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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모 돌아가심 슬픈가요?

...... 조회수 : 4,098
작성일 : 2026-06-08 00:00:18

어떤 사람이 시모 돌아가시고 장례기간에 폭풍 인터넷 쇼핑하고 그걸 또 카톡친구들한테 질렀다고 자랑하는 걸 본적이 있는데 그땐 속으로 경악했거든요 그냥 질렀음 조용히나 있지 장례중인데 저러고 싶을까 했어요

근데 시간이 지나고 생각해보니 피도 안 섞인 며느리가 슬플 일은 없는게 맞는 것 같아요 

저도 그닥 안 슬플 것 같거든요

평생 도움 받아본적도 없고 워낙 성품이 자기밖에 모르고 필터없이 막말하고 남 상처 주는게 인생 유일한 특기여서 인간적인 정이 없어요 

그래도 막상 돌아가시면 슬플까요?

 

 

IP : 211.234.xxx.162
4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6.6.8 12:03 AM (1.229.xxx.241)

    친정부모님만큼은 아니지만 시어머니 돌아가신다면 너무 슬플거같아요ㅜㅜ 그런날이 안왔으면 좋겠어요....
    우리어머님은 좋으신 분이라...
    가진건 진짜 없어도 너무 없으시지만 너무 선하시고
    평생 고생만 하신게 안스러우세요...

  • 2. 저는
    '26.6.8 12:03 AM (182.212.xxx.153)

    얼마전에 시아버지 돌아 가셨는데 친아버지 돌아가신 것 만큼 많이 슬펐어요. 남편이 미워 죽겠을 때도 고마우신 우리 아버님 어머님 보고 산 세월이 길어요. 집안마다 관계마다 다르겠지요.

  • 3. ..
    '26.6.8 12:05 AM (223.38.xxx.53)

    저는 슬펐는데

    사위들도 장모 돌아가시면 슬픈자 슬프지 않은자 다 차이가 있겠죠

  • 4. 슬펐어요
    '26.6.8 12:05 AM (223.38.xxx.209)

    저도 시아버지 돌아가시고 슬퍼서 많이 울었습니다
    시어머니 돌아가셔도 슬플거 같아요

  • 5. ...
    '26.6.8 12:05 AM (211.60.xxx.228)

    어떤 관계냐에 따라 다를듯요.
    아버님 돌아가셨을때는 엄청 울었네요.

  • 6.
    '26.6.8 12:06 AM (218.155.xxx.129) - 삭제된댓글

    본인들 아프시면 큰병원 찾으시고 눈물바람이시고
    아들 아프면 아주 사소한것도 니가 혹시 잘못 관리해서 그런거 아니냐 하시면서
    며느리 아픈건 차가워서 저는 슬프지는 않을것 같은데.....

  • 7. 아래댓글보고
    '26.6.8 12:07 AM (89.124.xxx.32) - 삭제된댓글

    저희 집안 재산 증여 문제로 고모들이 할머니한테 반발하고 난리 났었거든요..
    인연 끊는다 소리도 나오고. 돌아갈때까지 데면데면 했어요.....
    근데 좀 적반하장이랄까?
    큰엄마는 또 자기 남편이 덜 받았다고 할머니한테 난리치고 연락 똑 끊어버림..ㅎㅎ
    그러다 할머니 급사로 돌아가시고, 고모들은 여러가지 떠올라서 착찹했을 거 같은데..
    그후 고모들이 할머니를 얼마나 그리워할지는 모르겠지만.....
    아래 댓글 보니 큰엄마는 딱히 장례치를때도 별로 슬픔도 없었겠구나 추측되네요...

