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이런집 또 있을까요..

우산 조회수 : 1,724
작성일 : 2026-06-30 09:28:44

저는 50대후반으로, 제 인생은 제가 알아서 잘 해왔습니다. 

친정은 지방, 저는 서울거주지만, 도리를 하려고 나름 노력합니다. 노모께서는 91세인데, 잦은 병치레로 입퇴원 반복하고, 현재는 집에 거의 누워계십니다. 저는 한달에 한두번 내려가서 (요양사님 방문없는 날) 반찬, 청소, 엄마기저귀, 목욕등 하고 있습니다. 현상황 운먕이려니 받아들이는데, 형제가 너무 힘듭니다.

 

위로 오빠 2명인데, 오랴비 1은 미혼으로 (60대후반,건강이 안좋음) 엄마와 같이 거주중인데, 전화도 잘 안받고, 통화하면 그렇게 짜증을 냅니다. 저보고 엄마 모시고 가라네요, 힘들어서 도저히 못하겠다구요.

 

오래비 2는 60대초반, 한량입니다. 호주머니 돈들어가면 술마시고, 책임감없는것이 부부가 똑같은 사람입니다. 가급적 돌아가시기 전까지는 잘 지내려 했는데, 뭘 그리 바라는건지 요즘은 삐져서 제연락도 씹습니다.

 

한달에 한두번 내려가서 일하는것보다, 오래비와 부딪히는 게 너무 힘들고 싫습니다. 아... 안보고 사는 게 답인데, 노모때문에 그럴수도 없고,,,

아들 둘다 똑똑하면 재가센터 및 관리를 제가 안할수 있는데, 그러지도 못하고 저혼자 냉가슴 앓고 있습니다.

 

도대체 왜 내 형제는 하나도 아니고 둘다 저모양일까요...

 

 

 

 

 

 

IP : 211.192.xxx.155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6.6.30 9:33 AM (210.178.xxx.60)

    답이 요양원밖에 없는데 왜 가족모두 망가져가면서 그러세요?

  • 2. 000
    '26.6.30 9:33 AM (121.144.xxx.88)

    요양원으로 모시세요..ㅡ.ㅡ

  • 3.
    '26.6.30 9:34 AM (211.109.xxx.17)

    형제없다 생각하셔야죠.
    엄마 돌아가시면 남남. 연락 차단하세요.

  • 4. ..
    '26.6.30 9:37 AM (211.58.xxx.223)

    시설 등급받으시고
    가까운 요양원에 모시는거
    생각해보시면 어떨까요.
    엄마 하루 세끼 따뜻한 식사 하시는거만으로도
    전 걱정 다 덜었다 안심되더라구요.
    거기에 매일 체조교실등 활동하셔서 지루함도 덜구요.

  • 5. 저는
    '26.6.30 9:45 AM (221.162.xxx.233)

    엄마돌아가시면 다차단할생각입니다
    다들 내몰라라
    혼자다하고 생각하려합니다
    너무힘들어요 저도ㅜ

  • 6. 기저귀하면
    '26.6.30 9:52 AM (180.83.xxx.182)

    요양원으로 모시세요

  • 7. ..
    '26.6.30 9:59 AM (112.214.xxx.147)

    오라비들이 개차반인것과 별개로..

    요양보호사가 온다 한들 91세 기저귀차는 노모를 형제 한명이 한집에서 24시간 케어하기 어렵습니다.
    겨우(원글에겐 최선이겠지만 같이 사는 사람에겐 겨우 맞습니다) 한달에 두번 가면서 한집에 사는 형제에게 서운해하다니 놀랍습니다.
    모두의 평화를 위해 요양원 가셔야 합니다.

  • 8. 광역시
    '26.6.30 9:59 AM (14.44.xxx.94) - 삭제된댓글

    저런 집 많아요
    결국 딸이나 독박 쓴 며느리가 심장마비나 암으로 먼저 죽고
    살아 있어도 우울증
    어떤 집은 혼란한 틈을 타서 배우자 바람나는 집도 있고

  • 9. 원글님이
    '26.6.30 10:04 AM (211.178.xxx.86)

    원격 관리 해도
    어머니와 함께 사는 사람은 개차반 오빠잖아요.
    개차반 오빠의 삶도 얼마나 짓눌리겠습니까?
    거의 누워계신 노모 요양원이나 요양병원에 보내드리세요.
    그게 서로를 위한 일입니다.

