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비위 약한 아이, 수의대 고민하고 있어요

.. 조회수 : 4,159
작성일 : 2026-06-12 22:19:34

수시6개 고민중인 고3 엄마예요

성적대에 맞춰 약대.한의대.수의대쪽

고민하고 있는데,

아이가 오늘 그러네요

동물은 좋아하지만, 냄새에 민감하고 비위가 약해서

수의대를 가서 적응할지 의문이라네요

 

사람 체취에도 질색하고(본인은 그게 '저주'라고 표현)

어릴때부터 음식점 옆 지나가면 음식냄새때문에 토하고 싶었대요

간장게장도 비위가 상해서 먹기 힘들다고해요ㅠ

이 정도면 수의대는 접어야 하는거 맞지요?

 

IP : 1.250.xxx.105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반대요
    '26.6.12 10:23 PM (51.15.xxx.15)

    동물병원에서 일하는 거 생각하고 수의대 가는 거면 반대합니다.
    동물병원이니 오줌, 똥은 기본이고
    개들도 피부병 있거나 나이들면 몸에서 입에서 냄새나고
    항문낭도 짜달라고 하면 짜줘야 하는데 냄새 심하고,
    기본적으로 동물병원에는 항상 동물 냄새가 베어 있어서
    후각 예민하면 적응하기 힘들어요.
    실제로 이런 이유로 푸념하는 수의사 봤어요.

  • 2. ..
    '26.6.12 10:24 PM (211.210.xxx.89)

    네 너무나도 안되죠. 의대, 수의대, 한의대 다 안될듯하네요.

  • 3. 한의대는
    '26.6.12 10:25 PM (1.250.xxx.105)

    어떨까요ㅠ

  • 4. ...
    '26.6.12 10:25 PM (118.37.xxx.223)

    약대, 쥐 실험 많이 하는데 괜찮겠어요?

  • 5. 본인은
    '26.6.12 10:26 PM (1.250.xxx.105)

    메디컬을 너무나 희망하는데
    힘드네요

  • 6.
    '26.6.12 10:27 PM (172.232.xxx.108)

    한의대는 한약 냄새, 뜸 냄새는 괜찮을까요?
    주 고객층이 노인이라 노인 냄새도 고려해야 되구요.

  • 7. ....
    '26.6.12 10:31 PM (211.118.xxx.170)

    근데 상기하신 메디컬중 가장 심하게 안 맞을게 수의대같아요
    수의대는 동물병원 진료실 자체에서도 묘한 ㄴ냄새나던데

    이걸 평생하기는 쉬운 일은 아닐 것같습니바

  • 8. . . .
    '26.6.12 10:32 PM (175.119.xxx.68)

    애견까페 한번 데려가 보세요
    개비린내로 코로 숨을 못 쉴 정도에요

  • 9. ..
    '26.6.12 10:37 PM (49.172.xxx.249)

    https://naver.me/FJOsc2KA

    한의대 약대 반도체계약학과는 어떠세요?

  • 10. ..
    '26.6.12 10:39 PM (118.235.xxx.152)

    수의대가 수입도 낮은 편이더라구요
    비위 약하고 냄새 민감하면 다른 메디컬도 힘들거 같아요
    똑똑한 아이니 현명한 선택하시길

  • 11. 반도체는
    '26.6.12 10:39 PM (1.250.xxx.105)

    일단 물리를 배우지 않아서 제외네요ㅠ
    생명쪽으로 진로를 잡아서요

  • 12. 한의사
    '26.6.12 10:40 PM (180.228.xxx.184)