  • 8. 아래댓글보고
    '26.6.8 12:09 AM (89.124.xxx.32) - 삭제된댓글

    저희 집안 재산 증여 문제로 고모들이 할머니한테 반발하고 난리 났었거든요..
    인연 끊는다 소리도 나오고. 돌아갈때까지 데면데면 했어요.....
    근데 좀 적반하장이랄까?
    큰엄마는 또 자기 남편이(제일 많이 받았는데도) 덜 받았다고
    할머니한테 왜 딸들 몫 챙겨주냐고 난리치고 연락 똑 끊어버림..ㅎㅎ
    그러다 할머니 급사로 돌아가시고, 고모들은 여러가지 떠올라서 착찹했을 거 같은데..
    그후 고모들이 할머니를 얼마나 그리워할지는 모르겠지만.....
    아래 댓글 보니 큰엄마는 딱히 장례치를때도 별로 슬픔도 없었겠구나 추측되네요...

  • 9. 프린
    '26.6.8 12:14 AM (183.100.xxx.75)

    슬프기도 하지만 배우자마음 생각해서 더 슬프죠
    쇼핑하고 자랑하는거 배우자가 알면 정말 오만정이 떨어질일 아닌가요
    본인부모 아니고 결혼기간내 힘들게해서 안슬퍼도 내남편은 부모가 돌아가신건데 얼마나 슬플까 싶어서라도 그렇게 행동못하죠

  • 10. 저는
    '26.6.8 12:15 AM (58.29.xxx.213)

    슬픈감정 없을것같아요
    누구라도 있을땐 이미지 관리하느라 며느리 위하는척하고
    둘이있을땐 악쓰고 막말하던 시모라서...
    남편은 지엄마 그런거 알면서 더 잘하라고 저한테 ㅆㅂㅆㅂ했던 인간이라서...꼬장부리면 골치아플것 같다는 생각이 들고
    시부보다 먼저 돌아가시면 시부 어쩌나...싶겠고
    시부보다 나중에 돌아가시면 뭐.....

  • 11. 저는
    '26.6.8 12:18 AM (121.88.xxx.74)

    살아생전 진짜 마음 0.00001도 안 주시고 5년 남짓 후 돌아가셔서 하나도 안 슬펐어요. 솔직히 오는정 가는종 아닌가요? 무슨 종년 부리듯 함부로 한 사람한테 동정도 안 생기더만요.

  • 12. ...
    '26.6.8 12:21 AM (118.37.xxx.223)

    좋은 분이어야 슬픈거 아닐까요?
    내 부모도 마찬가지고

  • 13.
    '26.6.8 12:27 AM (124.50.xxx.130)

    누군가의 죽음이 꼭 피가 섞여야만 슬픈가요

  • 14. .........
    '26.6.8 12:43 AM (39.124.xxx.75)

    네 생각보다 너무 슬펐어요
    남편도 너무 가엽고
    돌아가신지 얼마 안되서 가끔 생각나는데
    너무 안타깝고 불쌍하고 아쉬워요

  • 15. 저는
    '26.6.8 12:44 AM (180.229.xxx.164)

    전혀 안슬플거 같네요.
    다만 남편마음이 안좋을테니
    자중은 해야할듯

  • 16. ...
    '26.6.8 12:56 AM (112.157.xxx.36)

    전 너무나 사랑하는 대상이라
    무너질것 같아요
    ㅜㅜ

  • 17. 다르죠
    '26.6.8 12:58 AM (121.147.xxx.184)

    사람마다 다르겠죠
    저는 참 많이 슬펐어요
    어머님과 아주 사이좋고 돈독한 관계는 아니었음에도 많이 울었네요
    돌아가신지 10년 되어가는데 안좋았던 기억은 다 잊혀졌는지
    한번씩 어머님 그립고 보고싶어요

  • 18. ..
    '26.6.8 1:10 AM (49.165.xxx.191)

    시부모님 돌아가실때 슬픈 분들이 부럽네요. ㅠ 평생 부부사이 안좋은 거에 대한 70~80프로는 시부모 때문이란 생각에 원망만 많아요. 물론 제일 잘못은 원가족 분리 못한 남편이지만요.

  • 19. ....
    '26.6.8 1:39 AM (58.177.xxx.162)

    전 그다지 사이가 좋지도 나쁘지도 않은 사이였고 그다지 좋아하지도 않았었는데 자주봐서인지 장례식때 폭풍오열했어요, 누가보면 딸인 줄 알았을지도...

