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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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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한 내 아이..

신기 조회수 : 6,661
작성일 : 2026-07-01 00:29:28

딴에는 공부해도 성적이 안나와요

패드도 핸드폰도 하는게  아니라 진짜 책상에 앉아있어요

 

고3 이제 거의 답이 나왔는데..

사실은 저라면 벌써 포기했고 현실을 받아들이고

갈수 있는 학교를 갈거에요. .

공부 자체를 포기했을건데..ㅠ

부모님도 아무 관심없고 저도 공부 싫었거든요

성적은 안나오는데 자진해서 전자기기 소지 안되는

기숙 윈터스쿨..  한달

대형단과윈터스쿨 2개월..

수행 새벽까지 준비하고 생기부 활동  가득채우고

시험기간에 암기과목은 밤새 공부하고.. 지금도. .ㅠ

 

지금은 정시한다고

평일 순공 6시간..(학교 공부 제외)

주말 13시간 관리형독서실에 있어요..

그러니 포기가 안되고 너무 속상하고  마음이 힘들어요..ㅠ

IP : 125.178.xxx.144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6.7.1 12:31 AM (1.232.xxx.112)

    열심히 사는 아이
    공부가 다도 아니고 인생 깁니다.
    너무 속상해 마시고 있는 그대로 사랑해 주세요.

  • 2. ...
    '26.7.1 12:32 AM (121.168.xxx.40)

    꼭 좋은 결과 있길 응원합니다. 정시 꼭 성공하길요!

  • 3. ...,
    '26.7.1 12:32 AM (39.119.xxx.28)

    그아이는 대기만성형이에요
    꾸준하다니
    교대나 사범대 아니면 공무원 하면 잘할거 같아요
    그냥 제생각입니다

  • 4.
    '26.7.1 12:36 AM (49.164.xxx.30)

    어머니.. 진짜 복받으셨네요
    그런애들 찾기 힘들어요
    성실한게 얼마나 큰 무기인지 아시잖아요
    자녀분 꼭 잘될겁니다.뭐든

  • 5. 댓글
    '26.7.1 12:44 AM (125.178.xxx.144)

    좋은말씀들 읽다가 저 웁니다ㅠㅠ
    감사해요

  • 6. 세상에ᆢ
    '26.7.1 12:46 AM (118.235.xxx.144)

    뭘 해도 해낼 아이입니다.
    요즘 가장 중요하게 보는 덕목,
    태도와 성실성을 갖췄네요

    자랑계좌 입금하셔야할 듯. 부럽습니다.

  • 7. 어머님..
    '26.7.1 12:47 AM (114.203.xxx.133)

    맛있는 야식 준비하시고 말없이 응원해 주세요

  • 8. 111
    '26.7.1 12:55 AM (106.101.xxx.216)

    제가 학원 사교육 쪽으로 25년인데요
    가장 기억나는 학생이 공부를 해도 내신이 4-6이고 모의도 거기서 약간 높은 정도 경기권은 안되고 충청권 쪽으로 대학갔어요 너무 열심히 하지만 성적이 항상 안나오지만 또 힘내서 하는 아이였는데 대학 가서는 과탑에 장학금받고 교수님들 추천으로 취업도 가장 먼저 하고 그분야에서 가장 유명한 곳 다닙니다
    열심히 하는 아이는 꼭 잘되더라고요 지금 모습이 끝이 아니니 아이 격려해주시고 잘하고 있는거라 말씀해주세요

  • 9. ㅇㅇ
    '26.7.1 12:56 AM (1.231.xxx.41)

    그런 애들 있더라고요. 크게 성과도 없는데 꾸준히 열심히 하는 아이들. 딸 친구 중에도 있는데, 공부를 잘하는 편이 아니어서 좋은 대학은 못 갔지만, 그 대학을 졸업하고도 서른이 된 지금까지 꾸준히 알아서 업그레이드해 가더군요. 저는 거북이 같은 그 아이가 너무 대견해서 자주 칭찬해요.

  • 10. .....
    '26.7.1 1:00 AM (223.39.xxx.116)

    성실함이 최고죠 많이 응원해주세요

  • 11. 재능
    '26.7.1 1:13 AM (222.237.xxx.190)

    재능이 있네요.
    기특하네요.
    성적에만 포커스를 두지마시고
    지금 처럼 그런 아이의 성실함에 대해 엄마가 큰 의미를 부여하셔서 아이에게 자랑스럽고 대단하다고 말해주세요.
    평생 기억에 남고 그 힘으로 살아갈 거예요.