    남편이 한의사예요. 기본적으로 탕제실 있는 곳은 실내에 한약냄새가 배어 있구요. 뜸 할땐 환풍시설 있지만 뜸냄새 나고. 물론 진짜 옷을 잘 안빨아입는 분들은 옷에서 묘한 냄새가 나긴 한데 요샌 침 맞기 전에 부위따라 다르긴 하지만 환자복 입혀요. 침 맞기 편하게 지퍼 쫙쫙 달린걸로.
    남편도 가끔 발냄새 옷냄새 얘기할때 있긴한데 요샌 기본적으로 마스크 끼고 해서 크게 비위상할 정도는 아니예요.
    근데... 제 남편 선후배 동기는 전부 한의사라 제가 20년 살면서 경험한 바로는 이쪽이야말로 적성에 안맞으면 힘들어요. 한마디로 음양오행 이런 게 본인이 이해가 안되면 치료를 힘들어하고 그런분들은 치료쪽이 아닌 한방 미용 다이어트 이쪽으로 많이들 특화해서 나가요. 본인들 스스로가 한방을 잘 이해를 못하는 느낌이랄까요.
    개원비용은 상대적으로 적게 들어요 한의사는 진단기기를 못쓰거든요. 엑스레이 등 검사기기 비용은 안들고 대신 요샌 물리치료 기계 잘 갖추고 혼자 개원 안하고 3명이 같이 대형으로 차리고 주말 공휴일 없이 진료하고 입원실 만들어서 교통사고 환자 받고 그래요.
    벌이는 양방에 비해 낮은거 맞구요. 평균적으로. 대신 이쪽은 워라벨 높고.. 수술 긴급환자 이런게 없어서요. 그리고 정년이 상대적으로 길어요. 가늘고 길게 버는거죠.
    그치만 제 주변 한의사 와이프들 거의 전업이라 넉넉하진 않아도 밥먹고 살 정도는 되는것 같아요.
    적성에 맞으면... 과학보다는 인문학적인 소양이 좀 있어야 할것 같더라구요. 철학쪽이요. 남편이나 친구들 보면 철학과 나온 사람들 같달까요. 아무튼 그러네요.
    자제분이 그래도 공부 잘하나봐요. 부러워요. 우리 애들은 의대는 성적이 ㅠ ㅠ

  • 13. ..
    '26.6.12 10:43 PM (221.148.xxx.201)

    수의대가 정말 적성이 중요하구요,약대나 힌의대 고려해보세요
    마스크 하면 어느정도 냄새는 막잖아요..제가 가는 힌의원 원징님도 항상 마스크 하고 있어요

  • 14. 아니
    '26.6.12 10:46 PM (49.164.xxx.30) - 삭제된댓글

    그렇게 비위가 약한데 의대를 어떻게 가요? 의대도 만만치 않아요

  • 15. .....
    '26.6.12 10:52 PM (1.239.xxx.246)

    소 항문에 팔 넣고 그래야해요. 반대합니다.

  • 16. 비구름
    '26.6.12 10:55 PM (1.225.xxx.191)

    그나마 약대가 낫겠네요. 다른건 진짜 힘들어요. 공부 잘한게 아쉽겠지만 적성에 안 맞으면 진짜 입시 다시 할 수도 있어요. 앞으로 시대가 바뀔테니 다른 전공 추천해요.

  • 17. 약대
    '26.6.12 10:59 PM (223.38.xxx.177)

    약대도 전망이 밝지는 않은듯
    실제로 약대 나와서 가장 많은 퍼센트를 차지하는게 개국인데
    요즘 개국 시장이 정말 치열해요 ㅠㅠ

  • 18. 수의대
    '26.6.12 11:05 PM (112.150.xxx.63) - 삭제된댓글

    개털 알러지가 나이들어서도 생길수가있대요
    없어진수도있지만
    수의사님중에 그래서 그만둔 그런거본기억이.
    그리고 수의사님들도 소송 많이당해요
    그리고 약대는 자기약국 가지고있어야 남는대요.

  • 19. .....
    '26.6.12 11:06 PM (175.117.xxx.126)

    저는 의사인데요..
    장수술이나, 염증 감염이 심각하면 냄새 나긴 하는데..
    의사는 전문의로 보면 분야가 다양해서 후각 예민하지 않은 분야도 찾으면 있긴 해요..

    그런데 저희가 개를 키우는데
    개키우는 집에서는 동물 냄새가 덜 날 수는 있어도
    동물병원은 개냄새 진짜 많이 납니다..
    일단 개들이 진료받으러 병원 오면 응가부터 하고 시작해요..
    다른 개 냄새 나니 자기 영역표시한다고 병원 들어서자마자 바로 응가랑 쉬하거든요 ㅠ
    견주랑 간호사가 바로 닦긴 하지만
    일단 동물 병원안에 개비린내가 기본 깔려 있습니다..
    그리고 진료보면 보통 수의사샘이 항문낭 많이 짜주시거든요..
    견주들 중에 잘 못 짜는 사람이 많아서..
    그 냄새가 또.. 좀 심각해요..
    일반 응가냄새의 몇 배.. ㅠ
    수의사는 진짜 냄새 예민하면 못할 듯요..
    일단 동물병원 한 번 가보시길 추천드려요..

    한의원은 기본 한약 냄새랑 뜸 냄새가 기본 깔려 있고
    연세 드신 분들(노네랄?), 정형외과쪽 환자들(부상 부위에 따라서는 자주 못 씻음) 많아서
    그 냄새가 좀 있습니다...

