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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더위

.. 조회수 : 2,797
작성일 : 2026-07-01 14:55:29

딸이 공부도 지지리 못하고 흥미도 없고

학교가기 싫다고 고등때 자퇴했어요.

한 일년 집에서 놀다가 맨처음에는 안경사가 되고싶다고 알아보다가 직업학교 상담다녀오더니

갑자기 앞으로 지구가 점점 더워질터니

에어컨 기술자가 되고싶대요.

2년 공부하고 자격증딴게 3년전 이예요. 

세상에 대학나온 언니보다 돈을 훨씬 더벌줄 몰랐어요.

집에있는 에어컨 청소,수리 다하고,

우리건물 사는 사람들한테 소문나서 서비스해주고 꼴랑 한시간 일하고 200유로 받아오네요.

회사에서는 보통 대형병원,쇼핑몰,공기업

이런데로 출장간대요.

간간히 투잡으로 퇴근후(3시에 퇴근) 개인집 

설치,수리 나가면 LG가 제일 많다네요.

유럽이 더위로 몸살앓으니 일이 너무 많아 

정신를 못차리는거 보니 안되기도 했고

자기 밥벌이하는게 기특하기도하고...

IP : 194.78.xxx.2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26.7.1 2:58 PM (112.156.xxx.57) - 삭제된댓글


    따님 대단하네요.
    현재 유럽에 거주하시나 보죠?
    따님 앞으로도 멋진 기술자로 승승장구하겠네요.

  • 2. ..
    '26.7.1 3:01 PM (194.78.xxx.22)

    여자애가 하는일이 좀 험하다 싶지만
    자기는 괜찮다 하네요.
    근데 갑자기 더워지면서 설치문의는 많은데 나라에서 설치허가 받아야해서 좀까다롭다네요.
    밑에 어느분이 말한거처럼 벽 뚫지않는 새로운 에어컨 나왔으면...
    지금 없는건 아닌데 창문에 호스끼고 칸막이로 덥는건 효능이 별로예요.
    한국기업에서 이런거 만들면 유럽에서 대박칠텐데...

  • 3. 와..
    '26.7.1 3:03 PM (223.38.xxx.173)

    대단해요
    회사에서 신분 해결해줬나보네요

  • 4. ....
    '26.7.1 3:12 PM (59.5.xxx.89)

    따님 멋져요
    여자가 하기엔 힘든 일인데 능력자네요
    부자 되세요

  • 5. 50대
    '26.7.1 3:54 PM (14.44.xxx.94) - 삭제된댓글

    내가 살고 싶은 삶
    자식농사 성공하셨네요

  • 6. ….
    '26.7.1 4:19 PM (223.38.xxx.228)

    와 따님 점점 바빠지겠네요
    운이 따르는 사람~

  • 7. ..
    '26.7.1 4:38 PM (58.143.xxx.196)

    감탄이 절로나네요
    기술자에 본인일을 알아서 그렇게 하다니 진로도 참 복받은 처자네요

  • 8. ㄴㄴ
    '26.7.1 6:35 PM (14.4.xxx.58)

    에어컨 자격증이 뭐에요? 알려주세여 관심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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