  • 12. ㅇㅇ
    '26.7.1 1:22 AM (49.167.xxx.216)

    애 기 꺽지 마시고 응원해 주세요
    저희 애도 그런 형이었는데 인서울 하위권 가서
    학점관리하고 다양한 스펙 쌓아서
    대기업 턱하니 들어갔어요
    꾸준함과 성실함이 결국 뭔가를 이룹니다
    지금이 다가 아니에요

  • 13. 프린
    '26.7.1 3:08 AM (183.100.xxx.75)

    정말 그렇게 지내는 거라면 굉장히 성실한거예요
    주어진 상황에 항상 노력할줄 아는 아이구요
    그걸 못해서 실패하는게 훨씬 많아요
    이번 입시까진 아이뜻대로 기다려주시구요
    결정이 나면 너는 열심히 하는 아이고 그게 살아가는데 엉청난 자산이고 장점이라고 말해주시면서 잘할수 있는걸, 하고싶은걸 찾아보자 하세요
    어느자리서도 노력하는 아이 잘맞는걸 찾음 그것은 잘하기까지 할거예요

  • 14. 제일 부러운
    '26.7.1 3:15 AM (58.236.xxx.72)

    요새는 머리 좋은애들은 많은데
    성실한 애들이 귀해요
    정말 인생 사는데 금수저만큼이나 인생 유리한 아이에요
    부럽네요 ㅜ

  • 15. 아이야
    '26.7.1 4:06 AM (116.121.xxx.21)

    앉아있어도 남들보다 안되는 성적에 좌절하지 않고 어쩌면 그리 버티고 있을까요
    이 소중한 시간을 아이는 할 수 있는 노력을 다 하고 있네요
    아이는 어디서든 무엇으로도
    잘 살아나갈것입니다

  • 16. 성공할아이
    '26.7.1 5:13 AM (66.52.xxx.107)

    성실함도 능력이에요. 나이가 들 수로 더 중요한 능력!
    그 성실함으로 자기 분야에서 꾸준히 노력한 사람들은 결국 빛을 보더라고요.

  • 17. 맞아요
    '26.7.1 5:23 AM (175.117.xxx.16)

    살아보니
    꾸준함과 성실함이 결국은 이기던데요.
    제일 어려운 게 노력이더라구요.
    크게 될 아이 믿어주세요.

  • 18. ...
    '26.7.1 5:56 AM (124.50.xxx.169)

    댓글들 맞아요
    울 아이 수시 6장 중에서 가장 낮은 학교 갔어요. 내신이 아까웠지만 거기가서 열심히 하니까 또 길이 열리네요. 용꼬리말고 뱀머리 격인데 교수 눈에 들어 교수랑 프로젝트 같이하고 연구실 들어가서 과제하더니 매달 용돈고 받고 이젠 대학원 진학하고 싶다고 해요. 학부생인데 대학원생들이랑 논문 발표하고...해외유학도 꿈꿀 정도로 이 학교 오길 잘했다 생각 중입니다.
    앞으로 하고 싶은 길이 생겼달까.. 인생 깁니다.
    서울대 다니는 형제에게 치여만 있던 애가 눈에도 안 보이는 학교 갈 때는 걱정이더니 인생 길어요

  • 19. 11
    '26.7.1 7:05 AM (175.121.xxx.114)

    와 이런 아이가 실제로 있다니 이 아인 정말 대단한 아이에요 성실함에 저런 마음이라니 정말 머라도 됩니다

  • 20. ...
    '26.7.1 8:10 AM (1.236.xxx.121)

    공부방법을 모르거나 기초브적 아닐지..
    그래도 성실하고 성격 좋으면 잘 살이요

  • 21. 아이에게
    '26.7.1 8:17 AM (118.235.xxx.64)

