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생각을 다 하고 있네요
사는 건 뭘까요
나는 뭘 그렇게 잘못하고 사는 걸까요
그만 두고 싶어요
애가 고2 에요
미안해서 어쩌죠
여태까지 잘 키웠는데
별 생각을 다 하고 있네요
사는 건 뭘까요
나는 뭘 그렇게 잘못하고 사는 걸까요
그만 두고 싶어요
애가 고2 에요
미안해서 어쩌죠
여태까지 잘 키웠는데
좀만 더 버티세요~ 이제 다 키워놓고 홀가분이 코앞입니다. 애 딱 미성년자만 벗어나면 니 인생 내 인생이다 분리하고 그 때도 죽고싶으면 시도해보세요. 아마 그 때는 죽고 싶은 정도까지는 아닐 겁니다.
살면 안돼요. 기분은 바뀝니다. 상황도 바뀌구요.
어차피 언젠가는 죽어요. 살 수 있을때 살아야죠.
왜요 그러지마세요 고2아들이 얼마나 슬프겠어요
시원한 아이스크림 하나 드세요
별 마음이 다 들죠.
인생에서 그런 구간을 지나고 있는 것 뿐이라서 뭘 잘 못해서 그런 게 아니예요.
다들 그렇게 먹먹해진 채 묵묵히 가고, 매일 하루 만큼씩 끝과 가까워져요.
자책하지 마요.
이유를 알고 싶어서 그게 나인가, 언제부터인가, 무엇 때문인가를 끊임없이 찾으려 할 뿐 나중에 돌아보면 딱히 또 결정적이지도 않아요.
그러지 마세요
아이 일생이 망가집니다
부디 아이만 생각하세요
아이 생각해서 그러지마세요. 성인도 그 충격에서 벗어나기 힘든데, 아이는 오죽할까요.
너무 깊게 생각하지 마시고, 하루씩만 힘내세요. 내일도 하루만~ 모레도 하루만~
정신과 가서 상담하고 약 복용하시는것도 권유합니다.
고3입시 끝나고 죽는다 생각하심 안될까요
1년반만 딱.
애가 넘 불쌍하잖아요
여름에는
한강에 사람이 많아요.
마음 한 숨 돌리시길 바래요
그러지 마세요.
70 다 된 이 나이에도 엄마 보고 싶어요.
탯줄 끊어진 정은 평생 가는 겁니다.
엄마가 죽으면
애도 따라 죽어요
아무리 애가 컸어도
애가 개차반이래도
엄마가 없으면 하늘아래 내 빽이 없는데
어찌 살겠어요
버티셔야죠
애를 위해서
저 딱 죽어야겠다.싶었던 날
저없음 저따라 죽을 애들
생각하며 접었어요
버텨주세요
아무하고도 속 얘기 할수 없고 신앙도 없으시면
아무도 신경 쓰이지 않는곳에서
기도 해 보시는건 어떨지요
기도라고 거창하게 생각마시고
억울함, 허망함, 분노, 미움 등 내안에 있는
모든 감정을 넋두리 하듯 원망하듯 내 뱉어
버리시고...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