  • 20. ...
    '26.6.8 1:58 AM (180.83.xxx.74)

    전 시어머님이 돌아 가셨을때 울었어요
    그냥 우리 아이들 업어주고 사랑 해주신걸 생각하니 그 맘은 진심이었을것 같아서 눈물이 많이 나더라고요

  • 21. ...
    '26.6.8 3:41 AM (112.187.xxx.181)

    제일 슬픈 시간이 입관하는 때죠.
    관뚜껑에 못박힐 때 눈물이 나긴 했어요.
    그러나 내 감정의 흐름은 휴~~하는 안도감? 후련함? 홀가분함? 그런게 더 강했어요.
    보통 시어머니가 아니었거든요.

  • 22. 그야말로
    '26.6.8 3:53 AM (112.169.xxx.177)

    정을 주셨어야 슬프죠
    안슬프더라구요
    난 정있는 시모가 되어야겠더라구요

  • 23. ㅇㅇ
    '26.6.8 5:12 AM (125.130.xxx.146)

    저는 안 슬플 것 같아요
    의무감만 있는 관계여서 그런지 홀가분할 것 같아요

  • 24. 코코리
    '26.6.8 5:21 AM (175.118.xxx.4)

    저는친정어머니가 어렸을적돌아가셔서
    엄마에대한 목마름이있었는데 너무도좋은시어머니를 만나서 평생감사하는마음으로 살았어요
    요구하는거 일절없으시고 뭐든퍼주려하셨고요
    급작스레돌아가시는바람에 얼마나많이울었는지 몰라요 시누들세분이 고만울라고ㅠㅠ
    거기다 돌아가신날이 친정어머니돌아가신날과
    같은날이어서 놀랐어요
    환생해서 나를지켜주신게 아닌가하는....
    지금은 돌아가신지 15년이 지났지만
    어제처럼생생한 어머니 진짜보고싶어요
    남편이 평생돈사고치고 살았어도
    어머니이 저에게넘치듯주신사랑으로
    지금껏데리고살아요

  • 25. ㄱㄴㄱㄴ
    '26.6.8 5:36 AM (14.37.xxx.238)

    전 시어머님이 좋으신분이자 남편 어머님이고 애들 할머니이시니 너무 슬플거같아요 자식들만큼은 아니겠지만 많이 슬플거같아요
    애들어렸을때 저도 철없고 남편도 철없을때 아직은 자기들이 우선일때 남편때문에 서운한일많았는데 어머님 보고 참고살았어요

  • 26. 쇼핑.?
    '26.6.8 6:08 AM (1.235.xxx.138)

    이해가네요.
    그럴수있을듯.

  • 27. ...
    '26.6.8 6:20 AM (110.70.xxx.145) - 삭제된댓글

    사람마다 다르죠.
    저는 안 슬플꺼고.
    쇼핑하셨단 분룽 받을 게 많아서 그런 거 아닌가요. 부럽 ㅎㅎ

  • 28.
    '26.6.8 6:24 AM (124.5.xxx.227) - 삭제된댓글

    시모가 팥쥐엄마같이 하도 괴롭혀서 며느리 절친들이 축 사망 화환 보내고 싶다는 거 들어봄.

  • 29.
    '26.6.8 6:24 AM (124.5.xxx.227)

    시모가 팥쥐엄마같이 하도 괴롭혀서 며느리 절친들이 축 사망 화환 보내고 싶다는 거 들어봄. 며느리 나이 65세.

  • 30. ..
    '26.6.8 6:36 AM (211.246.xxx.118)

    적당히 관계 괜찮았던 분들은 섭섭하고 허전한 마음이 크죠.
    오랜기간 같이한 세월이 있는데.

