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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기 여고생 살해 사건 경찰들

허탈 조회수 : 3,810
작성일 : 2026-07-04 15:16:38

사건이 있었던 광주 첨단지구에 살아요. 평소 사고 현장을 종종 지나다니는데, 사건 후에 그 자리에 차려진 빈소의 피해자 영정볼때마다 어찌나 앳되고 예쁜 아이인지 눈물이 많이 나더라구요. 너무 슬퍼요.

 

그러고 범인이 곧바로 잡혔으니까 별 다른 관심은 없었는데 며칠전부터 수사과정의 증거 인멸이며 부실수사며 얘기가 나오네요. 아침에 알고리즘으로 뉴스 영상들을 우연히 봤는데 경악했어요.

 

범인 장윤기의 아버지가 광주의 현직 경찰이었는데 단순 살인이랑 성범죄 목적 살인이랑 형량이 엄청 차이가 나는 걸 아니까 형량 줄이겠다고 성범죄 목적임을 입증하는 목과 가슴 부위가 훼손된 리얼돌 두개를 분해해서 광주 여기저기에 분산 폐기하고 범인 휴대폰을 불태워서 증거 인멸을 했다고 하는데 그 과정에서 친분이 있는 동료였던 사건의 수사팀 팀장인지 반장인지와 팀내 수사원등 관련인력들과 수시로 전화를 주고받고 범인집의 리얼돌 현장 증거와 집주소, 현관 비번등의 정보를 받았대요. 아버지는 아들 사는 곳 주소도 몰랐다고.

정말 미친 놈들 아닌가요?? 아무리 친한 동료였대도 적극적으로 수사 정보를 주고 증거 인멸을 돕다니 어떻게 경찰들이란 작자들의 도덕성이 이럴수가 있는지. 

내가 사는 동네 경찰서 경찰들이 평범한 얼굴을 하고 이런 범죄자 마인드로 일을 하고 있었다고 생각하니 소름이 돋아요. 

그래놓고 아버지란 작자는 친족이라 증거인멸해도 처벌은 받지 않는다고 하고 감찰받고 있는 광주 경찰서는 정보 넘긴적은 없다고 발뺌 중이더군요.

이 사건 검색하면 나오는 유명한 검거 사진에 나온 형사들이 바로 그 수사팀이겠지요. 그때는 빨리 검거했다고, 온 몸 던져서 범인을 제압하고 있는 사진에 국민들이 찬사를 보냈지요. 하.. 하늘에 있는 피해자와 유가족들은 이 소식을 보고 얼마나 피눈물이 날 지..

경찰이 부정 저지르는 거야 흔하디 흔해서 그동안 잠깐 분노하고 무감각했는데 내 동네, 내가 다니는 길, 내가 마주치는 경찰들이 이런 놈들이었다니 새삼 큰 충격이 왔나봐요. 오늘 내내 마음이 아려요. 

IP : 118.235.xxx.116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러니
    '26.7.4 3:27 PM (122.32.xxx.61)

    이러니 힘없으면 억울하게 당한다, 아는 사람 없으면 어디 하소연할 곳도 없다는 소리가 나오지요. 이번 정부는 이런 문제 해결할 의지가 있을까요?

  • 2. ㅡㅡ
    '26.7.4 3:28 PM (112.156.xxx.57)

    저도 그 뉴스 봤어요.
    피해자 사진 보니 너무 안타깝고.
    범인은 제대로 처벌해야하고.
    근데 경찰 아빠도 잘못된 부정이라도
    그 부정이 또 안타깝고.
    별개로 은폐 가담한 경찰들은 그러면 안됐고.
    저대로 은폐됐으면 어쩔뻔 아찔하기도 하고.
    참 맘이 복잡해요.
    어쨌든 벌어진 일이고,
    죽은 사람 되살릴수 없으니
    죗값 제대로 치뤄야죠.

  • 3. ..
    '26.7.4 3:28 PM (117.111.xxx.73)

    경찰에 수사권 몰아준 결과 혹독하게 치루게 될거예요. 돈없고 힘없는 국민들만 피해보게 되겠죠.

  • 4. 아이가
    '26.7.4 3:31 PM (49.167.xxx.252)

    진짜 예쁘게 생겼던데..
    살인범 아버지는 친족증거인멸로 해서 빠져나갈수 있다고 하던데 전 그 특례도 없애야한다고 봐요.자식을 직접 고발하는것까지야 안하는게 당연하지만 의도적으로 증거없애고 하는것까지 이해하면 안되죠.
    거기 경찰서도 이번일로 시끄럽겠네요.

