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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최근에는 조의금 안합니다

.... 조회수 : 5,961
작성일 : 2026-06-03 12:42:26

제 양가 부모님은 오래 전에 하늘나라 가셨고, 자녀는 결혼했어요. 제가 좀 빠른 편이죠.

친인척은 챙기지만

 

먼 동창 또는 안면만 있는 지인들.

코로나 이전에는 조의금 내고, 멀리 지방까지 가곤 했어요.

되받을 생각없이 그냥 갔어요.

 

이제는 안가고 안해요. 

어차피 그들에게 빚을 주는 거 또는 기부.

둘 중 하나라서요.

타인에게 빚을 주기도 싫고, 기부할 필요도 없어서요.

 

온라인 부고/청첩에 기분 나쁘지도 않아요.

단톡방에 올라오는 부고/청첩.

양가 부모 4인에 자녀들 혼사.

다 챙기는 게 금전적으로 쉽지 않아요.

저도 이젠 늙어서 노후자금 털어야 하니까요.

 

근데 조의금/축의금 안했다고 섭하다고 한다면,

그들은 아직 인생을 모르는거죠.

인생은 상부상조, 기브앤테이크.

 

* 간혹 이런 말들을 합니다.

자기 경조사에 조의금 여부를 보고 그 사람을 판단한다며, 이번에 사람들 정리했다고요.

참 좁은 생각이죠.

그래서 정리한다면, 정리 당하는 게 땡큐.

 

IP : 219.255.xxx.153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맞죠
    '26.6.3 12:47 PM (112.145.xxx.70)

    되받을 생각없으면 안 가도 됨

  • 2. ...
    '26.6.3 12:49 PM (211.51.xxx.3)

    잘하셨어요. 저는 그냥 돈만 보내기도 해요. 안 받아도 된다 생각하는 경우에요

  • 3. ㄹㅁㅇㄴ
    '26.6.3 12:55 PM (222.117.xxx.73)

    잘 하시는거에요
    무빈소 장례도 급격히 늘것 같아요
    안가고 안부르는게 맞죠

  • 4. 영통
    '26.6.3 12:57 PM (106.101.xxx.29)

    이 생각에도 동의

    조의금. 보냈냐 마냐 로
    사람 평가한다는데

    그냥 한 부분일 뿐.

  • 5. ㅁㅁ
    '26.6.3 1:02 PM (112.187.xxx.63) - 삭제된댓글

    본인 주머니는다챙겻단 얘기 아닌가요?

  • 6. 여기서
    '26.6.3 1:04 PM (175.123.xxx.145)

    섭섭하다ㆍ인간관계 정리한다!! 소리들
    많이 하는데
    나도 안가면되고 안하면 되는거잖아요
    정리해주면 탱큐이구요~~

    만약 나는 했는데 상대는 안했다? 그래서 섭섭하다면
    세상사 애경사만? 있나요?
    나도 신경끄면 됩니다

    제가 30일때 모임60대
    매달 장례식ㆍ결혼식 다녔는데
    ~넌 왜오니? 오지마라 ! 소리 들었어요
    내가 60대면 다들 안오실텐데
    서로 주고받는 문화인데 전 못부르잖아요

    저희 남편 퇴직하고 나니
    이제 어디든 안갑니다
    저희도 안부를꺼구요

    전적으로 동의 합니다

  • 7. ㅇㅇ
    '26.6.3 1:05 PM (118.32.xxx.250)

    받은곳은. 되돌려 주시겠죠

  • 8. 안쓴 내용
    '26.6.3 1:05 PM (219.255.xxx.153) - 삭제된댓글

    저는 조용히 치뤘습니다.
    제 돈으로 다른 형제들의 몇 배로 장례비 냈구요.

  • 9. 안쓴 내용
    '26.6.3 1:05 PM (219.255.xxx.153)

    저는 제 지인들에게는 알리지 않고 조용히 치뤘어요.
    제 돈으로 다른 형제들의 몇 배로 장례비 냈구요.

  • 10. ...
    '26.6.3 1:06 PM (39.7.xxx.137)

    저도 진짜 친한 사람들만 해요
    안 돌려받아도 상관없는 경우만 해요

  • 11.
    '26.6.3 1:26 PM (180.228.xxx.184)

    그런데 가면 오랜만에 얼굴 보는 사람들도 있고 해서
    걍 모임 회비다 생각하고 갑니다.
    사실 나이들수록 경조사 아님 얼굴 보기가 힘들더라구요

  • 12. ........
    '26.6.3 2:00 PM (118.235.xxx.196)

    가서 오랫만에 사람들 만나는데 의의를 두고 갑니다.

  • 13. ...
    '26.6.3 3:07 PM (123.254.xxx.98)

    원글님이 많이 챙기신 편이네요
    먼 동창 또는 안면만 있는 지인들...이면 저는 안하고 안가요
    내 경조사에 부를 사이만 가고 챙기는 편

  • 14. 저도
    '26.6.3 3:40 PM (211.234.xxx.131)

    속 보이는 경조사 안부릅니다
    바쁜 사람들에게 우리 장례식에 오라고 하는것 자체가 민폐
    그냥 우리끼리 하려구요
    대신 형제들에게 제 부의금 몫은 따로 내놓습니다
    내 손님 안온것에 대해서 돈은 냅니다

  • 15.
    '26.6.3 4:58 PM (117.111.xxx.167)

    맞아요.
    저도 안가요.
    진짜 가고 싶은 결혼식만 축의금 좀 넉넉하게 챙겨서 갑니다.

  • 16. 눈이사랑
    '26.6.4 12:00 AM (211.206.xxx.107)

    근데 조의금/축의금 안했다고 섭하다고 한다면,
    그들은 아직 인생을 모르는거죠.
    인생은 상부상조, 기브앤테이크.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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