이어지고 혼자 배채우고는 다른사람이 밥먹자고 하면 싫다고 함.
    그때 이모가 엄청 화냈었고요. 어떻게 그러냐고.

    근데 화장실 갈때도 마찬가지 였어요 저한테 화장실 가자고 하고 데려가는게 아니라. 너 여기 있으라 하고 혼자 감. 제가 엄마 나도 화장실 가고 싶었는데.. 하면 다녀오라 하고요. 그냥 그때그때 생각나면 혼자서만 해결하고 옴. 진짜 지능이 낮고 이기적인데다가 인성파탄 인듯.

    한번은 남의 차 타고 어딜 다녀오는 길에 휴게소 들려서 화장실 다녀오는데. 저는 화장실 안가겠다고 차안에 남아있었고요. 다른 사람들이 엄마 없어졌다고.. 차로 다 돌아와서 기다리는데 엄마만 안옴. 결국 한명이 다시 엄마 찾으러 갔더니... 휴게소에서 혼자 우동 먹고 있었대요.
    그때도 엄청 화냄. 애도 배고플텐데 우리 다 배고픈데 어쩜 혼자 그러냐고.

    혼나도. 다른사람이 화내고 그래도 엄마는 별 느낌이 없는 것 같았어요.

  • 9. 영통
    '26.7.19 10:15 AM (106.101.xxx.100) - 삭제된댓글

    저 위 댓글은 또 인연을 끊으라네

    인연까지 끊을 필요는 없고
    님 남편과 님 아이에게 님이 불리하니

    그냥 어머니 먹는 데는. 신경 뚝. 끊는거죠

  • 10. 영통
    '26.7.19 10:17 AM (106.101.xxx.100)

    저 위 댓글은 또 인연을 끊으라네

    인연까지 끊을 필요는 없고
    님 남편과 님 아이에게 님이 불리하니

    그냥 어머니 먹는 데는. 신경 뚝. 끊는거죠
    어머니가 나이들어도 챙겨주지 마세요

  • 11.
    '26.7.19 10:20 AM (59.30.xxx.162)

    전에도 여러번 올리셨죠?
    어릴때 엄마한테서 느낀 배고픔 기억이 가슴에 큰상처로 남으신거 같은데
    이젠 자신을 위해서도 잊으세요.
    엄마랑 교류는 줄이시고 자신에게 이쁜 음식 좋은음식으로 보상하시고 아픈기억은 지우시길.
    글로 자꾸 쓰면 머리에 더 각인될거 같아요.

  • 12. 진짜
    '26.7.19 10:27 AM (182.211.xxx.204)

    이상한 엄마네요. 원글님 어릴 때는 몰라서 당했지만
    이제는 멀리 해야할 엄마네요.

  • 13. .........
    '26.7.19 10:38 AM (118.235.xxx.178)

    어머니는 지능에 문제가 있었을 거에요. 지능이 낮으니까 계획해서 실행하는 것이 잘 안 되었을거에요. 이상한 엄마 밑에서 그래도 잘 자란 원글님을 기특해 하면서 사시면 됩니다.

  • 14. 혹시 경계성이
    '26.7.19 10:53 AM (223.38.xxx.77)

    아닐까요? 기분 나쁘게 듣지 마시고요
    일부러 원글님을 괴롭힌게 아니라 본인이 생각을 미처 못하는거 같아요
    직장에서 비슷한 경우를 겪었는데 한 5년 정도는 정상인줄 아니 아주 성실해서 배울점이 많다고 생각한 동료가 있었죠
    그런데 오래 일하다보니 좀 이상한거예요
    실수가 잦고 감정기복도 심하고 처음엔 성인ADHD겠거니 했어요
    그런데 겉으로는 사회생활 멀쩡히 하는것같지만 가족에게는 함부로 하고 직장에서도 믿을만하다 여긴 동료나 관리자들에게도 점점 선을 넘어요
    갑자기 공격성을 드러내거나 울고불고 난리가 나는데
    그 기준이 본인 기분이었어요
    객관적으로 100% 본인이 실수를 해도 그걸 피드백하면 안됩니다
    다른 동료와 식사를 해도 안돼요
    본인 기분이 상하면 본인 과실인건 문제가 전혀 안되고 억울하다 신고한다
    말도 안되는 꼬투리 잡아(위에 쓴것처럼 팀원들중 둘이서만 따로 점심식사했다 etc) 분란을 일으킴
    정말 그 포인트 찾는데 오래 걸렸네요
    대체 그 기준이 뭔가
    본인 기분 나쁘게 하면 부모자식한테도 쌍욕을ㅠㅠ
    흥분해서 다독이며 사정을 들어보면 그게 화낼 일도 아니예요
    본인이 이해를 못하거나 기분이 상하면 느닷없이 폭팔하는거
    초반에는 어리숙한듯 분위기를 살피며 참았지만 라포가 점점 쌓여가면서 본성을 드러낸거죠
    진짜 속으로 많이 놀랐고 저런 사람이 뉴스에 나오는 사고치는구나 싶었고 저 정도면 약을 먹거나 사회생활하면 안되는데 어쩌나 무섭고
    어머니는 그게 본인의 허기였던거죠
    그게 제일 중요해서 나머지는 전혀 상관도 없으셨던거

