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어릴때 가난해서 불안높고식구들을 들들볶아요

경제 조회수 : 4,992
작성일 : 2026-07-11 22:29:53

연애할땐 안그랬거든요 

그때는 남편은 말수가 적고묵묵하게 챙겨주고 씩 웃고 

남자답고 듬직한 바위같고 그런사람이었어요 

결혼하고나니 시댁식구들 모두가 일상대화가 쌍욕이라충격을 받았어요 전 그런 집을 본적이없어요 

 

그외 이런저런 모든것들.. 친정에서 반대하는 결혼한 제가 제탓을해야지요 이래서 가난한집하고 결혼하면 안되는구나 살면서 계속 깨달아요 돈이없어서가 아니고 사람들이 뭔가가 정상이아닙니다 돈만없고 사람은괜찮고 그러면 제가 이글을 쓰지도 않아요 

남편이 너무 언어폭력 분노조절장애가있는데 본인은 인정안해요 그리고 어릴때 너무 가난하게 자랐는데 그걸딛고 훌륭하게 컸다 시어머니께 감사하다 그렇개 생각했는데 

제가 미쳤지요 돈돈돈 돈에 집착하고 불안도가너무 높아서 말도못해요 돈쓰는것도좋아하고 남자가 비싼시계명품 막 사는것도 어릴때 결핍때문인가 이해했어요 

어느정도 집도 늘려서 저축도생겼고 이정도면 먹고살만한데 만족을 모르고 매사가 불평불만이예요 

왜그렇게 불만이냐 하니 

이정도밖에 못사는게 자긴 싫고 더잘살줄 알았대요 

자긴 정말 자기가 열심히 살아서 잘될줄 알았는데

요모양요꼴로 살아서 40대에 한심해서 너무화가 난대요 

기가막혀요 

하도 식구들 들볶고 난리쳐서 애초에 전 애기낳고 재취업해서 일다니고 복지도 좋고 월급도 꽤 잘나와요 

둘이 벌어서 이정도 살면 만족할것이지 

요모양요꼴로 사는게 너무 한심하대요 

뭘 얼마나 돈이많아야 만족을 할건지 

남편이 시부모가 너무 가난하고 하루하루 버티는정도라 애교육에신경을못써서 방치를 했어요 그래서 못사는동네 애들 비행청소년있죠 몰려다니며 학교 안가고 공부안하고 

그렇게 살다가 교회목사님이 전문대라도 가라 해서 갔고 나중에 정신차려 공부해서 대학을 갔어요 공부그땐열심히했죠 기본없이 공부하느라 하루몇시간만자고 열심히 해서 대학을 갔는데 취직이 안된거예요 

그때부터 취직안된거에모든원망을 쏟아내고 그대학때문이다 그대학가서 시간낭비했다 

그후 좋은 회사를 못다니고 중소 다니고 판매직 도하고 먹고는 살았는데 전문직이나 좋은회사를 못다닌걸 

본인이준비안한탓 부모가 한번도지원안해준탓은안하고 

그대학가서 그런거라고 그대학나와도 취직잘하는사람은잘만하는데 서연고 밑에 평도좋고 사람들 좋아하는대학인데 말도 안되게갖다붙여요 그런대학가서 인생안풀렸다 

그리고 애를 윽박지르면서 절대로 그대학가면안된다 

자기가 한 과 그전공 하면 가만안둔다 인생망한다고 애를윽박질러요 말이되나요? 

그리고 사춘기 애한테 언어폭력도 심하고 분장도 심하고 

너무 애한테 심하다 왜그렇게 들볶냐 하면 

열심히 준비해서 취직해야하는데 안일한꼴보면 속이터져서 말이 막나간대요 이제 열세살아이한테 너뭐해서 먹고살거야? 너 월급 한달에 얼마 이상 버는 직업 뭐할거야? 

열세살이 그러면 당장 아나요? 

제가 친정에서 작은 땅을 좀 받았고 친정부모님은 노후걱정이없는편이예요 그리고 제가 버는게 꽤됩니다 

그러자 남편은 회사를 그만두고 가게를 차려요 말려도 말안듣고 직장다니면 돈못모은다고 자기가 가게해야 돈만진다고 끝까지 고집부려서 열고는 다달이 매상이 안좋으니 져기압에 집에와서 신경질 짜증말도못해요 

저는 이해기 안가는게 

다른여자들은 결혼해서 전업하고 남편한테 왜 이것밖에못벌어오냐 다른남편들은 어쩌구 저쩌구 바가지긁는데

제남편은 내가 자기만큼 버는건 당연한거고 고맙지도않고 

자기기 회사 그만두고 가게차려서 장사가안되면 

내눈치를보고 나한테 미안해야하지않아요? 

