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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생애 첫 대장내시경 마쳤어요

... 조회수 : 3,377
작성일 : 2026-06-11 19:58:05

기존에 기저 질환도 많고 수술 이력도 많은데다

한 달 여 전부터 대장 관련하여 몇 가지 증상들이 생겨서

걱정 한 가득으로 생애 첫 대장내시경을 하고 나니 속이 후련하네요 

 

결과가 용종들이 여러 개 나와서 조직검사를 보냈고

일주일 후에 결과가 나온다니 완전하게 안심하지는 못하지만요 

조직검사 결과를 받은 후에 의사와 첫 면담하기로 했어요 

 

대장내시경 하기 전에 여기서 후기들을 많이 찾아 봐서 저도 도움될까 싶어 글 남겨요 

 

요즘에는 장 정결제가 4가지 종류가 있다는데

저는 물약을 추천해요

담당의사 본인도 물약 먹는다면서 이 약이 가장 부작용이 적고 가장 정결이 잘 된다고 하더군요 

 

평소에 포카리스웨트를 먹어 본 적은 없고

다들 냄새가 역하다고 하셔서 긴장을 많이 했는데 

차갑게 해서 빨대로 마시고 15분 간격으로 알람해서 먹었더니 잘 먹었어요

 

전 날 저녁에 1차로 장정결제 1L와 생수 500ml 까지 먹고 나니

지금보다 더 먹으면 토할 수 있겠구나 싶긴 했지만

당일 날 새벽에 2차로 장정결제 1L와 생수 500ml 를 먹을 때는 괜찮았어요 

 

대장내시경 직전에 왼쪽으로 돌아누운 제 등 뒤에서

담당선생님이 걱정말라며 제 어깨를 한 번 꼭 잡았다 놓으시는데 

그게 그렇게 위안이 되더군요 

의사선생님들의 이런 사소한 친절이 마음 약한 환자에게는 참으로 보탬이 됩니다

 

일주일 후 결과 들을 때 또 마음 단단히 잡고 가야겠지만 

대장내시경 한 번 쯤 해 보세요 

저는 매 년 회사 검진을 받는데 대장내시경은 일부러 다른 곳에서 따로 한거예요

나머지 회사 검진은 올 해 또 평소처럼 받을 예정입니다 

IP : 39.117.xxx.8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디서
    '26.6.11 7:59 PM (112.150.xxx.63)

    하세요
    저도 좋은데가서하고싶어서요

  • 2. 댓글
    '26.6.11 8:00 PM (58.234.xxx.182)

    좋은꿀팁 감사합니다.

  • 3. ...
    '26.6.11 8:05 PM (39.117.xxx.84)

    저는 동네에서 여러 곳을 검색해서 갔어요
    검색 한 번 해보셔요

    다른 데서 용종 제거를 실패한 환자들도 여기 와서 한다고 하는 말 듣고 갔어요
    제가 알아 본 곳 중에 여기 말고 다른 곳 선생님들 중에서도 다른 데서 실패한 환자들이 오는 곳이 있긴 했어요

    대장내시경 전 식단 조절이 힘들어서 얼굴살도 쏙 빠져서 팔자 주름이 도드라지고
    뱃살도 쏙 빠져서 그건 안좋아요
    저는 살집 있는 사람이고 싶어서요

    마운자로니 위고비니 이런거 하지 마시고
    대장내시경 준비 겸 식단 조절 하시고
    대장내시경 마치고는 식단 조절 유지하시면 빠진 상태도 유지되실 듯해요

  • 4. 그럼
    '26.6.11 8:08 PM (112.150.xxx.63)

    검진센타가셨나요

  • 5. ...
    '26.6.11 8:35 PM (39.117.xxx.84)

    아니요
    검진센터가 아니고 일반 병원으로 갔어요
    검진센터에서는 용종 제거를 못할 수도 있다고 해서요
    제가 아는 분도 검진센터에서 용종제거가 안된다고 해서 또 다른 일반 병원에서 가서 제거했대요

  • 6.
    '26.6.11 8:46 PM (112.150.xxx.63) - 삭제된댓글

    그럼 대장항문외과가셨군요
    저도 그래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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