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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랑 생활습관이 너무 달라서 같이 살기 힘들어요ㅠ

남편 조회수 : 5,113
작성일 : 2026-06-10 18:03:04

진짜 따로 살고 싶어요.

혼자 뭐 잘해먹는건 좋은데... 뭐 먹으면 줄줄 흘려놓고 자긴 흘린 줄도 몰라요.

아이스크림 먹으면 바닥에 아이스크림 흘려놓고

본인은 끈적해도 몰라요. 밟고 다님...........

주방 쓰면 주방 초토화 방에 있음 방이 초토화 거실에 있음 거실 초토화........

잔소리해도 그때 뿐이고 화장실도 더럽게 쓰고요.

옷벗은건 방바닥에 여기저기 허물처럼 있고요. 화장실 바닥에도 있고 양말은 돌돌말아서 벗어놓고요. 백번 말해도 안고쳐짐.

진짜 다른것도 속터지지만 더러워서 같이 못살겠어요.

 

IP : 123.212.xxx.149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행복합시다
    '26.6.10 6:04 PM (221.138.xxx.92)

    서로 적응해나가더라고요.
    포기하는 부분도 생기고..
    내가 잘하는거 니가 잘하는거 나눠서 하고요.

  • 2. 아휴
    '26.6.10 6:04 PM (211.234.xxx.72)

    듣기만해도 진짜 화나시겠어요 다 치우려면 힘들고

  • 3. ...
    '26.6.10 6:07 PM (118.235.xxx.252)

    Adhd??아닌가요

  • 4. 원글
    '26.6.10 6:10 PM (123.212.xxx.149)

    나이 50되어가고 지금 같이 산지 20년 넘었는데 갈수록 못참겠어요.
    게다가 딸은 완전 깔끔쟁이 둘이 트러블도 장난아니고 중간에서 못살겠습니다.
    조용한 ADHD 같기도 해요ㅠ

  • 5. ..
    '26.6.10 6:21 PM (223.38.xxx.8)

    이혼하세요.

  • 6. 원글
    '26.6.10 6:41 PM (123.212.xxx.149)

    안그래도 애 다 키우고나면 제가 나가든 남편이 나가든 해야할 것 같아요.
    남편도 잔소리 듣기 힘들 것이고 저도 잔소리하기 너무 힘들어요ㅠ

  • 7. 에휴
    '26.6.10 6:42 PM (218.54.xxx.75)

    어느덧 20년 그 꼴보며 살았으니 포기할만한데요.
    절대 못고쳐요.
    아님 별거, 이혼 밖에..

  • 8. 에구
    '26.6.10 6:48 PM (211.234.xxx.131)

    아직 멀었습니다
    60살 넘어 보세요
    진짜 할아버지들은 답이 없어요 ㅜㅜ

  • 9. 기안84
    '26.6.10 6:49 PM (1.238.xxx.39)

    같은 사람과 결혼 하셨네요.
    속에서 천불이 나는데 통찰력 있고 사업수완도 겸비한
    철학자나 자연인 도인 같은 이미지 메이킹해준거 기막혀요.
    남편분 저건 진짜 기본이 안된거예요.
    유치원 초등때 배울거 못 배운거고 자기 편하자고
    같이 사는 사람에게 예의도 없는거죠.
    원글님이 이 정도인데 아이들은 얼마나 힘들었을까요?

  • 10. 순콩
    '26.6.10 7:24 PM (45.64.xxx.208)

    그거 못고치는거 아니고 안고치는 거라고 생각해요. 직장에서 상사가 고치길 요구했다하면 노력할걸요. 와이프가 치워주고하니 적당히 자기편한대로 사는 이기심이라고 생각해요. 정말 화나요. 전 그것때문은 아니지만 따로 살게되니 그꼴 안봐서 좋아요.

  • 11. 지혜
    '26.6.10 9:19 PM (1.240.xxx.39)

    따로 집을 얻어주세요
    저도 그런사람 같이 못살아요
    더러운거 딱 질색
    밥만 집에와서 드시라고 하시고
    집얻어줄테니 맘대로 어지르고 사시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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