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 치료 안받겠다는 지인에게 사진보여줬어요
유방암 특징은요
치료 안받고 두면 나중엔 암이 피부 뚫고 나와요
아파서 피골 상접되는거랑 가슴에 피고름이 흐르는거 보는거랑 급이 같을것 같은가봐요
진통제 먹으며 살다간대요
막판엔 마약으로도 진통이 안잡히는데 진통제 같은 소리
암환자들이 살아남는데만 집착해 치료받는게 아니예요
인간으로서 최소한의 존엄은 지키면서 죽으려고 하는거지
유방암 치료 안받겠다는 지인에게 사진보여줬어요
유방암 특징은요
치료 안받고 두면 나중엔 암이 피부 뚫고 나와요
아파서 피골 상접되는거랑 가슴에 피고름이 흐르는거 보는거랑 급이 같을것 같은가봐요
진통제 먹으며 살다간대요
막판엔 마약으로도 진통이 안잡히는데 진통제 같은 소리
암환자들이 살아남는데만 집착해 치료받는게 아니예요
인간으로서 최소한의 존엄은 지키면서 죽으려고 하는거지
젊을땐 몰랐는데 죽음이 슬슬 두려워지네요
언제 죽는가는 전혀 두렵지 않은데 어떻게 죽는가는 너무 두려워요
그래서 젊을때 전혀 안하던 운동 이제 열심히 합니다
친구릐 친구 시어머니가 70세 넘으셔서
폐암 치료 안받는다고 이야기 들었는데
암이 피부 밖으로 뚫고 나와서 살썩는
냄새가 진동 한다고 했어요
그런데 나이가 있어서 6~7년 됐는대도
확 진행 안되고 그렇게 유지되고
있다고 하더리구요ㅠ
모르는 사람들은 쉽게 말하더라구요. 암에 걸리면 치료 안받고 그냥 그렇게 살다 죽을거라고. 쉽게 안죽어요. 항암은 치료때문에 하기도 하지만 무시무시한 통증때문에 하는거라고 하더라구요.
이걸 모르고 드라마만 보고 그게 진짜로 다인 줄 알더라는.
의사 입장에서는 협박도 아니고
약장수 같은 이상한 말이나 믿다가 더 손쓸 수도 없을 때
아프다고 살려달라고 오면 뭘 어쩌란 건가 싶겠어요.
그때가 되면 너무 아프니 본인 스스로도 죽여달라고 울부짖는데
정말 안락사 밖에 답이 없어지는데
사회적 논의가 더 진행돼야 합니다. 뭘 알아야 대화가 되잖아요.
무통분만 주사도 사람 따라 진행상황 따라 정도별로 다르잖아요.
어느 정도 나이가 들면 암뿐 아니라 갑작스런 심장 뇌출혈 등으로
갑자기 죽거나 시한부 선고 받을 거에 대한 사전 준비를 해놔야 해요.
스위스행 밖에 답이없나요
얼마전 여기도 있었어요
갑상선암 그냥 두면 안되냐고;;
80세 어머니 일산암센타에서 갑상선암 초기인데, 수술, 항암안하고 지켜보자고하심 -벌써 작년이네요. 어머니경우 갑상선암으로 죽을 일 없다고. 발견한게 놀랐다네요.
죽음 공부 - 박광우 의사
현장에 있는 한국 의사라 그 어떤 책보다 와 닿았어요. 강추합니다.
안락사는 스위스가 외국인에게도 허용하는 유일한 국가죠.
그 전에 정확히 현실을 받아들이고 제대로 치료를 하는 게 중요하지
짐짓 포기하거나 환상처럼 고운 죽음을 착각하면 안됩니다.
그래서 암 걸리기 전 하루라도 빨리 죽고 싶어요
죽더라도 치료는 받고 죽어야지
통증 심한 암은 고통받다 죽어간대요
맞습니다. 간혹 사람들은 "아휴 나는 치료 안받아, 그냥 죽고 말지" 라는 말이 얼마나 무식한 표현인지 답답해요.
운동하는 사람들을 보고 오래 살려고 바둥거린다는 둥 이상하게 해석하더군요.
모든건 장수보다 그나마 덜 고통스러운 길을 선택하기 위한거죠.
건강하게 살다 새벽에 잠자는 상태에서 가고 싶은게 소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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