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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나의 가슴을 후벼판 어머님의 말씀

.... 조회수 : 3,022
작성일 : 2026-06-08 22:49:00

지인이 글을 읽고 연락줘서 글을 내립니다. 
댓글에 있는 좋은 말씀 새겨듣고, 제가 부족한 부분 메우면서 살겠습니다. 
오늘도 배웁니다. _()_

IP : 218.145.xxx.35
5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00
    '26.6.8 10:52 PM (110.10.xxx.207)

    연세 드셔서 무심코 하신 말씀 이라고 생각 하셔요 원글님도 많이 배우신 분인듯 합니다
    시어른 들도 며느님 좋은 품성을 아실듯....

  • 2. ㅇㅇ
    '26.6.8 10:53 PM (118.235.xxx.83)

    배우셨다는 분이 인성은........ 아니라면 너무 큰 실수를 한건데 나중에라도 사과하셔야 할 일이라고 생각해요

  • 3. 대답이좋았어요
    '26.6.8 10:54 PM (175.123.xxx.145)

    원글님 답변이 훌륭하셨어요

    그리고
    굳이 열등감으로 여기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이미 친정부모님도 원글님도 이루고 사시는분들이니까요

  • 4. 그래도
    '26.6.8 10:55 PM (124.51.xxx.24)

    서울대 나온 시부모님이
    결혼을 허락하셨잖아요.
    지금까지 시댁에서 힘들게
    한 건 아니죠?
    상처는 됐지만 그냥 지나쳐야죠.

  • 5. ㅇㅇ
    '26.6.8 10:55 PM (125.130.xxx.146)

    공수래공수거와 학문 업적을 남기는 건 전혀 다른 얘기 같아요.

  • 6. 폭싹속았수다의
    '26.6.8 10:55 PM (59.7.xxx.113) - 삭제된댓글

    영범이 엄마같은 말솜씨네요.
    헛공부한 분 같습니다.

  • 7. 비꼬는 말로
    '26.6.8 10:56 PM (59.7.xxx.113) - 삭제된댓글

    들려요. 폭싹 속았수다의 영범이 엄마 목소리가 들리는 것 같네요. 원글님 생각에 공감합니다

  • 8.
    '26.6.8 10:57 PM (211.173.xxx.12)

    진짜 냉정하게 말해서
    그런 심중에 있는 말인것 같긴하네요
    배운사람이라는 자부심으로 돈만있는 사돈을 은근히 깔보셨나봐요
    그렇다고 내가 친정부모에게 죄송할일은 아니죠
    기념관을 세우고 싶을만큼 혁혁한 학문이시면야 알아서 후배든 제자들이든 뭐라도 하겠지만 당신 돈으로 자만심에 기념관인지 그 고매한 수준을 글로는 알수없으니 남편에게 일임하세요
    내 아들에게 짐이 된다...시부모의 돈으로 유지도 못하는거면 남편대에서 알아서 정리하겠죠

    살아보니 친정부모의 가치관이나 내 가치관이 시부모에게 전달되지는 않잖아요 너무 상처받지마세요

  • 9. .....
    '26.6.8 10:58 PM (211.36.xxx.177)

    저는 님이 먼저 무례하셨다 생각해요.
    기념관 세워달라하신 것 아니면 며느리가 나설 일이 아니지 않나요?

  • 10. 행인12
    '26.6.8 10:58 PM (122.44.xxx.6)

    현명하신 원글님, 그냥 지나치셔도 될 것 같아요 마음에서 훌훌 털어버리시면 더 좋을 것 같아요
    상황과 별개로 글이 너무 잘 읽히고 마음이 읽혀서 감정이 느껴집니다
    그런데 너무 글이 고와요

  • 11.
    '26.6.8 10:59 PM (118.36.xxx.122)

    시부모님앞에서 공수래 공수거를 강조하셨다면
    그걸 괘씸하게 받아들였나보네요
    기념관을 지을정도를 얘기하는 시부모라니...
    감당하기 피곤하실거 같아요

  • 12. 분위기가
    '26.6.8 10:59 PM (58.182.xxx.59)

    살면서 다름을 충분히 인지 하셨을텐데..
    그들의 뜻을 잘 못 해석 하신듯 해요.
    맞장구치면서 훌륭하십니다. 하고 끝냈어야 했는데..