  • 15. 그냥
    '26.7.19 10:56 AM (121.182.xxx.113)

    엄마가 아니라 미친년이네요
    님말고 다른 형제들 잇나요?
    있다면 다른 자식에게도 이렇게 했나요?
    세상 듣도보다 못한 엄마네요

  • 16. ...
    '26.7.19 11:39 AM (1.228.xxx.68)

    지능이 약간 낮은거아닌가싶게 이상하네요
    자기 욕구만 중요하고 남이 이상하게 보든말든 상관안하는것도 이상해요
    원글님 독립하신거죠 독립해서 스트레스 받지말고 사세요

  • 17. 독립
    '26.7.19 11:46 AM (118.235.xxx.168)

    독립하셨나요? 왠만하면 만나지 마세요..

  • 18. ...
    '26.7.19 12:51 PM (220.122.xxx.104)

    이런 내용의 글 정말 여러 번 봤어요.
    왜 독립 안 하시는지요.
    과거의 일이고 또 엄마에게 사과도 받지 못한다고 판단하셨으면, 이제 현재와 미래에서는 끊어내실 수 있잖아요.

  • 19. 원글님
    '26.7.19 12:55 PM (112.155.xxx.214)

    그 어머니랑 원글님 닮아보여요
    왜 계속 그러고 사세요???

  • 20. ... ..
    '26.7.19 1:37 PM (183.99.xxx.182)

    제 기억에 우리 엄마는 밥은 제때 주셨어요. 한때 잘 살았는데 외국 나가면서
    가사 도우미 아줌마 없이 살게 되면서 제가 그 노릇을 해야 했어요. 초등 5 때부터
    설거지는 기본, 빨래, 다림질도 했어요. 학교 가니까 영어도 배워야 하고
    숙제도 해야 하는데 엄마가 너무 화를 내서 같이 일했는데 아버지 안 계신 곳에서
    엄마는 늘 "지겨워. 지겨워. 왜 3끼나 먹는 거야" 하며 욕을 해댔어요.
    저 근데 지금 잘 살아요. 엄마의 모든 행동거지에 반대로 하면 되요.
    결혼했고 지금 제 가족이 매번 식사시간이 여유롭고 즐겁도록 늘 노력해요.
    반면교사로 훌륭한 엄마, 그냥 엄마 반대로 하시다 보면 인생 성공해요 .

  • 21. 리슨
    '26.7.19 2:02 PM (58.143.xxx.102)

    공감능력과 배려심이 없는 전형적 경계선 지능이죠.
    불행한 유소년기의 고통을 훌훌 털고
    부디 행복하세요.

  • 22. 원글에
    '26.7.19 2:13 PM (180.211.xxx.70)

    독립했다고 나오는데..
    글 제대로 안 읽고 댓글부터 다는 사람들..

  • 23. ..
    '26.7.19 3:43 PM (211.224.xxx.96)

    어머님이 자녀에 배려심이 없으신분 같아요
    밥먹는데 고등어 한마리가 다굽는게 아니라
    세등분해서 한토막만 굽고 그게 밥상
    두부구이 하는날은 두부4조각 기름에 구워
    김치랑 저녁밥상 난 배안고프다가 이유
    혼자서 두부 4조각 먹을꺼라는 생각을 못하는거

    설움이 많아도 원글님은 바르게 잘크신거같아요
    행복하세요

  • 24.
    '26.7.19 6:24 PM (121.168.xxx.134)

    어머니가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을거에요
    이제는 용서하고 잊어 버리세요
    일부러 그러는게 아니라
    일종의 정신적 장애에요
    잊을거는 잊어야 해요
    못 그러는것도 어머니
    유전자 영향 일수 있어요

  • 25. 아마
    '26.7.19 8:48 PM (70.106.xxx.95)

    딸이니 엄마의 일정부분도 닮았겠죠
    만나지말고 그냥 거리두고 사세요
    이젠 혼자 내 배 내가 채울수있는 나이잖아요

  • 26.
    '26.7.19 10:47 PM (121.167.xxx.120)

    엄마의 습관을 알고 있으니 엄마 집 방문하거나 밖에서 만날 일 있으면 미리 배부르게 먹고 나가세요
    엄마와 식사는 분리해서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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