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같이 조직적으로 댓글 조작하고
매크로 돌려서 여론 조작하고
거기에 사람들이 어떻게 휘둘리는지
되게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영화더군요.
저는 하이텔 나우누리 시절부터 인터넷 죽순이였고
그동안 하도 오래 봐서 그런지
나름 댓글부대들의 패턴이 보이는데
요새는 유튜브로 확증편향도 더 심해지고
여론을 몰고 가는 행태가 점점 교묘해지니..이리저리 휩쓸리는 사람들이 더 많을 것 같아요.
이런 혼돈의 세상에서
난 어떻게 중심을 잡고 세상을 바라봐야하고 뉴스를 봐야하고 판단해야 하는가..늘 많은 생각이 듭니다.
댓글부대
이 영화 아무 기대감없이 봤다가 넘 놀랬고
되게 좋은 영화인거 같은데 의외로 많은 분들이 못보고 묻힌 영화같더라고요.
제목때문이가..
넷플릭스에서 볼 수 있어요.
어떤 목적을 가진 사람들이 온라인으로 어떻게 사람들의 심리를 움직이는지,
정작 사건의 본질은 따로 있는데
어떻게 본질을 흐리고 다른쪽으로 이목을 이끄는 여론조작을 하는지..또 사람들은 거기에 어떻게 홀딱 넘어가는지..
너무 잘 그려놓은 영화여서
전 아주 흥미롭게 봤거든요.
안 보신 분들은 꼭 한번 봤음 좋겠어요.
82에도 어떤 때만 되면 나타나는..분명한 의도를 갖고 글을 올리는 사람들의 글과 댓글들이 잘 보일수도 있을 듯...
강추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