    시모가 며느리 들들 볶았거나 오랜기간 병시중 들었어나 하는 집들은 시원한 감이 더 클테구요

  • 31. 각자의
    '26.6.8 6:40 AM (118.235.xxx.153)

    관계에 따라 다른것을..
    정답이 어딨나요

  • 32. ㅇㅇ
    '26.6.8 6:45 AM (220.117.xxx.230)

    슬프지않더라도 남편의 어머니가 돌아가셨는데
    그 죽음에 대한 예의는 지켜야되지 않을까요

  • 33. 플랜
    '26.6.8 6:50 AM (125.191.xxx.49)

    사이 좋은 고부관계는 아니였지만 돌아가시니 눈물이 나더라구요

    한줌의 재로 남겨질걸 마음씨 좀 곱게 쓰시지
    왜 그렇게 사셔야 했을까싶어서,,,,

  • 34. .,..
    '26.6.8 7:10 AM (14.39.xxx.207)

    피도 안섞여서 슬프지않은건 아닌것 같아요.
    친구나 지인들 부고 소식 들었을때 너무너무 슬펐거든요.

    시부모님 돌아가신다면 친정부모님처럼 펑펑 울며 식음을 전폐할정도는 아니나 그분들의 살아온 삶이 안타까워 슬플거 같아요

    무엇을 위해 그리 자식들과 며느리 사위와 척을지고 살았는가....
    며느리한테 고맙다한번 안하고, 사돈댁 무시하고 자신이 세상 제일 잘난척 천년만년 살 듯했지만 결국 이리 가실것을...


    아무리 원수사이라도 장려기간 쇼핑하고 그것을 자랑한다면 그사람 다시 볼 듯합니다.

  • 35. .,..
    '26.6.8 7:12 AM (14.39.xxx.207)

    오타 장례기간

  • 36. 그 시모에
    '26.6.8 7:13 AM (203.128.xxx.74)

    그 며늘이네요
    상중에 인터넷쇼핑도 모자라 자랑질이라니요

    시부모는 사이가 좋으면 좋았어서 슬프고
    나빴으면 저렇게 가시면 그만인걸 그동안을 못살아서 그렇게 하셨나해서 슬프고 그렇대요

  • 37. 저는
    '26.6.8 7:20 AM (221.149.xxx.103)

    시아버지 돌아가신 지 10년째인데 여전히 그립습니다. 시어머니는 현재 병원에 계신데 이틀에 한번에 면회가고요. 잘때 잠이 잘 안옵니다. 어머니 생각에 ㅜㅜ 효부 아니고 그냥 제가 복이 많아요, 시부모님 복.

  • 38. ...
    '26.6.8 7:25 AM (124.49.xxx.153)

    생전에 어떤 관계였냐에 따라 다르죠
    저는 시아버님때는 정말 너무 슬펐고
    지금도 뵙고 싶고 그래요
    아버님과는 좋은 관계였거든요
    그런데 시어머님 때는 눈물이 너무 안나와서...

  • 39. 걱정
    '26.6.8 7:26 AM (39.125.xxx.226)

    인간에대한 예의는 아는데…
    장례식장에서 눈물 안나올까봐 걱정되요

  • 40.
    '26.6.8 7:29 AM (116.122.xxx.50)

    썩 좋은 관계는 아니었고 부부싸움 원인 제공자였음에도 암진단 선고 받았을 때 눈물이 쏟아져 주체할 수 없었고 엉엉 울었어요. 그러다 돌아가시니 슬프기도 하고 불쌍하기도 하고, 섭섭하고 힘들었던 생각도 나고..
    인간의 마음은 매우 복합적이더라구요.
    한 생명의 죽음 자체가 슬프기도 한거구요.
    세월이 흐르고 나니 나빴던 기억은 희미해지고 좋은 세상 못누리고 일찍 돌아가시다니 불쌍하다는 생각이 많이 들어요.
    이 글 쓰면서도 눈물이...

  • 41. ...
    '26.6.8 7:32 AM (202.20.xxx.210)

    안 슬프죠.
    전 아직 겪지 않았고 안 슬플 거 같고.
    솔직히 며느리가 꼭 울어야 하나요.
    눈물 안 나와도 된다고 생각하고요.
    대신 남편이 많이 슬퍼할까봐 그건 걱정이 됩니다.
    내 엄마 아닌 이상 안 슬픈 게 지극히 정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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