    그나마 그 중엔 약대가 제일 냄새 면에서는 낫긴 하겠어요...

  • 20. .........
    '26.6.12 11:08 PM (118.235.xxx.200)

    약대가 나아요
    회사약사 병원약사 화장품회사 다국적회사 약국 진로 다양하고 환자 만질일이 없어요
    비위약하면 위생 안좋은 환자 촉진도 못할텐데 다른과는 힘들듯해요

  • 21. kk 11
    '26.6.12 11:11 PM (1.236.xxx.121)

    수의대 .의대는 다 아닌듯
    약대가 낫겠어요

  • 22. 막내
    '26.6.12 11:17 PM (221.138.xxx.92) - 삭제된댓글

    수의대 준비하면서 봉사활동으로 서울에서
    각종 수의대센터 돌고 그랬어요.
    조류센터도 다니고 야생동물구조센터도 다니고..

    냄새 민감하면 못합니다.
    사육장에 들어가서 똥도치우고 초기엔 별거별거 다 해요.
    애견센터 생각하시면 큰일나요.
    물론 공부하면서 선택하기나름이지만
    동물사육장 피하긴 힘들죠.

    약대로 트세요.

  • 23. 의대도
    '26.6.12 11:18 PM (220.73.xxx.15)

    의대도 인턴때 관장하고 피범벅 수술기구 잡고 수술보조하고 소변줄끼우고 냄새나는 중환자실 환자 채혈하고 비위관 삽입하고 염증부위 드레싱하고 화상 드레싱하고 비위 나쁘면 못해요.. 메디컬은 비슷하지 싶은데 약대도 학과 과정중 실습 안 하는지요?

  • 24.
    '26.6.12 11:25 PM (1.236.xxx.93)

    의대가서 피냄새 적응못해 그만둔 사람 알아요

  • 25. .......
    '26.6.12 11:28 PM (118.235.xxx.200) - 삭제된댓글

    약사가서 메이저 제약회사 다니는거 추천해요
    워라벨 좋은데 다 약국만 생각하니까 문제같아요
    특히 약전원 도입하고 심해졌어요

  • 26. ㆍㆍ
    '26.6.12 11:32 PM (118.33.xxx.207)

    약대는 화학실험 많이 하는데 화학약품 냄새는 괜찮을까요?
    원서 잘 쓰셔서 올해 좋은 결과 있으시길.
    자녀분 성적 부럽네요.

  • 27. ........
    '26.6.12 11:35 PM (118.235.xxx.200)

    약사가서 메이저 제약회사 다니는거 추천해요
    워라벨 좋은데 다 약국만 생각하니까 문제같아요
    특히 약전원 도입하고 심해졌어요

    수의대 대학원 안가면 월급도 약사보다 적어요. 진로폭도 좁고요.대학원 to도 적고요
    요즘엔 야간진료 주말당직 다 하는 분위기라 워라밸도 안좋아요

  • 28. 저도
    '26.6.13 12:04 AM (118.220.xxx.220)

    고3맘이에요
    저희 애도 비위가 약하고 냄새에도 굉장히 예민하고 겁도 많아서 의치한약수 전부 거부해요
    날아가는 벌레도 기겁하거든요
    의대 수시 합격 안정권이고 최저도 충분한데
    공대 가기로했어요 부모는 속상하지만 중간에 자퇴하는것 보다는 낫다고 위안하고 있어요

  • 29. ..
    '26.6.13 1:14 AM (223.39.xxx.229)

    냉정하게 말해서 동물을 좋아하는 것이 아니라 강아지나 고양이의 귀여운 외양만 좋아하는 겁니다. 농장에 가면 양 소 말 돼지 똥냄새 장난 아닙니다. 귀하의 자녀는 강아지 고양이가 동물 전부인 걸로 아는 듯 합니다.

  • 30. 조카가
    '26.6.13 5:49 AM (221.142.xxx.120)

    비위가 무지 약해서
    의대안정권인데(과고 출신)
    서울대 공대갔어요.
    군대까지 다녀왔는데
    졸업할때쯤 진로 고민 하더니
    편입해서 의대 갔어요.

  • 31. ㅁㅁ
    '26.6.13 8:02 AM (58.29.xxx.20)

    수의대는 의대보다도 더 힘들죠. 그나마 의대는 사람을 보잖아요.
    수의대는 학교에선 가축을 배우죠. 왜 수의대가 국립대만 있게요. 지역 산업하고 연계되서 그래요. 소, 돼지, 닭, 양식 생선 이런거 배워요. 소, 돼지 임신, 출산 살피고, 양식장 어류 전염병 케어 이런거 배워요. 지방에서 일하면 구제역 나고 조류독감 돌면 살처분 나가는게 그 지역 수의사들..