    어른인 니도 널보고 감탄한다.고 전해주세요

  • 22. 아이
    '26.7.1 9:16 AM (118.235.xxx.65) - 삭제된댓글

    아이 칭찬 많이 해주셔서 감사해요
    입시 앞에 두고 걱정 많고 우울했는데 힘이 납니다.
    우리 아이는 공부는 좀 부족해도
    학교 선생님들께 이쁨 많이 받고 모범상 배려상도 받고
    늘 친구들에게도 인정 받고 마음도 따뜻한 아이에요
    고집 쎈게 공부에도 적용이 되는건지
    아빠엄마 말을 받아들이지 않는게 좀 속상하지만
    자기 주관이 확실해서 잘 흔들리지도 않더라구요
    아이에게 저도 넌 공부가 아니라도
    성실한 이 모습에 너무도 믿음이 가고 무얼해도 잘 해낼수 있을것 같다고 이야기 해주었어요
    아이를 더 열심히 하길 채근하기도 하고 학군지에서 못난이 같아 보일때도 있었지만
    고3이 되어 더 애쓰는 모습을 보니
    나는 과연 이 아이처럼 할수 있었을까?는 생각해보면
    아니더라구요
    오늘도 4시 넘어 잔것 같아요
    오늘 결과도 좋진 않겠지만
    맛있는 간식 준비해놓고 기다리려고 합니다.

    입시 전까지 마음 힘들때마다
    제 이 글 찾아오려구요
    좋은말씀들 많이 해주셔서 넘 감사합니다. 날 더운데 건강 유의하시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

  • 23. ㅇㅇ
    '26.7.1 9:18 AM (118.235.xxx.65)

    아이 칭찬 많이 해주셔서 감사해요
    입시 앞에 두고 걱정 많고 우울했는데 힘이 납니다.
    우리 아이는 공부는 좀 부족해도
    학교 선생님들께 이쁨 많이 받고 모범상 배려상도 받고
    늘 친구들에게도 인정 받고 마음도 따뜻한 아이에요
    고집 쎈게 공부에도 적용이 되는건지
    아빠엄마 말을 받아들이지 않는게 좀 속상하지만
    자기 주관이 확실해서 잘 흔들리지도 않더라구요
    아이에게 저도 넌 공부가 아니라도
    성실한 이 모습에 너무도 믿음이 가고 무얼해도 잘 해낼수 있을것 같다고 이야기 해주었어요
    아이를 더 열심히 하길 채근하기도 하고 학군지에서 못난이 같아 보일때도 있었지만
    고3이 되어 더 애쓰는 모습을 보니
    나는 과연 이 아이처럼 할수 있었을까?는 생각해보면 절대
    아니더라구요
    오늘도 4시 넘어 잔것 같아요
    오늘 결과도 좋진 않겠지만
    맛있는 간식 준비해놓고 기다리려고 합니다.

    입시 전까지 마음 힘들때마다
    제 이 글 찾아오려구요
    좋은말씀들 많이 해주셔서 넘 감사합니다. 날 더운데 건강 유의하시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

  • 24. ^^
    '26.7.1 9:28 AM (210.223.xxx.127)

    성실한 게 얼마나 큰 무기인지 아시면서 그러세요. 인생 길어요. 성실한 사람은 항상 보답받게 되어있답니다. 주관도 강하고, 친구들과도 사이좋고, 선생님께도 이쁨받는다니 중요한 건 다 챙겼네요.

    좋은 아이에요. ^^ 너무 걱정 마세요.

  • 25. df
    '26.7.1 10:06 AM (121.142.xxx.174)

    저희애랑 같은 아이네요. 독서실 붙박이,..오죽하면 우리 부부가 저렇게 노력이란걸 하는데 좀 가엾다고 할 정도..
    윗분들 얘기처럼 그 성실함이 결국 빛을 보더라구요.
    대학은 좋은덴 못갔지만 그 성실함과 꾸준함으로
    교수님 눈에 들어서 교수 추천으로 대기업에 졸업전 취업 돼서 진짜 눈이 오나 비가 오나 열심히 5년째 다니고 이제 대리 승진 했어요. 그 성실함이 빛을 볼거에요.

  • 26. 마음결
    '26.7.1 10:08 AM (210.94.xxx.208)

    이런 아이를 두고 무슨 대학걱정을 하세요
    대학이 아니라 인생을 성공적으로 살아낼 아이예요
    잘 챙겨주세요

  • 27.
    '26.7.1 12:07 PM (121.190.xxx.190)

    열심히해도 성적이 안나오는 아이
    열심히 안하고 성적이 안나오는 아이
    누구엄마가 속이 더 탈까요..
    원글님 아이는 될 아이고 내아이는 후잔데 님이 부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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