장사안되고 가게 힘들다고 날이갈수록 더 사람이 광폭해지고 신경질 짜증에 집에와서 식구들 볶는데 

내가 참다참다 대판 싸우고 남편이 이혼하자 하더라구요 

싸운 이유는 아들을 또 난리를쳐서 애한테 그런식으로 하지말라고 내가 대판 싸워서 자기가 아들훈육하는데 가만있어야지 못하게 애감싸고 자기한테맞서서 난리쳤다고 

기가막히더라구요 

그때는 제가 실수한부분도 있어서 미안하다 내가 붙잡아서 이혼안하고 살고있는데 

여전히 장사 안되서 집에오면 사람이 예민하고 저기압에 

계속 애훈육문제로 또 싸우고 

맨날 얼굴만 보면 싸우고 

정말 미치겠어요 떨어져 살면 나을런지 

남편이이해가안가요 나같은 부인 고마워하는게없고 ㅏ

고마움을전혀모르고 매사에 모든게 불만인데 

그불만은 자기인생이 안풀려서 이꼴로 살고 

나이 40후반에 가게 변기닦고 진상들 상대하다가 현타온다고 이렇게 사는게 너무 싫다고 해요 

상담받자고 해도 또화내요 그딴생각할시간에 돈벌생각이나좀하라고 

IP : 67.185.xxx.34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6.7.11 10:44 PM (112.214.xxx.147) - 삭제된댓글

    친정 잘살고 내가 돈벌어 내 자식 키워 살 수 있는 경제력인데..
    남편은 왜 모시고 살고 있는 거에요?
    버려요.
    안고쳐집니다.

  • 2. 못고쳐요
    '26.7.11 10:45 P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아이 사춘기마저 흔들거 아니라면 이혼하시길...아님 별거라도.
    아이를 아빠로부터 보호하세요.

  • 3.
    '26.7.11 10:47 PM (211.36.xxx.118)

    애 가치관을 남편이 이상하게 심고 기르고 있는 중이네요.

    서성한나와서 저렇게 이상하기도 힘들듯.

  • 4. ㅇㅇ
    '26.7.11 11:03 PM (223.38.xxx.27)

    가난한 사람들 돈만 없는게 아니라 정보, 마음도 가난해요
    경험이 없으니 시야좁고 개방성, 수용성 결여로
    소통 불가한 경우가 많아요

  • 5. 11
    '26.7.11 11:15 PM (116.32.xxx.236)

    경제력이 있으시면 그냥 이혼을 하시지 그런 사람을 왜 보시면서 사십니까 ㅠㅠ

  • 6. 친정
    '26.7.11 11:26 PM (107.116.xxx.83)

    친정부모님이 사회적 지위 시선 이런걸 매우 신경쓰는편인데 특히 친정엄마가 워낙 집안이좋고 인생에서 정도에서 어긋난걸 못견디는분이라 요즘세상에 이혼을 하늘이무너져도 안되는걸로 생각하세요 엄마가 의사신데 저한테 남편이 바람좀피워도 참고 이혼하지말아라 내친구중 남편 바람피웠다고 이혼홧김에 한친구 후회한다
    이런분이예요 의사라도 남편 없으면 안된다고
    그래서 남편 이런면 절대 친정에 이야기 안하고 살았어요

  • 7. ---
    '26.7.11 11:43 PM (118.36.xxx.62)

    아이고, 이러다가 아이 다 망가져요.
    주변에 그런 집 있는데 그래도 남자가 전문직이라 돈이라도 잘 벌어다 주니 참고 살았고 아이들도 공부들은 잘 했지만 평생 아빠 통제속에서 살아와서 얼마나 정신적으로 고통을 받는지 몰라요.
    그런 부모밑에서 계속 자라면 정말 무기력해져요.
    원글님, 지금 친정 엄마 체면 생각할 때가 아닌 것 같다고 감히 말씀드려요.
    아이 보호하지 않으면 나중에 정말 돌이킬 수 없어요.

  • 8. ...
    '26.7.11 11:52 PM (118.37.xxx.223)

    의사딸이 왜 그런 결혼을 하셨어요 ㅠ ㅠ
    저 같으면 믿을만한 친정도 있고 이혼함

  • 9. ...
    '26.7.12 12:14 AM (118.235.xxx.158)

    어쩜 그리 평생을 남탓만 하면서 애 망가트리는데 일조하고 사세요? 글 읽는데 분노가 치밀어요. 님 남편이랑 님한테요. 글에 줄줄 나 잘 벌고 친정 잘 살고 어쩌고. 어쩌라고요? 그렇게 직장 있고 친정 뒷배있는데도 엄마말이 무서워서 정신병자같은 남편이 이혼하자는 것도 오히려 님이 빌어서 이혼 안하고 애 괴롭히는 남편 데리고 사는 님도 애한테는 가해자입니다.