    물리 안하셨어도 카이스트 적극 고려해보세요. 생기부는 잘 썼을테니 여름에 자소서 잘 써서 학추로요.
    무전공이라서 가서 원하는걸로 골라할수 있습니다.

  • 32. 지나가다...
    '26.6.13 10:41 AM (3.37.xxx.61)

    저희 애도 벌레 무서워하고 비위 약한데
    지금 한의대 다녀요.
    막상 공부 시작해보니 생활은 그렇지만
    전공에서 접하는 것과는 다르다네요.

    성적이 좋은데 막연한 두려움만으로
    선택에 어려움이 있으신 듯 해서 이런 경우도 있다고
    알려드려요.

  • 33. 댓글중
    '26.6.13 11:03 AM (118.220.xxx.220)

    카이스트는 물리도 중요하지만
    3년 동안 생기부 중요하게 봅니다 공대쪽으로 준비된 생기부여야해요 학종으로

  • 34. 예전
    '26.6.13 12:42 PM (58.123.xxx.205) - 삭제된댓글

    사람 몸 만지는 건 괜찮다고 하나요
    피 보는게 무섭고 사람 몸 만지기도 싫다는 딸아이
    결국 장학금받고 약대를 다닙니다.
    여기도 쥐실험을 하는데 팀별로 진행되어서
    대충 넘어갔다고 하는데
    비위가 약하고 꺼리는 게 많으면
    약대 밖에 갈 데가 없더군요.

  • 35. 한의원
    '26.6.13 3:34 PM (223.39.xxx.2)

    한의원 냄새는 저는 좋아해요.
    수의대는 안 맞을거 같아요.
    기본적으로 반려동물 자체가 냄새 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17585 김현종씨가 이재명 정부에 입각하지 못한 이유? (ft. 뇌피셜).. 28 저녁숲 2026/06/12 5,136
1817584 장청소 빌리 2026/06/12 713
1817583 교사들 현실이 더 참담해 참교육이 건드린 학교의 민낯 12 ㅇㅇㅇㅇ 2026/06/12 5,497
1817582 측근 단속 좀 하고 정부 인사 단속 좀 하면 안되나? 8 아휴 2026/06/12 1,086
1817581 수준 낮은 사람과 일할때 5 omg 2026/06/12 3,058
1817580 스페이스엑스 사세요?? 11 ..... 2026/06/12 5,810
1817579 고딩이 학교에서 패드로 축구보다 5 참참참참 2026/06/12 2,300
1817578 '반국가세력' 윤석열 본인이었다…"북 도발 유도&quo.. 23 ㅇㅇ 2026/06/12 2,072
1817577 중2 남아 한달 용돈 얼마 주면 좋을까요? 8 Dfg 2026/06/12 1,449
1817576 문파들 말 중 하나는 맞네요 19 .. 2026/06/12 2,760
1817575 칫솔 교체 주기 9 양치 2026/06/12 3,222
1817574 비위 약한 아이, 수의대 고민하고 있어요 30 .. 2026/06/12 4,159
1817573 돈나무 언니 방한한다네요 5 ㅁㄴㅇㄹ 2026/06/12 4,605
1817572 오늘 데이비드 호크니 돌아가셨군요 7 ㅡㅡ 2026/06/12 4,650
1817571 김민석의 중국동포에 대한 생각 7 ... 2026/06/12 1,682
1817570 군체 연기 잘하는 사람...(연기스포 유) 3 ... 2026/06/12 1,918
1817569 참교육 잼있네요 김무열 연기 잘하네요 6 사랑123 2026/06/12 3,204
1817568 정용진회장과 태국왕 외모 10 왕자 2026/06/12 4,619
1817567 노인들 왤케 트림을 해요?ㅠ 34 .. 2026/06/12 9,621
1817566 오늘 오전 부산 광안리 3 ... 2026/06/12 2,468
1817565 오늘 노무라증권에서 하닉목표주가를 500으로 올렸나요? 4 ㅇㅇ 2026/06/12 4,115
1817564 논술학원에서 첨삭마다 우수답안이라면 7 .... 2026/06/12 1,549
1817563 '울컥' … 윤석열 징역 30년에 '격분' 10 스윗 2026/06/12 4,562
1817562 식당 기계한테 욕먹은(?)느낌 5 기계 2026/06/12 3,368
1817561 케데헌 이재 친일파 후손이죠? 42 ... 2026/06/12 12,2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