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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같은 대학생 첫 방학.. 너무너무 귀찮고 힘들어요. 이거 어떻게 버텨요?

ㅇㄴㅁ 조회수 : 2,871
작성일 : 2026-06-29 14:02:45

아들놈인데

왜이렇게 저한테 바라는게 많죠?
원래도 꼭 기본적으로 하루 세번 산책시켜야하는 강아지같은 부분이 있어요

둘째는 두살어린 딸인데도 굉장히 독립적이고 자기 사생활 안으로 들어오게 하는거에 경계가 있는데 

아들애는 손도 많이가고 공감 교감을 원하고
기본적으로는 대화나 여러가지로 아들과 통하는것도 많기는 많은데

저도 재택하느라 바쁘고 오후에는 사무실도 잠깐 나가봐야하는데

계속 치대고 점심 뭐먹을까 어디 나가볼까

대학생 첫방학 진짜 어케 견디나요?
알바도 안하고 

뭐 암것도 안하면서

뭐하고 놀지 같이 고민해주기 바라고
친구가 아예 없는건 아닌데 

주7일 친구를 만나기도 그렇고
책읽거나 학원다니라고 하니 공부하거나 생산적인건 절대 싫어하고 .

집에만 있으면 폐인짓하다가 개학할거 같은데 돌아버리겠네요

 

여행이 2건 잡혀있기는 한데,

아는 언니들 딸래미들 보니까 여자애들은 야무지게 삼삼오오 놀계획 다 잡아놨더라고요

못난이라 그런것도 무뎌서 못하고.

그룹짓고 계획세우고 이런거 상상도 못하는데 주변에도 다들 어리버리한지...

 

그나마 제가 집에 있는 시간이 좋은가봐요. 자꾸 말걸고 인스타보다가 중간중간 재밌는거 뭐 보여주러 오고/...

근데 저는 참 방해가 되네요 

그냥 이거 이대로 두달 버티다보면 개학하는거죠?

 

 

IP : 61.254.xxx.88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와우
    '26.6.29 2:04 PM (223.38.xxx.105)

    고양이 강아지를 같이 키우시네요. ㅎ

  • 2. ...!
    '26.6.29 2:04 PM (223.38.xxx.38)

    저는 왜 부럽죠 ㅎㅎ 엄마 좋아하니까 그러는 거잖아요. 저라면 이것도 한때다 하고 강아지처럼 예뻐해줄래요

  • 3. 어우
    '26.6.29 2:06 PM (1.239.xxx.52)

    고딩도 견디고있는데
    구청 인턴 구인 링크라도 전달해봐요 집을 나가야지 원

  • 4. 끝이있으리니
    '26.6.29 2:07 PM (221.138.xxx.92)

    저도 20대 형제 둘인데
    성향이 완전 반대라 ㅎㅎㅎ
    한 녀석은 집에 거의 없고 ..얼굴보기 힘들어요.

    막내녀석은 요리를 같이해서 먹으려고..하는데
    이것도 하루이틀이지 재료값도 많이들고
    오래 걸리고 귀찮아 죽겠네요.

  • 5. ㅇㅇ
    '26.6.29 2:08 PM (175.116.xxx.192) - 삭제된댓글

    주말에 날도 더운데 자꾸 달라붙는 딸아이한테 그만 치대고
    저리가라해도 안가서 그럼 안마해라 하니 안마해주더라구요 ㅎㅎ

  • 6. 아니
    '26.6.29 2:12 PM (106.101.xxx.129)

    팔자가좋네요 용돈을안줄테니 알바하라하세요

  • 7. ...
    '26.6.29 2:12 PM (124.60.xxx.81)

    저희 둘째도 그래요.
    착하고 순둥순둥한테 손이 많이가요 ㅎ
    매끼 밥 해주는것도 구찮고.. 해 놓으면 잘 차려 먹긴한데 뭘 해 놔야 하는 부담감.
    저녁 산책도 같이 가 줘야해요. 그러면서 엄마 운동해야 해서 같이 가주는거래요.. 나원 참

  • 8. ㅋㅋㅋ
    '26.6.29 2:14 PM (210.223.xxx.127)

    고양이 강아지 같이 키우신다는 분 넘 웃겨요.

    저희 애도 게으름의 극치인 대1인데, 알바 면접 다녀오더니 이번주부터 알바 시작했어요. ㅎㅎ 운전면허 필기도 곧 보고, 실기 학원도 다녀야 하고, 헬스는 진작에 주 3회씩 다니고 있습니다요. ㅎㅎㅎ 헬스는 왜 방학에만 다니는지 도통 몰겠네요. 평소에도 다니면 좋겠구만.

    여자애 맞습니다. ㅋ

  • 9. ㅇㄴ
    '26.6.29 2:17 PM (61.254.xxx.88)

    와 알바!!!!!!!! 짱이네요. 종목이 뭔가요?

    저희애는 제가 너무너무 귀찮아서 막 내보내져서
    졸업전에 운전면허도 다땄고
    신검받았고
    어제 토익도 봤고 (혹시 군대지원에 필요할까봐)

    우리애도 헬스를 하면 좋겠는데 너무 게을러서 안되네요..................
    ㅠㅠㅠㅠㅠ

  • 10. ㅇㄴ
    '26.6.29 2:19 PM (61.254.xxx.88)

    저녁산책도 같이 가줘야한다는거 진짜 강아지 모먼트네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아 남이야기가 아니에요 ㅠㅠ

    팔자가 좋죠?
    남편이 알차게만 보낸다면 미친듯 노는것도 돈버는것도 덕질이라도 뭐라도 하기만하면 그게 뭐든 괜찮다고 하는데
    되게 아무것도 안하네요;;;

    7월에 여행 2번 하면 8월에는 아무것도 없는데
    미국 언니네 (이모) 다녀오면 안되냐고 푸쉬하는데 싫은가봐요 ㅠㅠ

  • 11. 제발
    '26.6.29 2:23 PM (115.164.xxx.205)

    알바라도 하라고 등짝 스매싱
    일단 집근처 편의점부터 훑어보라하세요.
    강아지걑은 아들내미 너무 부럽네요.

  • 12. 알바
    '26.6.29 2:34 PM (124.5.xxx.128)

    시키세요
    그 돈 모아서 배낭여행가던지 맥북같은거 사던지
    너 알아서 하고 살라고..
    아직 집에서 쫓아내진 않겠지만 알아서 살 준비하라고 하세요
    생활비는 못보태도 니 방학 용돈은 너가 벌어서 쓰라고요

  • 13.
    '26.6.29 2:35 PM (211.109.xxx.17)

    일하는 시간에는 방해하지 말라고 시간을 정해주세요.
    적당히 하라고 다 받아주지 말아야죠.

  • 14. 아~~
    '26.6.29 7:28 PM (218.51.xxx.191)

    그게 아들이라 귀엽죠
    저런 남자애가 내남편이라고 생각해봐요
    한숨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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