  • 13. 그죠
    '26.6.8 10:59 PM (59.7.xxx.113) - 삭제된댓글

    저도 원글님 글의 분위기와 흐름이 참 좋네요.

  • 14. ㅇㅇ
    '26.6.8 10:59 PM (61.43.xxx.178)

    다른 때도 그런 얘기를 자주 하신게 아니라면
    그냥 별의미 없이 하신 말씀일거 같은데요
    배우고 잘난 사람들이라고 다들 책을 쓰는 일을 하는건 아니잖아요
    본인들의 특수한 상황일뿐
    그리고 대답하신 말도 하나도 바보같지 않고
    적절하게 대답하셨는데요

  • 15. 송이
    '26.6.8 10:59 PM (221.138.xxx.92) - 삭제된댓글

    저희 친정어머니 정말 엘레강스하신분인데
    칠순 넘으시니 말실수 가끔 하시더라고요.
    뜨악 할 정도로요.

    많이 서운하시고 맘상하셨겠지만
    평소 님 대하는거나... 인성이 괜찮은 분이었다면
    나이들어 푼수가 되어가시는구나..하며 잘 녹여내보셔요.

    상처받으셨을 그 마음 이해가갑니다. 충분히

  • 16. 실수
    '26.6.8 11:00 PM (223.38.xxx.64)

    시부모님 똑똑한 분들이지만 뭔 엄청난 연구를 하셨길래 기념관까지 만들 생각을.
    그거 관리를 누가 하라고.
    본인들은 살아온 인생에 만족하고 최고라고 생각하겠지만 바로 아랫세대만 해도 역사적으로 이름 난 사람도 많은데 교수기념관에 올까요? 공수레공수거가 맞습니다.
    나중에 나중에 후대가 기억하고 기념관 만들면 몰라 본인이 기념관 만든다는 소리는 처음 듣네요

  • 17.
    '26.6.8 11:00 PM (211.202.xxx.77)

    책이 많은 것도
    결국 자식에게는 큰 짐이 될 수 있다 생각드셔서
    무심코 그렇게 말씀하셨을거예요
    담아두지말고 그냥 흘려버리세요~토닥토닥

  • 18. ㅁㅁ
    '26.6.8 11:00 PM (211.216.xxx.146)

    원글님, 전혀 바보같지 않아요. 말씀 잘 하셨어요. 시부모님도 아마 원글님이 했던 말을 새겨 들었을 것 같아요. 그러면서 본인이 며느리에게 했던 말을 부끄러워하지 않았을까 싶네요.

  • 19.
    '26.6.8 11:02 PM (118.36.xxx.122)

    근데 해외에서 알아주는 논문 여러개발표하고 무슨 노벨상 버금가는 상이라도 받았나요

  • 20. 매너
    '26.6.8 11:02 PM (175.192.xxx.113) - 삭제된댓글

    시어머니.. 실수하셨네요..
    원글님 너무 속상하시겠어요.
    저같으면.. 남편한테 속상하다고 얘기하고 시어머니한테 문자보낼것같아요.
    ‘아무뜻없이 하신 말씀이라 생각하지만 어머님 그 말씀에 제 마음이 너무 아프답니다’라구요..
    그냥 넘어가야하나.. 아후 제가 다 속상하네요.. 맘 푸세요..
    원글님같은 좋은 딸을 가진 부모님이 승!!!

  • 21. ㅇㅇ
    '26.6.8 11:02 PM (125.130.xxx.146)

    저는 님이 먼저 무례하셨다 생각해요...22222

  • 22. ...
    '26.6.8 11:04 PM (211.234.xxx.254)

    대답하신 늬앙스면 충분히 되갚으신거 같은데요
    그 이상으로 직접적인 말을 했다면 오바죠

  • 23. .....
    '26.6.8 11:04 PM (218.145.xxx.35) - 삭제된댓글

    저는 거짓말을 못해요. 얼굴에 다 드러나요.

