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조국혁신당, 이해민, 허위조작정보 근절을 위한 정보통신망법

../.. 조회수 : 180
작성일 : 2026-07-07 11:41:41

허위조작정보 근절을 위한 정보통신망법이 오늘부터 시행됩니다.

 

이번 개정법은 하루 평균 이용자 수 100만 명 이상의 대규모 온라인 플랫폼 사업자에게 허위조작정보 신고·처리 절차와 자율적인 운영정책을 마련하도록 합니다. 플랫폼은 허위조작정보 신고가 접수되면 삭제·차단 등 필요한 조치를 할 수 있으며, 영리 목적의 허위조작정보 유통에는 최대 5배의 손해배상과 반복적인 불법 유통에는 최대 10억 원의 과징금이 부과될 수 있습니다.

손해배상과 과징금은 일반 이용자를 겨눈 것이 아닙니다. 허위조작정보임을 알면서 타인에게 손해를 끼치거나 부당한 이익을 얻을 목적으로 이를 유통해 돈을 버는 이들이 대상입니다. 

 

2025년, 이 법의 초기 논의 단계가 생각납니다. 
처음 허위조작정보 근절법이 발의된 당시, 표현의 자유 위축, 플랫폼의 검열 강화, 권력자의 전략적 봉쇄소송 남발, 과도한 손해배상 같은 부작용 등에 대한 우려가 제시되었습니다. 
하지만, 반대로 허위조작정보는 특정 한 사람을 무너뜨리는 것뿐만 아니라, 사회적 신뢰와 민주주의를 흔드는 만큼 제도적 대응이 이제는 정말 필요하다는 의견 또한 다수 있었습니다. 온라인 환경에서 한번 퍼진 허위조작정보의 전파력은 우리가 상상하는 것 이상으로 빠르게 번질 뿐만 아니라, 나중에 사실 관계가 바로 잡힌다고 하더라도 이미 퍼져버린 허위 정보의 영향력은 계속해서 남게 되기 때문입니다. 더구나 최근에는 AI 기술의 발전으로 더 정교하고 진짜같은 허위정보가 미치는 영향이 점점 커지는 상황입니다.

저는 당시 제기된 여러 우려들에 대해 공감했고, 과방위 2소위 법안심사 위원으로서 법안논의에 신중하게 임했습니다. 


그리고 국민의 목소리를 무겁게 받아들여, 피해자 보호와 표현의 자유 사이의 균형을 지키기 위해 법안 심사 과정에서 다음을 관철했습니다.

첫째, 자의적 법 적용을 막기 위해 허위조작정보의 요건을 더 분명히 했습니다. '고의'와 '목적'을 명시해, 단순히 틀린 정보라는 이유만으로 규제 대상이 되지 않도록 했습니다.
둘째, 언론의 공익적 문제 제기와 사회적 감시 기능이 위축되지 않도록, 가중 손해배상은 고의적인 허위조작정보 유통에 한정했습니다.
셋째, 플랫폼이 법적 책임을 우려해 게시물을 과도하게 걸러내지 않도록, 대규모 플랫폼에 대한 과징금 조항을 덜어내고 자율규제 원칙을 지켜냈습니다. 국가가 사전에 검열하는 구조를 만들지 않기 위해서였습니다.

그럼에도 시행을 앞두고 실제 적용을 걱정하는 분들이 여전히 계십니다. 
저는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에 국민의 혼란과 불안을 최소화할 해설집과 가이드라인을 조속히 마련해 줄 것을 요청했고, 방미통위 역시 신속히 준비하겠다는 입장을 확인했습니다.

 

법 시행은 끝이 아니라 시작입니다.
제도가 현장에서 어떻게 작동하는지 계속 지켜보겠습니다. 허위조작정보에는 단호히 대응하되, 표현의 자유와 민주주의의 핵심 가치가 흔들리지 않도록 끝까지 책임지겠습니다.

 

출처: https://m.facebook.com/story.php?story_fbid=pfbid0op758dTdbEhE7ZH1yovVmEyQVrVq...

IP : 218.159.xxx.213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23826 솔직히 시어머니 아프다 하면 어떠세요? 15 ㅇㅇ 17:14:45 1,490
    1823825 민주당 당대표 선호투표제 보니 김민석 당대표 만들려고 아예 판을.. 25 오늘 17:07:46 814
    1823824 삼성전자 역대급 실적의 날 12 My Pro.. 17:00:19 1,974
    1823823 콩나물무침에도 설탕 넣나요 ? 13 16:57:54 806
    1823822 계란찜기 혁명이네요 10 집밥 16:57:30 1,895
    1823821 지연수 유튭시작했던데 성격이 방송이랑 다르네요 5 ㅇㅇ 16:55:42 1,307
    1823820 일반펌 얼마에 하세요 8 .. 16:55:23 1,113
    1823819 공부 잘하는 부모 밑에 공부 못하는 자식 태어나기도 하나요 9 ㅇㅇ 16:55:23 838
    1823818 남자대학생 카드지갑 어떤 브랜드가 좋을까요? 3 ........ 16:52:36 299
    1823817 AI가 답변할때 참고하는 곳 순위 1 ㅇㅇ 16:47:58 648
    1823816 옥주현은 내일 모레 50인데 9 옥아 16:45:55 2,985
    1823815 지방 20억 넘는 아파트 어떻게보세요? 30 16:40:44 2,261
    1823814 시든 대파 먹어도 되나요? 5 .. 16:35:28 501
    1823813 화장실 바닥에 얼룩덜룩한 물때 3 ... 16:30:05 850
    1823812 이진숙 뽑은 대구사람들 뭐합니까? 14 ... 16:29:20 1,427
    1823811 소파 구매해야 하는데 너무 고민인게 4 소파고민 16:28:36 646
    1823810 세이브텍스 환급 카톡으로 온거 보이스피싱이죠? .. 16:28:33 123
    1823809 근데 대단지내의 식사서비스요 6 ........ 16:25:18 1,451
    1823808 도서관 왔는데 옆자리 할아버님 체취 ㄷㄷ 16 ㅠ와 16:21:30 2,676
    1823807 민주당 당대표 선호투표제 예전에 이재명이 언급했었군요. 10 16:21:20 425
    1823806 김민석 총리 감기약 공격하더니 47 .... 16:14:41 1,742
    1823805 지방에서 올라와 대학 등록금 대출로 졸업 후 대기업에 입사했는데.. 11 아이친구 16:11:53 1,256
    1823804 학폭 논란 지수 전 소속사, 8억 원대 배상 확정 1 ........ 16:11:40 1,205
    1823803 이재명이는 왜 또 해외여행가는건가요? 25 ㅇㅇ 16:06:48 1,854
    1823802 친정어머니 모시고 여행갔는데 식사비 한 번 안냈다는 글 19 한글 16:05:26 3,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