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늙었나봐요 ㅠ

저도 조회수 : 3,478
작성일 : 2026-07-10 15:26:11

지금 대학생 애들이랑 해외여행중인데

길찾다 헤매면 나는 의자에 앉혀두네요

중간중간 힘드냐 물어보고^^

물건사러가서 한국말이 먼저나오면 화내요ㅠ

그사람들 한국말 못알아듣는다고..

알죠 저도..

저도 모르게 나온말인데..

둘이 뭐사러가면 '여기 OO야' 하며 현위치 다시 알려주네요^^

기특하면서도 나도 늙는구나 싶어요~

IP : 223.118.xxx.101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러게요
    '26.7.10 3:27 PM (223.38.xxx.61)

    이젠 자식이 보호자더라구요

  • 2.
    '26.7.10 3:29 PM (175.192.xxx.75) - 삭제된댓글

    50대초중반일텐데..

  • 3. ㅎㅎ
    '26.7.10 3:29 PM (211.234.xxx.157)

    애들 크면 그런게 좋지요
    독일여행 가서 영어 안통하는 곳에서 딸이 독일어로 하니
    너무 편했네요

  • 4. 윗님
    '26.7.10 3:29 PM (223.118.xxx.101)

    맞네요~
    자식이 보호자네요^^

  • 5.
    '26.7.10 3:30 PM (221.138.xxx.92)

    보호받는거죠..ㅎㅎ.우리가 갸들 어릴때 보호 해줬던 것 처럼.
    든든하시겠어요.

  • 6. kk 11
    '26.7.10 3:35 PM (1.236.xxx.121)

    나도 모르게 한국말 할수도 있죠
    저는 블편해서 애랑 안다녀요
    영어 잘하고 길 찾는거 빼곤 다 불편해요
    친구나 혼자가 편해요

  • 7. ..
    '26.7.10 3:36 PM (220.117.xxx.100)

    한국말부터 나온다고 애들이 화내도 나이든 사람 대접해주니 은근히 즐기시는듯
    부모가 외국어 못한다고 화부터 내는거 별로 좋아보이지 않는데요

  • 8. 저는
    '26.7.10 3:39 PM (112.157.xxx.212) - 삭제된댓글

    나이가 많아도 아직 몸도 마음도 젊어서 그런건지 성격이 못된건지 모르겠지만
    애가 그러면 내의사 표시 분명하게 해요
    서로 친구처럼 소통하면서 하는 여행 아니라면 나는 싫다
    그냥 뒷방 늙은이처럼 참여해야 하는 여행이라면 안간다!! 라구요
    저도 남편이랑 둘이가서 휘젓고 다니는 여행이 재미도 있고 편해요

  • 9. ㄴㄴ
    '26.7.10 3:39 PM (124.49.xxx.19)

    같이 가주는게 고마운 일...
    우리집 애들한태는 언감생심입니다.
    같이 여행같은거 안가요.

  • 10. ...
    '26.7.10 3:41 PM (115.136.xxx.96)

    공감되는 글이에요
    작년과 올해 남편과 대학생아들 셋이서 가까운 일본여행 다녀왔어요
    말귀 어두운 남편과 깜빡깜빡하는 엄마를 대신해 다 알아서 챙겨주고
    예약하고 능통하게 일어로 소통하고
    중간에 교통카드 잃어버린 엄마에게 잔소리대신 괜찮다고
    토닥이며 방법 찾아주는데 기특하고 고맙더라구요
    전에는 자유여행의 모든걸 내가 준비 예약 진행했었는데
    이젠 뭐하나 예약하려해도 쉽지않고 눈도 침침하고 내용 이해도 빨리 안되고
    나도 늙었구나 싶었어요

  • 11.
    '26.7.10 3:47 PM (223.118.xxx.101)

    너무 감사하죠^^
    친구들이랑 가도되는데 꼭 엄머아빠랑 같이 가려고해요~
    화낸다는건 막 화내는건 아니고요
    보호받으니 좋은가 싶다가도 너무 배려해주니 그것또한
    기분이 묘하네요

  • 12. ...
    '26.7.10 4:31 PM (89.246.xxx.220)

