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당신이에요’ 노래 아세요?

원슈타인 조회수 : 906
작성일 : 2026-06-29 21:14:17

이 노래 아세요? 원슈타인 노래인데

제목은 '당신이에요'

 

난 엄마가 운전하는 차 옆자리에 앉아

이 동네가 변하는 모습을 봤네

 

장을 보러 가는 길

집에 혼자 있는 할머니 생각에

냉장고에  불가사리 몇 개 남았는지가 기억이 안 나, 우리 사가야겠네

 

불가사리, 불가사리 난 한참을 생각하다

엄마 그 요구르트 이름은 불가사리가 아니고요

~~불가리스네

 

엄마 젊은 시절 아파서 하늘로 떠난 강아지

미안한 마음을 털어놓곤 해

세월이 많이 지난 건지 요즘은 내게 이런 말을 해

 

지원아 천사견이라고 아니 이름은 잘 기억 안 나

아마 골든 리트버그

난 한참을 생각하다 그런 벌레가 어디 있어

그 강아지의 이름은 정확히 골든 리트리버

 

같이 영활 보고 나온 어느 날 밤

엄마는 하얀 팝콘이 입맛에 짜다며

카멜레온 팝콘이 더 나은 것 같아

그나저나 지원이 너 저번에 했던 쇼머니모드는 대체 어찌 된 거니

 

지금까지 말 안 하고 숨겼지만 그거 저는 잘 안 됐어요

난 나를 원하는 사람들이 아니면 노랠 보여주기 힘들어

그래도 난 여전히 괜찮아요 엄마

엄마가 운전하는 차 옆자리에 앉아 이 동네가 변하는 모습을 봤네

 

며칠 전부터 안 보이는 옆집 할머니는 돌아가셨고

지원아 세상의 모든 일이 아름다운 것만은 아냐

나도 알아요

시간이 많이 지난 뒤에도 변함없이 아름다운 것은 오직

당신이에요

 

 

------------------

원슈타인 목소리 좋아하는데 아는 노래는 많지 않아서

원슈타인 노래를 무작위로 검색해서 플레이 리스트에 넣어 두고 듣다가 

불가사리가 귀에 꽂혀서 웃은 노래예요.

착한 엄마랑 그의 아들이 그려지는 예쁜 노래죠...? 원슈타인 엄마가 미용실 하신다고 했었는데.

 

누군가 한 분이라도 더 듣고 아셨으면 해서 올려 봐요.

 

*그래도 명색이 노랜데 ㅎㅎ 해서 링크도 찾아서 올려 봅니다!

이 노래예요~

https://youtu.be/wu1_MXVRTPs?si=01jBHr8zKH4aeJyI

IP : 112.146.xxx.20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언젠가는
    '26.6.29 9:30 PM (125.249.xxx.198)

    어머나 가사가 너무 아름다워요
    이 노래 알게 해 주셔서 감사해요
    앞으로도 또 좋은 노래 올려주세요

  • 2. 무플
    '26.6.29 10:51 PM (112.146.xxx.207)

    무플이면 속상한데 감사합니다 ㅎㅎ
    멜로디가 좋은 노래도 좋고, 가사가 좋은 노래도 좋고
    둘 다 좋으면 또 좋고~
    좋은 노래 있으면 또 올릴게요~!

  • 3. 쇼미
    '26.6.30 2:19 AM (121.136.xxx.161)

    나올 때 이 노래도 들어본 듯 해요
    일상을 고스란히 가사로 잘 녹여내죠
    목소리도 좋고 가사도 좋고 마음도 예쁜 래퍼

  • 4. 반가워요
    '26.6.30 7:17 AM (175.123.xxx.20)

    저도 원슈 엄청 좋아하는데요^^
    감자 같이 귀엽고 목소리도 예쁜..
    캥거루도 들어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21781 파묘되는 송영길 넌 친노를 모욕했어 9 2026/06/30 1,180
1821780 고2아들 시험 잘봤다고 돈 보내래요 71 ... 2026/06/30 9,944
1821779 '위기의 자영업자' 대출·연체액 최대…연체율도 고공행진 9 ..... 2026/06/30 1,129
1821778 자동 빨래건조대가 안내려와요ㅜㅜ 3 으악 2026/06/30 1,303
1821777 나스닥 100 액티브 etf 2 00 2026/06/30 2,212
1821776 이재명지지율 한달새 -12.7프로 대폭하락44.5 38 휴일 2026/06/30 2,611
1821775 무시당한 시어머니 12 ㅇㅇ 2026/06/30 5,037
1821774 애플이 중국 메모리 사려고 한다는거 알고 계세요? 8 ;;;;;;.. 2026/06/30 1,929
1821773 전화통화 6 ㅅㅇ 2026/06/30 883
1821772 조국혁신당, 이해민 의원실 - 회생의 마지막 계산서를 노동자에게.. 3 ../.. 2026/06/30 522
1821771 이재명.. 진짜 대단하다. “국민 목숨 살린 총리” 41 .. 2026/06/30 4,113
1821770 60대에 만난 친구 7 그러네 2026/06/30 4,159
1821769 그럼그렇지 배터리주는... 3 ........ 2026/06/30 1,701
1821768 여러 커피집 금액권할인 2 빈집 2026/06/30 582
1821767 송영길의 사과문 같지 않는 사과문 16 잡것 2026/06/30 1,584
1821766 일제시대, 광주민주화항쟁에 대해 의무교육 했으면 4 ... 2026/06/30 498
1821765 스퀘어,삼성전기 쭉쭉 올라라 ㅋㅋ 10 ... 2026/06/30 2,715
1821764 대통령이 기업 팔 비틀어 친구딸 말 사주는 나라 15 ㅐㅐ 2026/06/30 1,904
1821763 남편이 도시락 싸 주는데.. 20 부부 2026/06/30 4,268
1821762 꼴뚜기 볶음 ...도와주세요 ㅠ 5 .. 2026/06/30 910
1821761 컷코 홈쇼핑 4 컷꼬야 2026/06/30 1,240
1821760 와 네덜란드와 모로코 경기도 끝의 끝까지 숨막히는 경기였네요. .. 9 --- 2026/06/30 1,369
1821759 "캠코에서 정리할거 뭐있죠" 당황한 이억원 금.. 5 그냥3333.. 2026/06/30 1,813
1821758 사람들 만나면 기빨려요 12 늙은건가요 2026/06/30 2,967
1821757 지금 짜장라면에 돼지고기양파 볶아서 얹어먹었는데 5 ........ 2026/06/30 1,2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