  • 5. ㄹㆍ
    '26.7.4 3:36 PM (118.32.xxx.104)

    경찰이 증거인멸

  • 6. ....
    '26.7.4 3:41 PM (211.36.xxx.193)

    조용히 덮을거예요

  • 7. 반가움
    '26.7.4 3:42 PM (182.226.xxx.155)

    아니 울동네분도 ~
    일단 반가움..
    전 배드민턴클럽 사람들한테서
    그런저런 이야기를 진작 들은터라...

  • 8. ....
    '26.7.4 3:58 PM (218.51.xxx.95)

    아무리 가족이라도
    경찰 신분인 자가 증거인멸하면
    가중죄로 처벌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형사 사건에서는 가족 어쩌고 조항이
    적용 안 되게 법이 바뀌든지 해야겠어요.
    자식새끼 살인한 것도 덮어주는 마당에
    지금까지 또 뭘 덮어줬는지 다 캐봤으면 싶어요.

  • 9. 그럼
    '26.7.4 4:01 PM (1.239.xxx.52)

    십시일반 도와준거네요 동료들이
    왜 자취하게 된거래요 대학교는 안다니는 중이였나봐요

  • 10. 직무
    '26.7.4 4:02 PM (14.43.xxx.20)

    경찰이나 검사가 관련된 살인이든 강간이든
    세무사가 관련된 횡령이든
    관련 공무원들 직무 이용한 범죄는
    더 엄격하게 처벌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 11. ...
    '26.7.4 4:08 PM (1.227.xxx.206)

    친족 증거인멸은 죄가 아니라니 웃기는 법이네요

    아무튼 성범죄자 변태니까 최고형 받고 평생 감옥에서
    썩었으면 좋겠네요

  • 12. ..
    '26.7.4 4:11 PM (182.226.xxx.155)

    처음 사건 났을때
    장윤기에 대한 신상이 다른때보다 얼른 안뜬상태,
    그때 그아이가 졸업한 숭덕졸업생들이
    그아빠 형사라고 했는데
    로컬뉴스에 아니라고 나옴 ...

  • 13.
    '26.7.4 4:11 PM (125.181.xxx.149)

    리얼돌 잔혹하게 훼손.

  • 14. ....
    '26.7.4 4:38 PM (1.236.xxx.131)

    그 아버지가 사건 직전까지 관할 경찰서에 근무했었대요.
    그러니 전 동료들로부터 손쉽게 정보를 빼낸 거죠.

  • 15. ..
    '26.7.4 5:06 PM (59.6.xxx.13) - 삭제된댓글

    부친은 경정이고 ...

    이번 기회에 친족도 증거 없애는등 하면 유책으로 법 개정 요구해야함.

  • 16. 정의의
    '26.7.4 5:31 PM (121.129.xxx.124)

    사도들이 왜 이 사건 얘기는 조용한지....

  • 17. ...
    '26.7.4 5:35 PM (211.234.xxx.223)

    정의의 사도들이 왜 이 사건 얘기는 조용한지....22222222

    선택적 분노

  • 18. 도대체
    '26.7.4 5:36 PM (182.212.xxx.17)

    사형은 어느 씨알머리가 없앴는지
    일본도 사형집행 하던데 사형 없애고 인권보호국인 척 좀 그만하길

  • 19. ...
    '26.7.4 5:38 PM (211.234.xxx.97)

    숭덕졸업생들이
    그아빠 형사라고 했는데
    로컬뉴스에 아니라고 나옴 ..

    //헐......

  • 20.
    '26.7.4 5:45 PM (14.44.xxx.94) - 삭제된댓글

    전라도쪽이 예전부터 관유착이 심해요

  • 21. 염병한다
    '26.7.4 5:46 PM (119.200.xxx.109)

    이런글에
    꼭 전라도가 그런다라니..
    증거 대슈.

  • 22. 00
    '26.7.4 5:50 PM (119.69.xxx.230)

    신안 노예 문제도 해결 안 하고 있잖아요.
    그러니 우덜식 얘기가 나오는거죠.

    검찰개혁 결과, 보완수사권도 없애고
    앞으로 닥칠 일 중 맛뵈기 같네요.

  • 23. ...
    '26.7.4 5:56 PM (211.36.xxx.195)

    광산소방서 직장 갑질로 여자소방관 숨진 사건도
    조용하잖아요
    선택적 분노

  • 24. ....
    '26.7.4 9:30 PM (118.219.xxx.136)

    앞으로 검찰 보완수사권 없으면 ,
    경찰들 이런 비슷한일 많을꺼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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