    저도 공부하는 사람이고 학계에서 존경받는 교수님들이 돌아가셨을 때 어떻게 하는지 알아요. 그런데 제가 아는 교수님 중에서 돌아가셨는데, 기념관 만드시는 분 아직 아무도 못 봤어요.

    저는 호텔을 제외하고, 다른 사람의 공간을 쓰면 정말 깨끗이 치우고 나와요. 안그러면 그게 예의가 아닌 것 같아서요. 제가 살다가 죽기 전에, 저와 관련된 모든 것을 깨끗이 치우고 싶다는 열망이 강해요. 그래서 치매나 심장마비가 아니라, 예고된 죽음 맞이하고 싶어하는 사람이기도 하구요.

    기념관 진짜로 짓게 되면, 제가 관여 안 할 수가 없을 것 같아서 그렇죠. 아이들 중에 그 공부를 하는 아이가 있을 확률도 매우 낮고요. 제 입이 문제죠.

  • 24.
    '26.6.8 11:04 PM (211.230.xxx.41)

    자손들, 제자들이 문집을 내는 집도 있고
    지식을 소유하듯 다 읽은 책을 집에 두지 말라는 집도 있고
    집집마다 다를 뿐이잖아요.

  • 25. ㅇㅇ
    '26.6.8 11:05 PM (175.209.xxx.184)

    무학의 부모님 밑에서 서울대 나오고 서울대 남편에 서울대 교수출신 시부모님.
    내가 울부모를 자랑스럽게 여기는 것과
    시부모님이 내 부모님을 바라보는건 다를수 있죠.

    그동안 시모가 한번도 무시하는 듯한 언사가 없었나봐요. 저는 그것만으로도 시모가 나름 훌륭하다 생각합니다. 시모가 공수래공수거라는 말에 긁혔나봐요

  • 26. 프린
    '26.6.8 11:06 PM (183.100.xxx.75)

    전 내마음에 화는 남기지 말자여서 글쓴님이 하신대답은 잘하신거라 생각해요
    하지만 시작은 글쓴님이 먼저 하셨어요
    아직까지 본인들 재산과 자산을 가지고 있고 싶고 정리하지 않는건 잘못이 아니예요
    거기서 글쓴님의 원칙과 지론이 공수래공수거인 마음을 표현해 어떻게 정리하실거냐 묻는건 무례하신거라봐요
    본인들건데 자식이 나서서 정리해라마라 하는건 잘못이죠
    거기다 며느리 입김으로요
    나중에 물려받은후 남편분과 상의해서 애들한테도 짐이니 버리자 하심 될일이었어요
    먼저 돌려 선빵 날리시니 어머니도 돌려 대응하신거네요
    한대 더 치셨으니 이기신거니 마음에 담아두실 이야기는 아니라봐요
    후벼팠느니 하시지만 먼저 무례하셨는걸요

  • 27. 자격 지심
    '26.6.8 11:06 PM (219.254.xxx.208)

    온화하게 말하는데 굉장히 이기적인 느낌이 드는 글입니다.
    님이 먼저 무례 했다고 생각합니다 333

  • 28. 솔직한마음
    '26.6.8 11:06 PM (221.138.xxx.92) - 삭제된댓글

    무학의 부모님 밑에서 서울대 나오고 서울대 남편에 서울대 교수출신 시부모님.
    내가 울부모를 자랑스럽게 여기는 것과 시부모님이 내 부모님을 바라보는건 다를수 있죠.

    그 동안 시모가 한번도 무시하는 듯한 언사가 없었나봐요. 저는 그것만으로도 시모가 나름 훌륭하다 생각합니다. 222222

  • 29. 찬찬히읽어보니
    '26.6.8 11:10 PM (221.138.xxx.92) - 삭제된댓글

    공수레 공수거라는 말은
    내 부오인, 친정 부모님께나 할 수 있는 말이지
    시부모에게 할 말은 아니었다고 생각해요.

