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필이면 정해진 이사날짜가 너도 나도 모두 이사해 댄다는 9월 30일....
이사 들어갈 집에 지금 사시는 분들이 그래도 좋으셔서..
들어가기 전에 도배나 페인트 할 하루나 이틀을 준다고 하셨어요...
고심하고 고심해서 페인트 칠하기로 결정은 했는데..
이런 젠장...
페인트 칠할 인부가 없답니다... 흐얼...
오전에만 7군데 전화했어요...
바쁜 시기라고 어찌나 고고하시고 도도들 하시던지...
다들 너무 불친절하시고..
그 불친절에 해 준다고 하셔도 울화통 터지는 모드는마찬가지일 듯..
결국 자의 반, 타의 반...
제가 직접 페인트 칠하게 생겼네요.
거실만 칠하고 들어갈 생각인데..
인부 4명 부를 생각이었는데 저와 지인들이 하면 60만원 세이브 되네요..ㅠㅠ
전에 작업실에 페인트 칠해 봐서...
다른 걱정은 없지만.. 며칠 몸살은 하겠네요.. 흑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