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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놀이터에서 소외견입니다

00 조회수 : 1,790
작성일 : 2026-06-29 09:46:04

유별난 진돗견 키우고 있어서 애견 카페를 가도 독채만 써봤고

호텔링 했을때 사장님이 보내주신 사진엔 합사해서 멍하니 서있는 사진을 받아보긴 했어요.

그래도 혹시 몰라 항시 독채만 쓰고 있다가

이번에 시에서 운영하는 놀이터를 알게되어 요즘 그곳을 드나들고 있는데요,

몇몇 강아지를 봤어도 우리애가 사회화가 덜 되서 좋아는 하는데 소리내며 짖곤 했거든요.

근데 어제 놀이터 한곳에 강아지 대여섯마리가 합사해서 노는걸 봤는데

우리애는 관심있어서 계속 옆에만 계속 보는데 그 강아지들은 우리애한테 관심이 없고 ㅠㅠㅠㅠ

아고 우리애만 왕따네 하면서 맘을 다스리는데 맘이 안좋아요.

육아도 끝났는데 개 키는데도 똑같은 마음이 들 줄이야....

우리도 합사하고 싶어도 혹시 모를 사고때문에 아예 시도도 안하고 있거든요.

에휴 진돗개들 다 순하기만 하던데 아주 유별나도 너무 유별나서 키우는 내내 너무 힘들어요.

IP : 118.34.xxx.24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구
    '26.6.29 9:51 AM (211.234.xxx.129)

    고생이 많으시네요.
    속상하시겠어요.

    근데 사람이나 동물이나 사회성이 좋은건 아니니까 원글님이 많이 예뻐해주세요.

  • 2. tower
    '26.6.29 10:01 AM (59.1.xxx.85)

    집에서 엄마 아빠랑 재미나게 놀면 되죠!

  • 3.
    '26.6.29 10:03 AM (125.179.xxx.245) - 삭제된댓글

    항상 만날 수 있는 친구를 만들어주면 어떨까요?
    처음엔 어울려 놀지는 않겠지만,
    자주 보면 조금씩 가까워질 거 같아요.
    사람 아이들처럼요.
    급하게 생각하지 마시고요.
    아주 천천히요.
    다 아는 방법이시겠지만, 혼자 있는 아이가 눈에 밟혀
    몇자 적어봅니다~~

  • 4. 강아지
    '26.6.29 10:13 AM (118.223.xxx.68)

    사랑하는 마음이 느껴져서
    너무 좋네요
    강아지가 복이 많네요~

  • 5. 111
    '26.6.29 10:14 AM (115.20.xxx.145)

    저도 사회성 없는 강아지 키우고 있어요. 강아지 놀이터는 언감생심입니다.
    사람들은 무지 좋아하는데 다른 강아지들은 오지도 말라고 짖어요. 심지어 같이 사는 강아지도 내외합니다. 그래도 같이는 산다고 보고 짖지는 않네요.
    산책가도 다른 강아지들 만날까봐 늘 조심조심 피해다녀요 ㅠㅠ

  • 6. 오이
    '26.6.29 10:35 AM (118.235.xxx.197)

    인정하고 받아들이는수밖에요
    그러려니 하면 좀 편해집니다
    그래도 같이 노는 즐거움을 못누리니 안타깝긴하죠..

  • 7. 푸들
    '26.6.29 11:44 AM (121.137.xxx.182)

    우리강아지도 그래요
    덩치큰개도 자기보다 작은강아지도 보기만하면 짖어대요
    대문안에서만요.. 밖에서 대면하면 도망다니기 바쁘죠
    우리아인 평생 친구가 뭔지도 모르고 살았어요
    그저 엄마만바라보고 놀이터를 가든 동네강아지들 산책다닐때 담장안에서
    짖어대는게 전부인 우리푸들이 너무 불쌍한 생각이 오늘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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