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초중반 부부인데 너무 안 맞아요.
게으르고 아침잠 많고 비전 없고 심성은 고약하고 삐딱하고 관점도 지엽적이고
그런 남편하고 도저히 같이 못 살겠는데
제가 직장은 다니긴 해도 전문직이 아니라 급여가 용돈 수준이거든요
그렇다고 게으른 건 아니고 공인중개사 공부도 해서 자격증도 따고 아침 일찍 일어나서
저만의 루틴을 찾으면서 부지런히 살고 있는편인데요
타고 나길 몸이 좀 약해서 너무 힘든 일이나 스트레스 받는 일을 못해서 제 스스로도 좀 아쉽긴 해요
아이돌 둘은 한창 돈 많이 들어가는 고등학생이거든요.
이게 남자와. 진짜 안 맞는지 알게 된 지 10여 년 정도 됐는데요
사주를 봐도 질긴 인연이라고 하거든요
이렇게 즐긴 인연 꾸며지지 않는다는 인연은 진짜 무슨 수를 써도 인연이 끊기진 않는 건가요?
돈벼락만 떨어지면 진짜 끊어낼 수 있을 것 같은데
그건 진짜 불가능한 걸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