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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저히 자식뻘 취준생한테 돈을 못받겠네요

채용컨설팅 조회수 : 3,580
작성일 : 2026-07-02 08:58:48

조기은퇴 후 취업컨설팅 강의나가고 

채용심사 면접관 하며 지내는데요

어제 제미니랑 대화하다 개인컨설팅도 해보래서 경력 이력 올리니

밤새 취준생 요청 쏟아지는데

1:1로 대화하니 맴이 아파 도저히 돈을 못받겠어요

 

은퇴 후 국내외 봉사만 한 2년했는데

공짜로 봉사하니 소중하게 받아들이지 않아 현타와서 

돈은 조금이라도 받아야 되는구나 

깨닫고

강의는 주로 기업/ 기관이 사회공헌 차원에 해서 돈받는게 전혀 불편함이 없는데

개인으로는 지금 연락한 취준생만 공짜로 해준다고 하고

나머지는 그냥 안하려구요

 

오래전에도 멘토링이나 개인컨설팅 하면 예전에도 준비는 안됐고 

냉정한 사회를 원망하며 우는 애들 많았는데

지금은 더 치열한 경쟁을 하니 ㅜ 

 

공부도 역량 있는 애들은 누가 도와주면 점프하듯이

취업도 누군가 도와주면 도움이 되긴한데 

스펙 극복이 너무 힘든 경우나

지속적으로 꿈에 도전하기 힘든 경제적 환경 

예전처럼 시험 준비시 궁둥이 붙이고 공부할 자세 안된 인내심 

부모도 아닌데 뭐라 할수도 없고 

 

맘만 답답하네요 

 

 

 

IP : 1.222.xxx.61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6.7.2 9:00 AM (221.138.xxx.92)

    선입금 후상담..이런 시스템으로도 비용청구가 힘든가요.

  • 2. ㅜㅜ
    '26.7.2 9:02 AM (211.235.xxx.243)

    저 원글님 마음 너무 공감해요.
    어찌해야 할까요..ㅠㅠ

  • 3. 아뇨
    '26.7.2 9:02 AM (1.222.xxx.61)

    당연히 선입금인데요.
    짠해서 못받겠어요 ㅜㅜ

  • 4.
    '26.7.2 9:04 AM (221.138.xxx.139)

    그렇죠. 저도.. 선 후의 문제가 아니라.

    도음이 되긴 “하는데“ 입니다.
    (-한데 와 - 하는데가 너무 구분없이/부정확하게 쓰이는걸 많이 봐서…)

  • 5. 비지니스
    '26.7.2 9:10 AM (59.7.xxx.113)

    그 취준생에게 제대로 돈 받고 대신 세상엔 좋은 어른도 있다는거 깨달을만큼 잘 가이드 해주세요.

  • 6. ㅜㅜ
    '26.7.2 9:18 AM (211.235.xxx.243)

    윗님 원글님이 쓰셨다시피

    스펙 극복이 너무 힘들거나,
    지속적으로 꿈에 도전하기에 집안 형편이 안되거나,
    공무원 시험이라도 봐야할텐데 그런 인내심이 없거나,

    이런 경우 그들의 잘못이라고만 할 수도 없고, 왜 취업을 못하고 있는지 그 마음이 어떤지 이해도 가는데, 뾰족히 도와줄 수 있는 게 없으니 답답하다 이런 말씀이시지요..

    돈 받으면 취업에 도움이 되어야 하는데, 도움이 되는 경우가 별로 없다는 말씀이요..ㅠㅠ

  • 7. 아..
    '26.7.2 9:36 AM (118.235.xxx.150)

    그런자식 하나 암담하게 있어서 벡프로 이해가 되네요

    그래도 받으세요. 공짜와 만원이라도 자신의 돈을주고 사는건 받아들이는자세가 달라요.

  • 8.
    '26.7.2 9:37 AM (121.167.xxx.120)

    받고 다른데 그돈을 기부 하세요
    값지게 쓰세요

  • 9. ..
    '26.7.2 9:41 AM (211.114.xxx.69)

    받으셔야.. 취준생도 그 돈이 아까워 컨설팅을 받은 내용을 체화합니다.

  • 10. 도와줄순 있어요
    '26.7.2 9:45 AM (1.222.xxx.61)

    일단 취준생들이 기업의 니즈를 모르니 스펙도 별룬데
    채용자 입장에서 지루한 소개서 쓰는 애들한테
    기업의 pain point찾아 정곡 찌르는 소개서 쓰게 돕고
    인사 트렌드도 아니까
    백지의 취준생한테 도움은 되요

    제가 코묻은 돈. 알바하거나 지방에서 부모님이 힘들게 보내준 돈 아껴 쓰는거 일부 받으려니 맘이 불편하네요.

  • 11. 주소 보면
    '26.7.2 9:48 AM (1.222.xxx.61)

    대충 학교가 나와서 모교 후배만 골라 무료로 해줄까 생각도 들고

    댓글보니 좋은 의견도 많긴한데
    돈은 역시 기업한테 받는게 맘 편한듯 하네요

  • 12.
    '26.7.2 9:51 AM (211.36.xxx.193)

    돈받고 해주세요.
    지금 취업에 도움이 안되어도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은 천지차이에요.
    나중에 그 아이들이 자식을 낳아 기를 때
    기준이 다시 생기거든요.
    원글님한테 아낀 그 돈 엄한데서 또 나가요.
    기천만원 받으시는 것도 아닐텐데
    인생에 도움이 될 거에요.

  • 13.
    '26.7.2 9:52 AM (211.36.xxx.193)

    수강받는 아이 인생에 도움이 될 거에요.

    (앞에 내용이 빠짐..)

  • 14. ...
    '26.7.2 9:56 AM (121.142.xxx.225)

    돈 받고 해주세요.
    그래야 돈이 무서운 줄 알고..또 고마운줄도 알아요.
    무료로 해준다면 그만큼 또 절실함이 없어져요.

  • 15. 금액을
    '26.7.2 9:57 AM (112.170.xxx.176)

    저렴하게? 하시면 안될까요?
    돈보다는 그래도도움이 되는게 나을듯

  • 16. ....
    '26.7.2 10:04 AM (114.204.xxx.244)

    저렴하게라도 받으시고 열심히 하는 아이들에게 어떻게든 도움을 주시는게 결국 돕는 길입니다.
    가능하시다면 컴포즈, 메가같은 쿠폰을 주셔도 좋구요.
    서로 저렴하게. 실속있게 부탁드려요.

  • 17. ㅇㅇ
    '26.7.2 10:14 AM (211.48.xxx.134)

    지방 고등엄마인데요. 이과계열에서 취업이 잘되는 과 몇 개만 추천해주실수 있을까요. 취업 최전선에 계시니 혜안이 있으실거 같아서 여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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