    남편탓할 것 없어요. 그리고 님 엄마 뿐 아니라 님도 저런 개차반이라도 남편은 있어야한다 생각하죠?

  • 10. 그러게요
    '26.7.12 12:43 AM (125.178.xxx.170)

    이제 13세 아이면
    소중한 자식이 망가지는데
    엄마도 계속 일조하는 거네요.

    우리 나이에 엄마아빠 걱정돼
    이혼 못한다는 건 말도 안 되는 소리죠.
    다시 생각해 보세요.

    그 남편은 절대 고쳐지지 않아요.
    평생 죽을 때까지 애는 고통 받고
    며느리 또는 사위도 지긋지긋해할 겁니다.
    님도 병 오고요.

  • 11. ...
    '26.7.12 12:56 AM (211.176.xxx.192)

    아이를 위해 이혼해야죠!
    아이인생 망가트릴 일 만들지 마세요.
    글만 봐도 아이가 불쌍해요.
    저희 남편도 님이라 성격,가난한 것까지 비슷.
    못 살아요. 지금 별거 중인데 저희집 아이들 오히려
    스트레스 없이 잘 지내요.그런 아빠 찾지도 않구요.
    조만간 저도 이혼 할꺼 같아요.경제력만 빵빵했어도
    바로 했을 텐데...일단 애들 교육비 때문에 참네요.

  • 12. 님도 답답
    '26.7.12 1:19 AM (121.168.xxx.161)

    지금 부모님 때문에 이혼 못하신다는 게 말이 되나요.
    자식이 문제인데
    아빠가 저러면 없는 게 나아요.
    부정적인 것만 계속 주입하잖아요.
    이혼하세요. 부모눈치 그만 보시고 자식 보고 이혼하세요.
    부모님께 말 안하면 되는거죠.

    제가 이혼하라는 댓글 거의 안 달거든요. 그런데 자식한테 저러는 건 헤어져야 한다고 봐요.

  • 13. 아이생각
    '26.7.12 2:29 AM (14.6.xxx.176)

    원글님, 지금 친정 엄마 체면 생각할 때가 아닌 것 같다고 감히 말씀드려요.
    아이 보호하지 않으면 나중에 정말 돌이킬 수 없어요.22

  • 14. ....
    '26.7.12 3:41 AM (115.22.xxx.169) - 삭제된댓글

    그래서 차라리 말이많은 남자는 그 말하는 내용으로
    그냥 수다가 좋은 개그맨기질인지 자랑좋아하는 허세남인지
    아예 사기꾼인지 차라리 판별이 쉬움.
    무뚝뚝한 남자가 제일 성격추측이 어려움.
    그 과묵함에 숨겨진 말하지않은 본심이 어떤건지.
    거의 랜덤박스 돌리는거.

  • 15. 아니
    '26.7.12 5:02 AM (112.146.xxx.21)

    남편이 이혼안해주고 물고늘어질까봐 걱정했는데 도리어 이혼하자하니 잘된거아닌가요?? 절호의 기회였는데 그걸 또 걷어차셨네요
    저라면 지금이라도 빨리 이혼합니다
    님한테 좋은남편도 아니고 애한테 좋은아빠도 아닌데 왜데라고 사세요? 님이 능력없는것도 아니고 친정이 못사는것도 아닌데!

  • 16. 아니
    '26.7.12 5:06 AM (112.146.xxx.21)

    엄마가 인생 대신살아주는것도 아니고 상황을 얘기하세요 님도 반대하는결혼해서 면목이 없겠지만 그렇다고 그 지옥에서 어케사십니까??
    의사집 딸인데 진짜 너무똥밟으셨네요

  • 17. ㅁㄴㅇ
    '26.7.12 7:57 AM (210.178.xxx.73)

    원글님 남편이 이해 안 되시죠? 그런데 여기 댓글들이 다 왜 그 대접을 받으며 사는지 원글님도 이해 안 된다고 하잖아요, 원글님을 위해 그 부분을 깊이 생각해보세요
    원글님과 비슷한 상황이었는데 ‘어떤 상황에라도 이혼은 안 한다’는 제 신념이 상대가 맘대로 살게 하는 판을 깔아준 셈이더군요
    저는 자식이 우울증으로 망가지는 걸 보고 이혼했습니다. 그땐 자식도 원망해요. 어쨌든 자신의 토대인 가정이 무너지는 일이니까요.
    딱 5년 걸려 아이가 일상을 되찾고 있어요, 여전히 치료는 계속 받고 있지만
    상대가 이상한 거, 내가 억울한 거 아무리 인정, 공감 받아봐야 삶 안 바뀝니다. 아이와 자신을 그 이상한 사람에게서 지키셔야해요

  • 18. ..
    '26.7.12 8:06 AM (182.220.xxx.5)

    지금 돈 있을 때 이혼하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저 꼴을 애가 계속 보면 애도 나쁜거 배워요.
    저런식이면 결국 재산도 잃을거에요.
    매사 불평불만에 남탓하는 사람 사업이 잘 되겠어요?
    재산 있을 때 재산 분할해서 이혼하세요.

