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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 갔다 왔습니다

... 조회수 : 3,757
작성일 : 2026-06-20 20:19:16

하객 생각하면 요즘은 주차시설을 일순위로 생각해야 맞는 것 같아요. 음식보다 주차요.

토요일 오후 애매한 시간 종교 없는 제가 어디 골목길 한구석에 성당을 길이 막히고 막혀 두시간 넘게 걸려 찾아갔는데 주차장 이라는 건 눈을 씻고 봐도 없고 아저씨 한분 나와서 저기 200미터 아래로 되돌아가면 유료주차장 있다고 소리 소리 지르더만요

한시간에 4000원 짜리 주차장 두시간 이용 잘 하고 또 차 막혀 집에올땐 세시간 걸려 왔는데 중간에 화장실 가고 싶어 방광 터지는 줄요 

비오는날 날궂이 제대로 내 자신 욕 봤다 싶어요.

에효.

안갈수 없어 간 결혼식인데 혼주도 못 만나고

돈 내고 방명록에 이름은 남겼으니 왔다간 줄 알겠죠

그리고 성당내 식당 협소하다고 빨리 먹고 나가래서 한접시 쓸어담듯 대충 먹고 나왔슴다.

네 그렇다는 얘기.

IP : 223.38.xxx.205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6.6.20 8:24 PM (59.3.xxx.13)

    애고고.. 고생 많으셨습니다.

  • 2. 근래
    '26.6.20 8:35 PM (1.236.xxx.121)

    음식 주차 좋은건 용산전쟁기념관 이었어요
    근데 식장 내부가 좀 아쉬웠어요

  • 3. ...
    '26.6.20 8:39 PM (223.38.xxx.16)

    제 친언니가 30년전 쯤 전쟁기념관 에서 결혼했는데 그때도 꽤 좋았었던 기억이 나요. 음식도 괜찮았고.

  • 4. ...
    '26.6.20 8:41 PM (118.37.xxx.223)

    전쟁기념관이 좋을 지는 몰라도 결혼을 거기서 하는건 별로인거 같아요(순 저의 개인적인 관점임)
    하필 왜 전쟁;;;기념관

  • 5. 포인트는
    '26.6.20 8:43 PM (223.38.xxx.205)

    다수의 하객을 고려할때 성당 보다는 전쟁기념관이 비교도 안되게 낫고 좋다는 거죠 뭐 이름이 전쟁 기념관이지 예식장 주차 음식 다 괜찮고 이미 평 좋기로 소문난 곳 이에요

  • 6. 맞아요
    '26.6.20 8:53 PM (211.234.xxx.243)

    제가 결혼식 많이 다니는데
    주차 음식 이게 최우선입니다

    신부들 뭐 거의 다 이쁘게 꾸며서
    드레스가 어떤지 뭐 어떤지 눈에 안보여요

    제일 나은건 호텔은 아니지만
    그냥 자리 지정석에
    코스로 음식 나오는 곳이더군요
    뷔페 음식 먹는것도 너무 부산스러워서요

  • 7.
    '26.6.20 8:56 PM (211.234.xxx.54)

    너무 과투자 하셨네요
    일가친척 아니고서야

  • 8. 지정석에
    '26.6.20 8:57 PM (223.38.xxx.177)

    앉아서 예식 다 보고 끝나면 바로 코스음식 서빙되는 호텔 예식이 좋긴 하죠

  • 9. ㅇㅇ
    '26.6.20 9:25 PM (222.233.xxx.216)

    너무 고생하셨어묘
    주차 안되는 곳에서 예식 말도안된다 생각합니다.

  • 10. ㅇㅇ
    '26.6.20 10:59 PM (118.40.xxx.140)

    전쟁 기념관에서 예식하는게 아니고요
    전쟁 기념관에서 운영하는 예식장이 있어요
    장소도 넓고 주차장도 넉넉하고요

    주차장도 없고 교통도 불편한 성당 교회에서 결혼하는게
    제일 별로에요
    식사도 출장 부페라 그닥이고요
    하객을 배려안하고 혼주만 생각하는거죠

  • 11. 당연히
    '26.6.21 4:09 AM (112.154.xxx.177)

    하객은 예식장이 예쁜지 충고가 높은지 다 필요없고 당연히 주차 음식이죠
    제 친구 하나는 개척교회에서 결혼식을 해서
    겨울에 정장입고 구두신고 갔더니 결혼식은 그나마 교회 기다란 의자에 앉아서 봤는데 밥을 신발벗고 들어가는 온돌방 같은데 낮은 탁자에서 먹게 되어있었어요
    주말 교회에서 교인들에게 주는 식사같은 거요
    제가 가본 결혼식 중 1등으로 기억에 남는 결혼식이었고
    2등은 KBS홀인데 친구 사진 찍고 나서 보니 뷔페음식이 거의 없어서 애 데리고 갔다가 밥도 제대로 못먹고 온 결혼식..

  • 12. 호텔식
    '26.6.21 9:01 AM (218.148.xxx.161)

    앉아있으면 식사 가져다주는 건 편하긴 하지만 메인디쉬 나올때까지 마냥 기다려야 한다는게 불편해요.
    바쁜 사람은 얼른 먹고 가야할수도 있는데
    밥을 먹어야 가니 결혼식 방문에 드는 시간 자체가 너무 갈어서 하루가 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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