    그럼요
    저도 대학생때 울 엄마 아빠 음청 으르신같았음
    근데 졸업 당시 두 분 51세였음 ㅎㅎㅎㅎㅎㅎ
    나 신입생때 47살 애기셨음;;

  • 13. ㄷㄷ
    '26.7.10 5:34 PM (59.17.xxx.152)

    전 중학생 딸이랑 해외여행 갔는데 구글 지도 보면서 저를 다 데리고 다녀서 깜짝 놀랬어요.
    오히려 제가 길 잃어버릴까 봐 걱정될 정도

  • 14.
    '26.7.10 5:56 PM (223.118.xxx.101)

    우리 건강지키며 잘 살아보아요^^

  • 15.
    '26.7.10 6:18 PM (221.145.xxx.209)

    제가 그래서 가능한 자식들과 해외여행 안 갑니다.
    같이 다녀보니까 부모는 아이가 되고 아이들은 보호자 노릇을 하려 하더군요.
    해외 나가서 보면 부모랑 오는 경우는 메뉴 읽고 주문하는 것도 자식들이 도맡아 해요. 교통 편 이동도 그렇고.
    너무 빨리 아이들에게 의지하게 되는 삶을 살게 되는 기분이 들어서
    최근 아이들이 또 같이 해외 여행 이야기 하는데 슬쩍 못들은 척 했습니다.
    부모도 가능한 오래 독립적으로 살아야 한다고 생각하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24566 후라이드치킨먹고 1시간혈당 2 ㅡㅡ 20:00:03 1,455
1824565 마이클 잭슨 팬분들~~♡ 4 ... 19:46:01 756
1824564 중고차 구매시 단기보험 가입해보신 분 oooo 19:44:34 97
1824563 남자 새치 염색약 1 현소 19:42:43 192
1824562 우울증..계속 졸리나요? 2 ㅇㅇ 19:41:48 963
1824561 사무실 화장지두는곳에 책안에 있는 작은벌레가 있어요 1 바닐라향 19:33:56 787
1824560 삼전 36 다시 갈 슈 있을까요? 5 막돼먹은영애.. 19:33:43 3,048
1824559 하이닉스 최근에 매수하신 분들께요 10 --- 19:32:17 2,611
1824558 먼 맨날 지를 응뭔해주래는지..욕나옴 8 남편새끼 19:32:11 1,548
1824557 머리결 덜 상하는 드라이기도 있나요? 8 드라이어 19:24:15 941
1824556 싫어하는 사람이 자꾸 내 프사 따라하네요 9 ㄴㄴ 19:07:52 1,616
1824555 계원예고 vs 안양예고 선택고민 10 so 19:07:41 1,199
1824554 무던하게 크는 자식들 부러워요. 7 19:04:03 2,241
1824553 제발 불.물 시간 절약하는 계란 찌기 한번씩만 해 보세요 9 제발 19:00:30 1,899
1824552 정민철"청년들의 도전을 막지 말아 주십시오" 26 공정은어디갔.. 18:53:59 1,299
1824551 냉장고,1등급과 2등급이 13kw정도 차인데 3 18:37:33 580
1824550 안리-I can't stop the loneliness 2 뮤직 18:35:20 286
1824549 6시30분 해시티비 마로니에 ㅡ 여름엔 펀지를 하겠어요 누구.. 2 같이봅시다 .. 18:32:50 227
1824548 치대 보내신분들 ~ 22 질문 18:31:35 2,264
1824547 손님초대는 보쌈이라도 있어야…….. 요즘은 다들 배달 분위기 아.. 14 18:30:23 3,292
1824546 평생을 집집집에 몪매다가 일생을 마감하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불쌍.. 25 18:24:03 3,037
1824545 박민규 의원, '지역화폐 성과급법' 철회…"의도 다르게.. 9 gg 18:15:47 1,214
1824544 택배 반품이 안됐다고 결과적으로 제가 택배 도둑이란 소리...... 13 택배 반품 18:13:16 2,439
1824543 주식 5 주식 17:55:25 2,709
1824542 운동도 사람마다 맞는게 다른듯 9 매매 17:55:16 1,5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