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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를 잘 못하는 주부

요리 조회수 : 2,921
작성일 : 2026-06-26 21:29:34

50대 중반인데 요리를 잘 못해요

손맛이 없다고나 할까요

그래도 주부니까 식사준비는 열심히 해요

저는 간도 심심한것 좋아하고 자극적인 맛 안좋아해요

그런데 가족들은 바깥 음식에 길들여져 있어요

남편은 늘 일이 바쁘고 집에서 밥을 거의 안먹어요

제가 한식은 솜씨가 위에 쓴것처럼 별로인데

김밥, 떡볶이, 샌드위치, 피자, 스파게티, 오무라이스

같은 단품 메뉴 분식류는 잘해요

바쁜 남편에게 도시락을 매일 싸주고 있어요

코로나 때부터 도시락 싸주던게 습관되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는거에요

주로 김밥 샌드위치 오므라이스 과일 등인데

남편은 맛있게 잘 먹었다며 매일 빈그릇 갖고 와요

그런데 자취하다 졸업후 다시 컴백홈한 아들은

엄마 음식은 간이 안맞는다고 해요

집 나가 살때 주로 식당과 배달음식이 일상이었으니

입맛이 자극적으로 변했을것 같아요

간이 맞네 어쩌네 잔소리 말고 그냥 먹어라

네가 알아서 해먹든가

그러거든요

저는 왜 요리솜씨가 안늘까요?

집밥을 몇십년을 하고도 그런건

주방일에 취미가 없고 요리를 즐기지 않아서일까요?

다큰 아들 음식 타박은 신경 안쓰려하는데

음식 잘하는 엄마 둔 가족들은 좋겠다 싶어요

그렇지만 빨래 청소 집정리는 잘해요 

IP : 211.234.xxx.173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6.6.26 9:33 PM (118.235.xxx.20)

    레시피대로 하세요.
    손맛은 버리고
    계량하세요

    저울이랑 계량수저

  • 2. ...
    '26.6.26 9:36 PM (211.234.xxx.17)

    너무 건강생각말고
    양을 적당히 먹으면 되는거니까
    간이 있어야 맛있는 음식은 그거에 맞게 맵고 짜게 해주세요
    조미료,동전육수,액젓도 적당히 이용하시구요.

  • 3. ..
    '26.6.26 9:38 PM (211.208.xxx.199)

    아들과 음식 간에 대한 기준이 달라 그렇지
    음식을 못하는 분은 아닌듯한데요.
    아들 상을 차릴때는 간장,소금,후추 등을 같이 내세요.
    싱거우면 뿌려먹어라. 끝.

  • 4. ㅎㅎ
    '26.6.26 9:47 PM (123.212.xxx.149)

    남편분은 잘드시는거보면 아들입맛에 안맞는거 아닐까요
    아들음식해줄 때는 조미료를 넣으시면 될 것 같아요.
    바깥음식이 짜기도 하지만 감칠맛같은게 안나서 그럴 수도요

  • 5.
    '26.6.26 9:54 PM (211.57.xxx.145)

    요즘 음식 간이 좀 달아졌어요
    짜고요

    저희 초등 아이들이 밖에서 식사를 맘껏 못할때가 많아요
    짜다고요 ㅠㅠ
    전 괜찮은데...남이 만들어준 요리 넘 좋은데말이에요
    시골?이라서 배달보다
    제가 만들어먹였더니...이런 폐해가 있어요...

    요즘 블로거들 맛있는 레시피 많아요
    좀 유명한 블로거들 레시피를 고대로 따라해보세요...

    참 전 살림살이 특히 청소 정리 잼병이에요.....
    전 원글님 부러워요
    부지런하시다는거거든요

  • 6.
    '26.6.26 9:56 PM (211.57.xxx.145)

    참 저는 식당가면 어차피 미원 많이 먹는다는 생각으로

    미원 사용해요
    국물과 나물요리에만요

    첨 끓인 김치찌개를 거부한 신랑때문에 화딱지나서
    첨 써본 미원이었는데요
    넣으니 식당맛이 좀 나더군요 ㅋㅋㅋㅋ

  • 7. ㅇㅇ
    '26.6.26 10:02 PM (210.106.xxx.63)

    전 요리도 집안 일도 서툴러요

    음식 간이 슴슴하게 해서 그런 것 같아요

  • 8.
    '26.6.26 10:13 PM (58.226.xxx.2) - 삭제된댓글

    한식만 못하고 다른 음식은 잘하는 거면 요리 못하는 것도 아닌데요.
    그리고 주부가 요리 좀 못하고 집안일도 서툴면 어떤가요.
    남자들이 모두 월천 버는 것도 아니고 누구는 200 벌고 누구는 2억 벌잖아요.
    자기 능력 안에서 행복하게 살면 되는 거죠.

  • 9. 00
    '26.6.26 10:36 PM (222.106.xxx.245)

    원글속에 답이 있네요 님이 싱거운거 좋아하고 자극적인거 안좋아하니 간이 약한거죠
    그럼 보통사람은 맛이 없다 느껴요
    님 입맛에 맞추지 말고 대중적인 선호에 맞춰야지요
    한식은 밥반찬이기때문에 간간해야 돼요
    밥도둑이라는 말이 왜나왔겠어요

  • 10. 아마
    '26.6.26 11:17 PM (218.49.xxx.172) - 삭제된댓글

    너무 심심해서 제맛이 안 날 정도인가 봐요.
    계량된 레시피대로 하면 내 입맛에 어색해도, 맛이 없게 느껴지는 단계는 넘어서는 것 같아요.

  • 11. 아들맘
    '26.6.27 1:36 AM (116.34.xxx.214)

    전 아들 먹을꺼는 설탕과 조미료를 넣어요. 그럼 맛있다고 좋아해요. 뭐든 십년 넘게 반복하면 보통은 잘하게 됩니다.
    가끔 운전 십년 넘게해도 못하는 사람도 있고 살림도 마찬가지이죠…그냥 난 아닌가 보다 하세요.
    전 요가를 오래했는데 안되는 자세를 하려고 엄청 노력을 할때도 있었는데 이젠 안되나보다 체념하고 할수있는 만큼만 즐기며해요.

  • 12. 심심
    '26.6.27 2:57 AM (121.147.xxx.48) - 삭제된댓글

    하고 조미료 안 친 음식은 맛없습니다.
    맛이냐 건강이냐에서 원글님은 건강쪽을 선택하셨으니 당연히 맛없는 음식을 하시는 분인 겁니다. 요리솜씨가 없는 게 아니라 그걸 선택하신거죠.

  • 13. 아들이
    '26.6.27 8:28 AM (211.234.xxx.233)

    맛없다 하면 다시* 살짝 표나지 않게 넣어봐요

  • 14. 비법
    '26.6.27 10:05 AM (125.129.xxx.43)

    아들에게는 반조리음식으로 차려주세요.
    찌게며 탕이며, 제육볶음도 마트에서 양념고기 사서 해주세요.

  • 15.
    '26.6.27 11:12 AM (182.227.xxx.181) - 삭제된댓글

    미원도 넣고 설탕도 넣고
    달달 짭짤하게 해주세요
    밖에음식이 더해요
    집에서 맛있게 먹는게 낫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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