  • 10. ...
    '26.6.30 10:15 AM (1.236.xxx.121)

    님.근처 요양원 모시고 집 팔아서 비용 쓰세요
    오빠들은 안보고요

  • 11. 원글
    '26.6.30 10:38 AM (211.192.xxx.155)

    요양원 안가신다고 하세요, 치매가 아니라서 억지로 모실수도 없고, 같이사는 큰아들 본인도 원치 않아 집에 모십니다.
    등급은 요양원도 가실수 있는 둥급이지만, 엄마가 큰아들과 계속 같이 있고 싶어하시는데, 큰아들은 싫어하지요. 상가주택 있는거 제가 팔아서 그돈으로 생활하고, 돈은 모두 큰아들이 가지고 있습니다. 작은아들은 그 돈을 좀 노리는 거 같고... 병원 입원하면 몇백깨지니 가급적 병원안가시게 매일 관리하고 체크하려는제, 협조를 잘 안하네요.
    소소한비용은 제가 다 냅니다.
    엄마 돌아가시면 연락 당연히 끊을건데, 그전이 힘듭니다.

  • 12. 저기요
    '26.6.30 11:33 AM (220.78.xxx.213)

    요양원 안가신다고 하세요,

    가겠다하는 분 없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22782 까*미아 대기업 갑질 너무 힘듭니다. 5 대기업갑질.. 11:12:42 985
1822781 워킹맘, 친구들 만나기가 체력적으로 너무 힘든데요 7 ㅇㅇㅇ 11:06:55 626
1822780 현대차 주주분들 위로차원 배당금 들어왔어요 16 ........ 11:04:44 1,682
1822779 장나라 나온 고백부부 잼있죠? 10 .. 11:03:12 591
1822778 11시 정준희의 논 ㅡ 한국만 유독 재벌 세습하는 이유, .. 4 같이봅시다 .. 11:01:34 246
1822777 유럽은 폭염 미국은 열돔.. 8 지구 11:01:13 1,217
1822776 대전 배재대학교 11 그러니까 배.. 10:56:05 1,338
1822775 우리 김민석 총리, 정말로 크게 국정에 도움…역할 가장 커 25 얼망 10:52:53 1,186
1822774 전라도 출신이 말하는 반도체 기업이 겪을일 예지... 38 ㅋㅋ 10:50:43 1,795
1822773 갤럭시s26이랑 갤럭시26플러스랑 크기 차이가 많이 나나요? 7 삼성 10:46:34 487
1822772 세탁세제 최고 만족한 제품은 뭘까요 14 간만에 10:42:21 1,165
1822771 대통령의 개혁? 지지율? 16 ..... 10:40:55 800
1822770 nh증권 앱 쓰시는분 3 봐주셔요 10:36:14 461
1822769 명품관서 상품권 결제 4 궁금 10:34:27 695
1822768 구리 동탄 용인기흥 이번주부터 토허제 6 ㅇㅇ 10:33:24 908
1822767 배재고 사과문에 AI 워터마크 6 10:33:17 1,350
1822766 지금 혼자 호텔런치뷔페 먹으러 가는중 9 ㅇㅁ 10:33:05 1,353
1822765 장례식때 4 .. 10:32:22 644
1822764 배재고 다음경기 순천고랑 한다던데 14 ... 10:29:51 1,368
1822763 전업인데 전 작가라 해요 20 시선 10:23:53 2,284
1822762 현재 AI 시장 상황 알려 주는 글 8 추천 10:22:53 1,166
1822761 중3 기말시험 쉽게 내나요? 5 시험 10:22:11 279
1822760 제습기 추천부탁드려요 5 cool 10:21:16 256
1822759 스파오후리스 좋아하시는분 구입하세요 2 추천 10:21:05 510
1822758 커피 맛있는 카페가 참 드무네요 7 ㅇㅇ 10:14:41 7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