    바꿔서 사위가 장인, 장모에게 하면 안되는 말이죠.
    선은 먼저 넘으신 것 같습니다.

  • 30.
    '26.6.8 11:10 PM (211.243.xxx.238)

    원글님이 먼저 선 넘으셨어요
    시부모님이남기신것 부담스러워하면서
    친정부모님과 이야기나누고 있다는 그대목
    원글님이 자세히 쓰진 않으셨지만 어쨌든 부담으로 느끼고있다는 의사표시이잖아요
    그리고 마지막에 공수레공수거라고 되받아치셨읉때 그분들도 기분 안좋으셨겠죠

  • 31. 찬찬히읽어봤어요
    '26.6.8 11:11 PM (221.138.xxx.92)

    공수레 공수거라는 님의 의견은
    내 부모인, 친정 부모님께나 할 수 있는 말이지
    시부모에게 할 말은 아니었다고 생각해요.

    바꿔서 사위가 장인, 장모에게 하면 안되는 말이죠.
    선은 먼저 넘으신 것 같습니다.

  • 32. ...
    '26.6.8 11:12 PM (223.118.xxx.89)

    책이 없는건 사실이고
    그래서 사후에 책 치울게 없으니 다행이라는거겠죠

    원글님이 먼저 굳이 먼저 논란 시작했다 생각되요

  • 33. ...
    '26.6.8 11:13 PM (218.145.xxx.35)

    일단 제가 먼저 선을 넘었다고 하시는 분들 말씀 잘 새겨 듣고 있어요. 네 맞아요. 부모님의 사후 일에 대해서 앞으로는 절대로 말을 하지 말아야겠다고 마음 먹었어요. 그리고 저는 어머님의 마지막 말씀에 아무 대답도 안하는 게 최선이었을 것 같아요. T.T

  • 34. 원글님은
    '26.6.8 11:14 PM (211.234.xxx.131)

    부모님이 자랑스럽지만
    남들은 아닌 부분을 인정하지 않으시네요
    그냥 팩트로 받으시는게 옳다고 생각해요
    책이 많아서 짐스러운 것도 사실이고
    무학이라 자유로운것도 사실인데
    늘 비꼬는 시부모라면 또 저러시네 그렇게 넘기면 되고
    그렇지않다면 그냥 사심없는 말로 받으시면 됩니다
    평소의 말투에 상처가 깊으시다면
    충분히 이해합니다

  • 35.
    '26.6.8 11:14 PM (211.109.xxx.17)

    아직까지 본인들 재산과 자산을 가지고 있고 싶고 정리하지 않는건 잘못이 아니예요
    거기서 글쓴님의 원칙과 지론이 공수래공수거인 마음을 표현해 어떻게 정리하실거냐 묻는건 무례하신거라봐요
    본인들건데 자식이 나서서 정리해라마라 하는건 잘못이죠
    거기다 며느리 입김으로요
    나중에 물려받은후 남편분과 상의해서 애들한테도 짐이니 버리자 하심 될일이었어요222222222222

    쓸데없는거 물려받고 관리하는거 힘드니 싹 치워주세요. 이게 원글님 본심같은데요.

  • 36. 댓글보고나니
    '26.6.8 11:15 PM (211.243.xxx.238)

    원글님 참 무례하셨네요
    내 생각과 판단을 부모님한테 적용할수 없는겁니다 사람인생 각각 다 달라요
    내생각만 옳은것 아니구요

  • 37.
    '26.6.8 11:15 PM (58.120.xxx.112) - 삭제된댓글

    시모 언행 경솔하네요
    원글 부모님 충분히 훌륭한데
    자격지심? 갖는 거 부모님께 죄송한 일이죠
    맘 잘 추스르시길요

  • 38. tn
    '26.6.8 11:15 PM (211.234.xxx.209) - 삭제된댓글

    부모님 책 없으신거 사실

    기념관 만들고 싶다하는 분들께
    공수레공수거 등등의 말을 하고
    내아이가 책임져야 할까 앞선 걱정하는 원글님이니

    책없는 부모님 좋은거 사실

  • 39. 기증
    '26.6.8 11:16 PM (118.235.xxx.103)

    모교에. . .

