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 막내아들의 막내 아들 생일인데, (맨 아래 막내 손자. 늦둥이가 낳은 찐 늦둥이에요)
지척거린데, 생일밥먹으러 오지도 않고, (용돈줘야되는데.... 눈빠지는 중..)
며느리만 들볶는중
생일 전D-3 일부터 매일 아침저녁으로 매일 며느리한테 전화함.
지난주 토요일에 식사 다녀옴...
미련을 못버리고...
하...너무 피곤하네요...
애가 약속이 있고 딴일로 바빠요. (맨날 옆에 없어서 바꿔주지도 못함)
축하전화는 어머님이 직접하셔도 되요.
젊은애 방해하는 것같아서 전화도 못하겠다.. 그럼 난?
시집살이 시키신적없는데
뭐든 행사 전에 항상 맨날 이러시는거 이제 좀 피곤하네요. ㅠㅠ
추석 설 남편 생일 카운트다운 하는 것 외에는.... 할일없이 사는 삶...
친구도 이제 없을 나이고
이웃도 재미없고
티비도 재미없고 유투브도 재미없는...
사실 오로지 가족의 안녕밖에 몰랐던 삶의 끝을 외면하기도.. 좀 그렇고..
하.. 너무 힘듭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