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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때 엄마랑..

ㅇㅇㅇ 조회수 : 1,173
작성일 : 2026-06-30 22:42:34

남편이 삼척 리조트 예약해두었는데 

저에게 상의 없이 친정엄마에게 같이 가자고 말을 꺼내서 엄마가 같이 가고싶어하세요

(언제 그런곳 가보냐고 따라다닐거라고..) 

 

저는 엄마 잔소리가 너무 심하고

뭘해도 심드렁에, 음식 시키는것도 좀 눈치보이고.. 무튼 마음이 안편해요. 

 

그와중에 다른지역 사는 엄마랑 합류해서 이동해야하는데 제가 더 아랫쪽에 살아서 엄마는 올라가는 김에 엄마 태우고 갔으면.. 하시더라구요. 

 

근데 엄마사는 지역 들리면 1시간이 추가되어

제가 좀 힘들겠다고 (허리가 아픈데 경유하면 5시간 걸림 ... ㅠㅠ) 그 전날 저희집에 와서 같이 출발하자니까

번거로워서 그럼 안가겠다고 저희끼리 다녀오라고 하시네요. 태우러 오면 가겠다고

 

중딩 초딩 아이 둘은 계속 할머니랑 같이가고싶다고

조르는데 

 

k7좁은 차에 5명 타고 4시간 더 움직일 생각하니까

좀 갑갑하기도하고 ㅡ 

 

엄마 아빠가 사이가 안좋아서 가서 엄마랑 투닥거리느니 아빠가 차라리 같이 안가겠다고 엄마혼자 움직이라고 한 상황도 좀 속상하구요

 

마음같아서는 그냥 같이 안가고싶어요 ㅠㅠ

 

남편이랑 애 둘은 그냥 들렀다 가면 되는데

왜그러냐면서 저를 못된사람처럼 생각하구요... 

 

 

IP : 58.239.xxx.3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6.6.30 10:45 PM (123.212.xxx.231)

    그냥 님네 가족만 가세요
    남편이 오바 하네요

  • 2. 그집
    '26.6.30 10:45 PM (221.138.xxx.92) - 삭제된댓글

    남편이 참..애쓰네요.

  • 3. 이럴때는
    '26.6.30 10:47 PM (221.138.xxx.92)

    그냥 취소요..

  • 4. 남편분
    '26.6.30 10:49 PM (118.235.xxx.157)

    의논도 없이 왜 그래요? 자기 부모나 챙기지 남자들 참 ㅋ
    재혼하면 새아빠고
    결혼하면 자기 부모는 계모고 그런가

  • 5. .....
    '26.6.30 10:58 PM (58.78.xxx.163) - 삭제된댓글

    이동거리, 차량 공간, 엄마 잔소리와 눈치보기(이게 제일 힘듦)
    ㅡ님 식구만 가실 이유가 이렇게나 많은데 뭐가 더 필요하세요?
    엄마가 원하시는 대로 할 경우 아이들,남편보다 님이 제일 불편하잖아요. 이 상황에서 어머니가 결국 안 가시겠다 결정해주신 게 얼마나 다행이에요?
    애들은 님이 적당히 선 그으면 되는 거고, 남편이 또 눈치없이 사위 도리 한다고 장모님께 같이 가자고 다시 권하지 않게 단속이나 하세요.

  • 6. 동원
    '26.6.30 11:10 PM (113.161.xxx.19)

    저라면 좀 힘들어도 모시고 가겠어요.

  • 7. .....
    '26.6.30 11:10 PM (58.78.xxx.163)

    이동거리, 허리문제, 차량 공간, 엄마 잔소리와 눈치보기(이게 제일 힘듦)
    ㅡ님 식구만 가실 이유가 이렇게나 많은데 뭐가 더 필요하세요?
    엄마가 원하시는 대로 할 경우 아이들,남편보다 님이 제일 불편하잖아요. 내 휴가는커녕 내 돈 써가면서 몸 고달파가며 그 투덜거림 들으면서 눈치보는 스트레스는 남편과 아이들이 아니라 온전히 원글님 몫이잖아요. 자기들은 아무 하는 것 없으면서 님을 나쁜 사람 만드는 가족들에게 휘둘리지 마시고 당당해지세요.

  • 8. ㅇㅇ
    '26.6.30 11:17 PM (58.239.xxx.33)

    엄마도 참.. 그 전날 오셔서 한밤주무시고 바로 출발하면 될걸

    삼척인지 남해인지 솔비치리조트인지 소나무리조트인지도
    모르실거구요..; 답답 ㅜㅠ

  • 9. 일때문에
    '26.6.30 11:32 PM (112.162.xxx.38)

    휴가 취소됐다하세요

  • 10. kk 11
    '26.6.30 11:39 PM (1.236.xxx.121)

    이번엔 빼고 가고요ㅡ
    나중에 친정 근처 1박으로 가요

  • 11.
    '26.7.1 12:05 AM (211.117.xxx.240)

    엄마 말대로 하세요. 냉정한거 같지만 그래야 다른 여행가거나 고집 부리시는거 조금 바뀌어요. 엄마가 느끼셔야 해요. 저희집은 친척 행사로 엄마가 가는도중 투덜거리시길래 집에 도로 모셔다 드리냐고 자매가 말했더니 그 다음부터는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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