  • 40. ..
    '26.6.8 11:16 PM (110.15.xxx.133)

    너무 속상해 마세요.
    공수래공수거란 대답으로 님이 더 크게 한방 먹이셨는데요.

  • 41.
    '26.6.8 11:16 PM (118.235.xxx.140)

    서로가 각자의 열등감을 건드리는 관계인가보네요
    그나저나 재단이든 박물관이든 세워두면 세금 처리 등에 좋은 것도 있을 걸요
    원글님 부부 은퇴하시고 문화 사업하기에도 좋고
    꼭 시부모님 연구에 국한해서 하지 않아도 계통만 비슷해도 엮으면 되고....

  • 42.
    '26.6.8 11:16 PM (223.38.xxx.64)

    본인 업적을 남기고 싶은것도 욕심인데 사후에 그러고 싶다니 남편 건강할때는 그렇게 관리하다가 나이들면 의논해서 정리하면 되죠.
    뭐 어렵게 생각할거 있나요?
    넓은 우주에서 그 업적이란것도 모래알같이 작은 거지만 본인 인생에선 수십년을 쏟아 부은거니 인생의 가치인가보죠.
    의도적으로 무시한건 아니고 시어머니도 뭔가 기분이 안좋았다던가 그런게 있었나보죠.

  • 43.
    '26.6.8 11:17 PM (59.7.xxx.113) - 삭제된댓글

    두분이 작업실을 열겠다거나 공간을 마련해서 강좌를 열겠다는 거라면 원글님이 할말이 없겠으나, 기념관은 얘기가 다르다고 생각해요.
    기념관이라는게 주인공의 사후를 염두에 둔 공간이잖아요. 그러면 기념관을 만들고 싶다고 해서 주인공이 마음대로 만들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기념관 설립은 본인이 하더라도 사후 관리는 자녀가 주관할수밖에 없잖아요.

  • 44. 배움
    '26.6.8 11:19 PM (223.38.xxx.64)

    많이 배웠다고 인품도 탑이 아니니 단점이 있는데 속에 품지 말고 부족함이 있는 사람이다 하고 넘기시길.

  • 45. . .
    '26.6.8 11:20 PM (223.38.xxx.128) - 삭제된댓글

    저희 남편 유일한 취미가 독서이고 유일한 소비가 책 구입이에요
    집에 책이 너무 많아서 몰래 내다버리고 싶을정도인데..시어머니도 책때문에 아들 고생시킬까봐 한탄하는 뉘앙스는 아니었을까요? 근데 저같으면 순간 어버버 했을텐데 원글님 순발력있게 대답하셨네요 만약 시어머니가 무례한 의미로 하신 말씀이었다해도 원글님 대응 잘하셨으니 그냥 잊으시는게 어떨까싶어도
    전 제일 인상적인게 원글님 아버님이 너무 대단하신분같아요 좋은 부모밑에서 교육잘받으셨으면 지금 어디서 한자리 하셨을듯..저희 부모님도 전문직이시고 저도 서울대 나왔지만요 제 사돈이 그런분이시라면 정말 존경스럽고 며느리도 대단해보일것같아요 아버님도 원글님도 멋지신 분이니 괜한걸로 속끓이지 마세요!

  • 46. ㅇㅇ
    '26.6.8 11:22 PM (223.38.xxx.128)

    저희 남편 유일한 취미가 독서이고 유일한 소비가 책 구입이에요
    집에 책이 너무 많아서 몰래 내다버리고 싶을정도인데..시어머니도 책때문에 아들 고생시킬까봐 한탄하는 뉘앙스는 아니었을까요? 근데 저같으면 순간 어버버 했을텐데 원글님 순발력있게 대답하셨네요 만약 시어머니가 무례한 의미로 하신 말씀이었다해도 원글님 대응 잘하셨으니 그냥 잊으시는게 어떨까싶어요
    전 제일 인상적인게 원글님 아버님이 너무 대단하신분같아요 좋은 부모밑에서 교육잘받으셨으면 지금 어디서 한자리 하셨을듯..저희 부모님도 전문직이시고 저도 서울대 나왔지만요 제 사돈이 그런분이시라면 정말 존경스럽고 며느리도 대단해보일것같아요 아버님도 원글님도 멋지신 분이니 괜한걸로 속끓이지 마세요!

