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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주식장을 보면 드는 생각

.. 조회수 : 2,718
작성일 : 2026-06-24 08:53:26

코로나때 삼전을 45000원에 줍고, 현대차를 63000원에 주웠어요.

일부는 팔았고 일부는 지금도 들고 있는데요.

그때부터 주식을 시작했어요.

뭐 고수님들 10년 20년 된 분들과 비교는 못하지만..그래도 오르내리는걸 지켜는 봤거든요.

26년 들어 주식시장 움직이는 걸 보면

"감히 니가 나를 예측하려 들어?"

이런 느낌입니다.

SK 스퀘어 어제 프리장에서 230만원까지 급등하더니

본장에서 180만 아래로 깼지요..

하닉도 무빙이 미쳤구요..

너 따위가 나의 무빙을 점치려 드냐고 따귀 때리는 느낌..

 

 

IP : 211.215.xxx.17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P p
    '26.6.24 8:59 AM (125.184.xxx.40)

    맞아요..그래서 시장에서 항상 겸손해야 하는데 그게 힘드네요..은행금리가 너무 낮아서 은행보다 조금만더 수익보자 하고 미국지수투다 국내배당 위주투자 하다 삼성전자 사고 현대차 사고 하다 돈좀 벌기 시작하니 욕심이 탐욕이 되고 손때야지 하면서 어제 다팔았다고 오늘 프장에서 열심히 줍고 있는 저를 발견 합니다 ㅠㅠ 무서워 죽겠는데 그냥 스트레스 받는게 일상이였던지라 그쪽으로 돌아 가고 싶나 봅니다 ㅠㅠ

  • 2. ..
    '26.6.24 9:08 AM (211.215.xxx.175)

    오늘도 삼전 5%오르고 시작하는데
    언제 또 미친듯이 빠질지 모르겠어요.
    큰손들이 움직이는 판에 올라타서 출렁거리는 느낌..

  • 3. 시작은
    '26.6.24 9:10 AM (1.236.xxx.114) - 삭제된댓글

    2000년대초반 바이코리아 지나고
    천만원 이천만원정도 소소하게 용돈벌고하다가
    18년 큰애 입시끝나면서 본격적으로 시작해서
    당연히 지금 수익이 큰데
    변동성이 커지니까
    요즘 일상생활이 잘안되네요
    운동안가고 소화안되고 입맛없고 밤에 자꾸깨고 신경질늘고
    뒷목이 뻣뻣하고
    지병이 있어서
    정기검사가야하는데
    나빠진게 막 느껴져요
    수익실현하고 내가 감당할만큼만 다시 조금씩 해야겠다싶어요
    투자가 아무리 투기랑 다르다고해도
    일상이 깨지고 평정심을 잃고 그러고있네요

  • 4. ...
    '26.6.24 9:11 AM (121.133.xxx.158)

    주식 20년차도 지금 장은 어려워요. 돈을 벌고는 있지만 늘 긴장해야 하는 변동성이 있으니까요.

    수익률이 300,400씩 되도 만족이 안 되는 거 보면 이게 이번 장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뭐 어제 그 난리 보고 나니 그런 등락에도 심적으로 타격이 안 오는 거 보면 이제는 변동성에도 단련이 되나봐요. 전에는 가끔 미수 해서 단타로도 치고 빠지고 했는데 이제는 절대 안해요. 이런 장에선 미수, 신용은 독약이거든요.

    국장은 적당히 남겼고 미장으로 많이 옮겼어요. 지수상으로 부담도 되고, 환율이 진짜 심각해 보여서 미장이 이제는 더 매력있어요.

  • 5. 그러니까요
    '26.6.24 9:15 AM (222.113.xxx.251)

    저는 두달된 주린이인데 그걸 배워가는거같아요
    감히 상상도 못하는 순간에 뻥 하고 터지며 하락하네요
    더구나 이번에는 겉으로 보이는 특별한일도 없었는데 말이죠

    주식시장 앞에 겸손해져야함을 배웁니다
    저는 그저 대응만 할 뿐
    내뜻대로 이래야한다 저래야 한다 가 되지 않는다는 것을요
    속상하고 맘 아플수는 있겠지만 그 또한 그럴뿐


    그러고보니 삶의 자세와 다를바가 없네요
    주식시장을 통해 삶을 배웁니다

  • 6. 하이홉
    '26.6.24 9:16 AM (114.207.xxx.95)

    저도 imf때 주식투자 시작해서 19년부터 본격적으로 투자하는데
    요즘 일상생활 전혀 안되네요.
    운동포기, 심지어 산책도 안하고 투자관련 책 읽으며 스터디했었는데 요즘 안해요.
    분산투자 폭망ㅠㅠ
    재무제표보면 아직도 이해못해요, 왜 제가 투자한 종목이 날마다 하락하는지요ㅠㅠ
    걍 저도 유튜브보면서 투자해야하나 싶네요ㅠㅠ

  • 7. 원글
    '26.6.24 9:30 AM (211.215.xxx.175)

    누가 외국인이랑 기관이 벌인 잔칫판에서 초대받지 않은 개인은 잔치국수만 먹고 나와야지
    스테이크에 디저트까지 다 먹고 나오려고 하면 안된다고 한 말이 맞는 것 같아요.

  • 8.
    '26.6.24 9:34 AM (222.113.xxx.251)

    누가 외국인이랑 기관이 벌인 잔칫판에서 초대받지 않은 개인은 잔치국수만 먹고 나와야지
    스테이크에 디저트까지 다 먹고 나오려고 하면 안된다

    ㅡㅡㅡㅡㅡㅡㅡ

    이 말 공감되네요
    어제 주식창보면서 기관대 기관의 줄다리기가 매수와 매도의 힘겨루기가 느껴졌거든요
    개미들은 거기에 슬쩍 얹혀서 수익보거나 손실볼뿐이구나 가 느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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