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이건 잔소리일까요?

fff 조회수 : 1,351
작성일 : 2026-07-07 20:02:13

중2 아들이 저희 친정아버지한테 하루에 두세번씩 전화해요. 

 

그냥 용건은 없는데 학원간다, 학원 마쳤다, 어디시냐, 언제 내려오시냐 (아버지는 화물운전하셔서 늦게까지 일하시고 전화하면 차 운전하시며 받으심)  등등 

 

그냥 혼자 걸을때 애가 심심해서 전화하는듯하고

아빠는 경상도 남자라서 무뚝뚝 그자체시구요. 

구래도 저렇게 4달 넘게 매일 전화하는 아들이 참 신기하구요..(얘도 살갑진 않은데;) 

 

친정엄마한테도 애가 가끔 전화하는데 할아버지 전화하는 횟수의 1/4쯤 되어요. 

 

엄마는 3-4번에 한번씩 꼭 ~~ 친할머니 할아버지께 전화드렸냐, 왜안드리냐, 전화기다리신다, 서운하다, 전화 꼭 드려라, 알았제(경상도) 이러면서 애한테 잔소리를 하시더라구요. ㅡ 정작 시댁은 털털하고 쿨하셔서 뜸하게 연락해도 언제나 우리 손자 예쁘고 사랑한다고 따뜻하게 이야기해주시구요. 

 

오늘도 엄마가 그러시길래 그런말 하지말고 

애가 기쁘게 전화했으면 그냥 즐겁게 받아주라했더니

그게 잔소리냐고,,,잔소리 아니라고 삐지신것 같아요. 

알았다고 전화를 뚝 끊으시네요.

에휴 .... ;;; 

 

 

 

 

 

 

 

IP : 58.239.xxx.3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게
    '26.7.7 8:44 PM (93.225.xxx.140)

    뭔 잔소리죠?
    원글님 이상해요.

  • 2. ...
    '26.7.7 8:54 PM (211.234.xxx.89) - 삭제된댓글

    저 저런 잔소리 하는 어른 당해봤는데
    지긋지긋해요
    내가 곁을 좀 주면 옳다꾸나 더 비집고 들어와서
    가르치고 통제하려 드는 타입이요

    니가 지금 그 자체로도 충분히 잘하고 있고
    그래서 너의 안부전화를 받은 내가 기쁘다
    온전히 이 메시지만 주면 되는거예요
    거기다대고 더 잘해라 할아버지가 이러지않겠니 덧붙이는 건
    애한텐 지금으로 충분치않다는 메세지로 들릴 수 있어요
    그럼 힘빠져서 안하고싶어져요

  • 3. ㅇㅇㅇ
    '26.7.7 9:28 PM (58.239.xxx.33)

    기쁘고 가볍게 안부인사 주고 받으면 되는데

    경상도 억센 말투로
    왜 친할아버지는 전화 안드리냐고 추궁하고
    지금 전화 꼭 드리라고 확답받고
    서운하실거라고 미리 짐작해서 말하구요..

    다른 할머니들도 손자 전화 안오면 섭섭해한다고
    본인이랑 똑같은줄 아나봐요.

    저도 통화하고선 기분이 안좋네요 찝찝..

    엄마랑 깔끔하고 가볍게 소통이 안되어요.

    애가 할머니랑 전화로 이야기하다가 블루베리 먹는다고그러면
    너만 먹지말고 엄마꺼도 좀 챙겨주라는 식이요 ㅠㅠ

    뭔가 분란을 만든달까....

    제가 설거지하고있다하면 김서방은 뭐하고ㅠ니가 하냐는식....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23058 李부동산정책 ‘잘못’ 59.3%…4050도 등돌려 17 ... 2026/07/08 2,687
1823057 인류는 아직 1단계도 안 됐다? 2026/07/08 1,190
1823056 네플멤 무료이용권이 4 방금 2026/07/08 1,153
1823055 아무리 그래도, 아직은 우리에게 멸공(滅共)이 더 옳다. 4 최진석교수 2026/07/08 1,317
1823054 검찰, 장윤기 차에서 사라진 '케이블 타이' 장윤기 부친 집에서.. 31 .. 2026/07/08 3,714
1823053 아이가 밤마다 배가 아프다고 해요. 8 만년초보엄마.. 2026/07/08 1,750
1823052 경희궁자이 옆 동아아파트는 어떤 곳인가요? 9 동아아파트 2026/07/08 2,871
1823051 김밥김 대참사 19 아이휴 2026/07/08 6,176
1823050 왼쪽 귀 가까운 턱 쪽에서 갑자기 딱딱 소리가 납니다 5 건강 2026/07/08 1,496
1823049 남편이 쓰러졌는데 (미주 신경성 실신)? 29 궁금 2026/07/08 5,795
1823048 캡나시 추천 부탁드립니다. 앞면에만 브라있는걸로요 4 1111 2026/07/08 1,365
1823047 5·18 북한군 가짜뉴스 제작 20대 검거 10 ........ 2026/07/08 1,512
1823046 물류학과 취업및 입시질문 드려요 3 땅지 2026/07/08 1,311
1823045 코코넛사탕 안 딱딱한거 있을까요 ㄴㄱㄷ 2026/07/08 814
1823044 잇몸이 들뜨고 부으면 잇몸 치료 받으세요 8 2026/07/08 2,331
1823043 오늘 김민석이요 29 .... 2026/07/08 2,970
1823042 민주당을 대하는 정부의 태도가 폭력적으로 느껴져요 17 전당대회 2026/07/08 1,698
1823041 납골당 한구 얼마정도 하나요? 11 ... 2026/07/08 2,958
1823040 재수생 아이가 ADHD약을 먹고싶어 하는데요... 22 음음 2026/07/08 3,071
1823039 정리정돈, 청소가 좋은 사람 있으시죠? 16 ... 2026/07/08 3,199
1823038 30대 유방암 환자인데 그냥 넋두리 좀 할게요.. 47 .. 2026/07/08 6,249
1823037 혹시 책상용 의자중에서 높이를 많이 올릴수 있는 의자 있을까요 1 의자질문 2026/07/08 789
1823036 응급실뺑뺑이 종식시킨다 14 무한감사 2026/07/08 3,010
1823035 ㄷㄷ 강훈식 근황 13 .. 2026/07/08 4,084
1823034 어째요? 쵸콜렛 7 ㅁㅁ 2026/07/08 2,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