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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인색해요

일상 글 조회수 : 1,450
작성일 : 2026-07-06 13:23:03

결혼생활 30년이 되어가네요

제목 그대로 돈도 인색하고 감정도 인색해요

 

생활비도 최소한만 줘요

쓸데없는 지출을 하지 않아요

자신한테도 아껴요

무슨 재미로 사나 몰라요

 

그러다 나이가 들었는데

하나 참 고마운것은 저한테 바라는 것도 없어요

그래서 잔소리를 안해요

 

제가 실수하고 덤벙대는거 다 뒤처리 해줘요

한마디 불평도 없어요

 

한박스나 구입한 야채서 싹이 나고 있길래 맛없어 안먹는다고 했더니 외출하고 들어오니 깨끗하게 치워 놨더라고요

 

이렇게 조용히 사는것도 편하네요

새삼 느끼는 고마움 이랄까요??

IP : 220.72.xxx.9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죠
    '26.7.6 1:29 PM (219.255.xxx.120)

    제 남편도 저한테 바라는거 없어요 원래 관심이 없어요
    머리 아프다고 안좋은건 얘기하지 말래서 좋은것만 하하호호 얘기해요

  • 2. 제생각
    '26.7.6 1:33 PM (221.138.xxx.92)

    사람이 장단점이 있는거죠..뭐.
    부부가 그렇게 보완하면서 서로 만족하면서 살면 좋은거고
    부족한 부분만 보며 긁어대면서 살면
    너무 불행할 것 같고요..

  • 3. 여기도있어요
    '26.7.6 1:43 PM (61.77.xxx.108)

    본인한테 너무 인색해요
    자기옷 사는거 아깝대요
    어렸을때부터 그렇게 커서 좋은옷은
    안어울린다 생각하는것 같아요
    나이들수록 입성이 깨끗해야 한다고 제가
    계속 얘기하는데도 그래요
    대신 표현은 넘치게 합니다
    딸하고 둘이 일본여행 가는데 경비 쓰라고
    송금해 주더라고요

    원글님 남편분은 말로 표현하는것이 인색한거지
    행동은 인색하지 않는데요
    넘치도록 원글님 생각하고 계신거 다보여요

  • 4. ..
    '26.7.6 2:00 PM (106.101.xxx.210)

    사랑의 반대가 미움이 아닌 무관심이죠
    잔소리하기도 귀찮다 그냥 내가 하고 말지

  • 5.
    '26.7.6 2:05 PM (220.72.xxx.98)

    맞아요
    무관심 일 수 있어요

    내가 사랑받고 있구나 느낀적이 별로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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