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를 지방거점도시로 갔어요
저는 아주 작은 소도시 살았고요
암튼 토요일에 더 소도시인 본가갔다가
일요일저녁 거점도시로 오곤했는데
고속버스긴하지만 가까운곳이어서 그런지
좌석표가 따로 없었어요
그날도 한 4~5시쯤 거점도시 가는 고속버스를 탔는데요
자리가 텅텅 비었는데 어느 아저씨가 내옆자리 앉는거예요. 기분쎄했는데
그리고 저는 자고 있었는데(1시간거리)
가다가 잠결에 기분이 이상해서 눈떴는데
그 아저씨가 제 허벅지를 만지고 있는거예요
그래서 지금 뭐하시는 거예요? 라고 말했더니
갑자기 쌩하게 일어나더니 다른 좌석으로 가서 앉더라고요
너무 무서웠지만 저딴에는 엄청 용기내서 말한거예요..
아래 자리 텅텅인데 자기옆에 앉은 사람 피해서 자리 옮겼다는 글 보니 그생각이 나네요
이런경우도 있다는거 말하고 싶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