  • 47. ....
    '26.6.8 11:22 PM (218.145.xxx.35)

    약이 되는 말씀 잘 새기겠습니다.

  • 48. ㅡㅡ
    '26.6.8 11:30 PM (114.203.xxx.133)

    시부모님이 학벌 좋다고 해서 열심히 안 사신 건 아니잖아요.
    학벌을 떠나 삶의 자세는 양가 부모님이 차이가 없을 것 같고
    내가 죽어도 오십 평생 일군 학업의 결과, 후학을 위한 지적 자산을 남겨둘 기념관 설립을 놓고 아들 며느리와 의논했는데
    며느리가 사돈댁과 공수래공수거 운운하면서 평가하고 있다는 것을 알면 정말 불쾌할 것 같아요.
    원글님 못지 않게 시부모님들도 상처 입으셨을 겁니다.

  • 49.
    '26.6.8 11:38 PM (189.159.xxx.198)

    그거 누가본다고 기념관까지..

    전 다른분야입니다.
    부부가 같은길을 가는분이 원글님 시부모님과 같은꿈을(?)꾸더라구요.
    근데 제가 이분야에 있고 같이 수학하고있는데 그런 말하기에.
    (그게 아무리잘해도 쉽지않은 생각인데.. 물론잘하는사람은 원글님
    생각처럼 주위에서 먼저 제안을 하겠죠. 딱히
    잘하지도않는분이..)
    제가 진짜 제3자라그런지 어떠한 말도하지않고 저혼자
    “그거 누가본다고?” 하고 지나간적있어요.
    본인이 한게 대단하다 생각해서 일수도있고 여러가지 있겠지만..

    원글님 시어머니는 최고엘리트코스 밟으셨는데 그에 비례하지않는 생각과 다른이를 대하는태도를 가지신것같네요. 자기애에 만취되신듯한..

    자식들이 본인들 생각하며 관리비만 부담하게하는걸 남기고싶나봅니다.

  • 50. .....
    '26.6.8 11:39 PM (218.145.xxx.35) - 삭제된댓글

    오해가 있으신 것 같은데요, 아버님께서 책을 어떻게 보관하기를 원하시는지 알고 싶어서 현실적인 차원에서 여쭤본 것이에요. 진짜 후대에 남겨지시길 원하시면 박물관 급으로 보관하려면 온도와 습도 조절도 필요하니까요.

    저는 제 무덤을 원하지도 않는다고 말씀을 시댁쪽 조상님들 이장 관련해서 얘끼 나올 때, 여러번 말씀 드렸었어요. 제 소신이 공수래공수거라고 한 것이고, 제 부모님이 어떤 소신을 갖고 계신지는 얘기 나오지도 않았었구요.

    또 저희 시부모님께서 워낙 짐이 많으셔서 68평에 두 분이 사시는데도 방 하나가 다 책이에요. 출판하셨다가 안 팔린 책도 많이 있어서 월 50만원씩 창고비도 나가구요. 저는 평소에 이런 얘기 안해요. 남편이 얘기하죠.

    시부모님께서 기념관을 만들어서 책과 연구자료를 보관하고 싶다고 말씀하신 것은 오늘에서야 안 일이고, 저는 제 부모님과도 전혀 얘기해본 적이 없어요. 제 부모님께서 아실 필요도 없는 일이구요.

  • 51.
    '26.6.8 11:49 PM (14.38.xxx.186)

    자식들 돌보지 않고 방임했던
    손주들도 모른척 하고
    오직 대우맍원하시던 시아버지가
    다녔던 직장에서 발간했던 이런저런 글을
    모아서 9십 기념 책을 내고 싶다고 하시더군요
    자식들 아무도 어떤 반응도 없이 그냥 끝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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