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정신적 고통 주는 엄마 외면하지 못하는 이유

조회수 : 2,342
작성일 : 2026-06-26 12:39:11

지속적으로 딸에게 정신적 고통 주는 노모 

뿌리치지 못하는 이유

엄마라고 부르기 싫을 정도로 마음의 상처가 깊지만

인간적인 측은지심 때문에 곁에서 맴도는 딸들

돌아가신 후에 내 마음 조금이나마 덜 불편하려고

이런 이유가 제일 크지 않을까요?

 

IP : 223.38.xxx.25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0
    '26.6.26 12:41 PM (118.235.xxx.53)

    제가 그런 경우인데
    돌아가신 후에 내 마음 불편? 그런 생각은 전혀 없고요.
    엄마도 불쌍하다는 양가감정이 있어요
    저는 엄마 돌아가시면 일 그만두고 자유롭게 여행하며 살다가 갈 생각.

  • 2. 사람이
    '26.6.26 12:41 PM (118.235.xxx.242)

    생각보다 그런 장기적 생각을 하고 살지 않아요
    그냥 그쯤되면 본능적으로 엄마 때문에 힘든 그 상태가 익숙하고 편안하다는 점이 더 커요... 아이러니하지만

  • 3. ㅏㅏ
    '26.6.26 12:45 PM (114.203.xxx.133)

    엄마 이전에 한 인간으로서 한 여성으로서
    그 사람도 참 힘든 인생을 살았구나
    이런 생각이 들면서 미움을 잊으려 합니다

  • 4. ..
    '26.6.26 12:48 PM (223.38.xxx.152)

    돈 밝히면서 못사는 친정 절연하면 내가 외톨이 되는게 두려워서
    내가 못난이라서 질질 끌다가

    한계가 와서 손절 했는데 세상에서 제일 잘한 결정

  • 5. 인연
    '26.6.26 12:54 PM (116.127.xxx.253)

    있어도 없어도 힘든 게 좋은 인연아니고 내 자식한테라도 그러지 말아야지
    우리세대 정말 정신적으로 힘들어요 앞세대 트라우마 우리세대가 액받이함
    부모가 좋으신분들 제일 부러워요

  • 6. ......
    '26.6.26 1:02 PM (175.115.xxx.45)

    저는 친정 아버지가 그래요. 평생 한량으로 살다가 엄마 먼저 돌아가셨어요. 처음에도 혼자 된 삶이 자유로워 보였어요. 근데 은퇴하고 치매증상 오면서 난리도 아니었어요 동생들은 모두 외면하는데 인간적 측은지심과 불편한 내 마음의 짐을 견딜 수 없어 1년동안 주간센터 알아보고 통장 뺏어와서 빚진 거 다 해결하고 요즘은 그나마 평화로운 상태입니다. 이젠 미움도 원망도 없이 그저한 인간으로서의 연민으로 바라보는 중입니다.

  • 7. 고통도 익숙해지면
    '26.6.26 1:05 PM (49.169.xxx.196)

    그게 일상이 되니까,그걸 벗어나기가 어려운거 아닌가요?
    매맞는 아내가,폭력 남편 못벗어나는것처럼
    고통이 익숙해지는게 더 무서운거예요.

    거기에서 끄집어낼수 있는것은 스스로일뿐..

  • 8. ....
    '26.6.26 1:33 PM (118.235.xxx.73) - 삭제된댓글

    고통이 익숙해지다니요
    고통은 절대 익숙해지지 않아요
    매순간순간 고통이고 지옥입니다
    그럼에도 끊어내지 못하는건
    고통을 똑같이 돌려주면
    이 악연을 끊어 낼수 있는 방법이 없어지기 때문에...
    제발 죽어서는 만나고 싶지 않기에
    저런 엄마 자식으로 태어난 죄로 죽을때까지 돌보는겁니다

  • 9.
    '26.6.26 2:08 PM (175.199.xxx.97) - 삭제된댓글

    부모도 .형제도 그놈의 측은지심으로.
    묶이는거죠

  • 10. 괴롭지만
    '26.6.26 9:42 PM (14.6.xxx.75)

    인간적 측은지심22

  • 11. 그래서
    '26.6.26 10:43 PM (172.58.xxx.42)

    물보다 피가 진하다는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19929 요리를 잘 못하는 주부 11 요리 2026/06/26 3,527
1819928 ㄷㄷ 며칠 후면 7월이라는 게 어이가없네요. 6 2026/06/26 3,443
1819927 오윤혜인지 뭔지 정말 너무 시러요 46 2026/06/26 11,780
1819926 김선욱.선우예권.조성진.임윤찬 공연 방송 안내~ 9 해피벤 2026/06/26 2,021
1819925 21년에 이재명이 검사와 원팀인거 예언한 글 있네요 12 ... 2026/06/26 2,438
1819924 이재명 대통령, '2026 한반도 평화 컨퍼런스' 서면 축사…&.. 5 light7.. 2026/06/26 1,380
1819923 이런 일은 어떻게 어디로 확인해야 할까요? 2 무슨 2026/06/26 1,708
1819922 누가 결혼하자고 달려들어도 망설이다가포기할 거예요. 8 2026/06/26 3,745
1819921 8시30분 알릴레오 에필로그 ㅡ 못다한 이야기 4 같이볼래요 .. 2026/06/26 1,577
1819920 50대인데 3 50대 2026/06/26 3,530
1819919 갑자기 검은개미가 많이 나타났어요 9 어머나 2026/06/26 2,486
1819918 왜 엘지는 행사를 안해요? 8 ㅇㅇ 2026/06/26 3,542
1819917 문재인 만만하게 보지마라 30 ㄱㄴ 2026/06/26 5,984
1819916 이동형 거짓말 왜 이렇게 잘해요? 18 .. 2026/06/26 3,792
1819915 섞지 않은 압력밥솥의 밥, 살리는 법 ㅠ_ㅠ 2 tjwl 2026/06/26 2,002
1819914 이 냉동고 사라마라 참견 좀 해주세요 5 ㅇㅇ 2026/06/26 1,722
1819913 아버지가 요양원에 계신데............... 16 노환...... 2026/06/26 9,108
1819912 과자추천 1 난이미부자 2026/06/26 1,887
1819911 7시 굿바이 알북스 ㅡ 왜 고려를 주목해야 할까? [ 외.. 5 같이볼래요 .. 2026/06/26 1,194
1819910 급질) 혹시 지금 시간에 주식 매수 가능하나요? 12 ㅇㅇ 2026/06/26 4,451
1819909 조금전 박현광 기자말이(문통 초청계획) 58 2026/06/26 4,901
1819908 영과고 의대 간 친구들 어릴 때 에피소드 있나요? 24 kk 2026/06/26 3,836
1819907 중3)과학학원에서 추가수업을 들으라는데 잘몰라서요 ㅜㅜ 7 dddc 2026/06/26 1,271
1819906 네이버 냅다세일쿠폰 구매취소하면 바로 살아나나요 2 짜증난다 2026/06/26 1,702
1819905 김건희 오늘도 마스크 썼네요 5 2026/06/26 3,3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