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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밥해먹고 유투브 보고

구쉬 조회수 : 2,933
작성일 : 2026-06-24 18:33:55

이렇게 살아도 괜찮은 거겠죠?

퇴직하고 

하는 일이 취미 생활로 일주일에 두 번 나가고요

그외는 집에서 집밥 해먹으면서 살아요.

집에 애들도 없고

역시 집에 있는 남편과 둘이서

밥해먹고 같이 유투브나 재밌는 거 보고 그걸로 하루를 마감하는 게

저는 편안하고 좋아요.

잠깐씩 볼 일 보러 갈 일도 있고 집근처 재래시장도 갔다 오고 하지만

주로 집에 있고

집에서 책 읽고 이렇게 하루에 아무 일도 안 생기고

지나가면 그걸로 만족스럽고 감사하고 평안해요.

누굴 만나고 싶지도 않고 만날 일도 별로 없기도 해요.

왜냐면 나한테서 뭐 뽑아 먹을 게 있는 것도 아니고 일선에서 물러나 앉았는데

찾는 사람이 있지도 않은 거죠. 있다면 오히려 조심해야할지도.

전시회, 영화도 여행도 남편과 가고

집에서 간단히 운동하고 취미생활 가기 전에 준비도 미리 하면서 이렇게 보내는데 

요즘 집밥 하기 어렵다지만 그건 맞벌이에 육아까지 하면

그렇겠지만 저는 그렇지 않으니 집에서 내가 먹고 싶은 거 만들어 먹거나

요즘은 밀키트도 잘 나와서 그런 것도 가끔 이용하니

외식은 해도 배달음식은 한번도 시켜 본 적이 없어요.

그래도 시간은 잘만 가고 뭘 하든 좀 여유로운 마음은 생기네요.

 

IP : 49.164.xxx.8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6.6.24 6:37 PM (119.69.xxx.167)

    너무 행복해보이시는데요^^
    요즘 유행하는 단어라 별로긴하지만
    '안온'한 삶이라는게 이런거 아닌가 싶네요

  • 2. 최고의삶
    '26.6.24 6:41 PM (118.235.xxx.154)

    제가 바라던 삶입니다
    즐기옵소서
    이보다 더 좋은 날들은 없습니다

  • 3. ......
    '26.6.24 6:43 PM (112.148.xxx.195)

    저도 딱 지금 그래요.편안하고 좋은데 자기계발 너무 안하나싶구요. 자꾸 핸폰봐서 큰일이네요.ㅜ 책읽기가 왜 이리 힘드나요

  • 4. 지금
    '26.6.24 7:10 PM (220.83.xxx.149)

    그러고 있는데 인생중 젤 안락한 시간을 보내는 중입니다.
    인간관계 귀찮고 집안일 조금 해놓고 유툽보다
    운동 다녀오면서 장보고 저녁준비하고 다시 유튭~
    요즘은 거실에 앉아 대형tv로 유튭을 보니 걍 tv보는거죠.
    평생 취미로 배우는거 1주일에 한번 정도 있고 매일 루틴이 일정합니다.

  • 5.
    '26.6.24 7:16 PM (220.72.xxx.2)

    취미 하루는 나가야겠네여

  • 6. wii
    '26.6.24 8:01 PM (211.196.xxx.81) - 삭제된댓글

    만나자는 사람들 거의 다 거절했어요. 아주 드물게 오래된 동창이 만나자고 해서 그 친구 만났고. 그 외 지인들은 다 거절. 싫은게 아니라 이젠 만나고 싶지 않은 느낌이라. 그리고 밥해 먹고. 운동하고. 드라마도 보고. 대신 일은 해요. 재택으로 하는 일이라. 딱 좋습니다. 가족들과 가끔 외식하고요.

  • 7. ..
    '26.6.24 9:04 PM (1.236.xxx.121)

    편하면 된거죠
    운동 좀 하고 2ㅡ3끼 챙기고 강아지랑 신책 유튜브 보고
    식물 키우고
    사람은 주 1회쯤 만나 점심먹어요

  • 8. 요즘
    '26.6.24 9:19 PM (124.49.xxx.188)

    다 그런거 같아요. 누굴 그렇게 만나지 않아도 시간 잘가고...만나면 피곤하고 싫은이야기 들어야하고
    쇼핑도 다 온라인으로하고...가끔 마트가고
    애들 있어도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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