  • 19. ..
    '26.7.12 8:08 AM (182.220.xxx.5)

    친정엄마가 님 인생, 아이 인생대신 살아주고 책임져 주나요?
    친덩 엄마 때문에 이혼 못한다는건 그냥 핑계일 뿐이에요.

  • 20. 남의 가정에
    '26.7.12 10:30 AM (175.213.xxx.53)

    함부러 말하면 안되지만 아이가 받을 상처를 위해서 이혼을 권하고 싶네요.
    이혼이 망설여진다면 어떤 방법을 하시든 남편을 잘 구슬려서 별거라도 해보세요.
    따로 살아보면 지금 상황이 얼마나 말이 안되는 일인지 아실거에요

  • 21. ...
    '26.7.12 12:28 PM (39.117.xxx.92)

    남편 나르시시스트에요. 자기 지옥으로 가족들을 끌고 들어가는 중입니다. 아이에게 진짜 필요한게 뭔지 잘 생각해 보세요. 나르시시스트 엄마 밑에서 큰 제 입장에서 아빠가 좀 더 강한 사람이었으면 제가 50년이나 그 고통을 겪지는 않았을 텐데 싶어요.

  • 22. ㅇㅇ
    '26.7.12 9:47 PM (1.240.xxx.39)

    어머니에게 이혼 알리지 마시고 이혼하세요
    남편분 복을 걷어차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24349 회사나 사회생활하다보면 배우자 이야기 6 2026/07/12 2,187
1824348 다이슨 드라이기 돈값 할까요? 12 덥다 2026/07/12 3,327
1824347 방금 스위스7번선수 헐리우드액션 맞죠? 8 ㅇㅇ 2026/07/12 1,797
1824346 점심메뉴로 콩국수 5 .. 2026/07/12 1,649
1824345 시판 물냉면 맛있게 먹는 법 15 오이 2026/07/12 4,180
1824344 아르헨티나전 놓쳤는데요 4 . . 2026/07/12 1,842
1824343 핸드폰 거치대 3 2026/07/12 880
1824342 기쁨을 주는 것 만큼 큰 책임이 따르네요. 2 ㅇㅇ 2026/07/12 2,062
1824341 필요한데 민주당이 미운 오리새끼 만든 서울 오피스텔 2026/07/12 765
1824340 장동혁 또 “재명아” 반말…‘올공’ 시위서 “국민특검 받아야지”.. 11 기사 2026/07/12 1,302
1824339 뒷짐 진 이재명 22 /// 2026/07/12 2,943
1824338 비빔국수장 만들었는데 맛있어요. 10 .. 2026/07/12 2,712
1824337 고양시 아침 11시 체감온도 41도입니다 12 Oo 2026/07/12 3,472
1824336 남편의직업 19 황당 2026/07/12 5,721
1824335 “서장이 ‘강간살인죄’ 적용 막았다”…장윤기 수사팀 진술 확보 .. 10 패밀리 비지.. 2026/07/12 2,214
1824334 불안해보인다는 말이 무슨 말인가요? 14 ..... 2026/07/12 2,283
1824333 다이소에 납품하는 업체들,남는데 있는 걸까요? 10 .. 2026/07/12 2,903
1824332 60 평생 제일 더운 아침 8 .... 2026/07/12 5,365
1824331 음쓰처리기요 1 쓰레기 2026/07/12 912
1824330 얼굴인식이 5 고객확인제도.. 2026/07/12 1,126
1824329 식초 드시는분들 어떻게 드시나요 4 ... 2026/07/12 1,529
1824328 박정희는 전두환이랑 동급이라 생각해요 30 .. 2026/07/12 1,297
1824327 자꾸 배우자 질문 묻는 의도가 뭔가요 12 살다보면.... 2026/07/12 2,613
1824326 냉면값 비싸 시판 냉면 먹는데 먹을만해요 35 ㅇㅇ 2026/07/12 4,143
1824325 사형선고 유력, 윤석열 외환죄 7 .. 2026/07/12 1,7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