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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한인들 지위가 많이 높아진듯요

ㄱㄴㄷ 조회수 : 5,211
작성일 : 2026-06-01 22:13:41

한 90년대 중반만해도

한인 자녀들은 한국말 못하고 어버버

부모들은 다들 아침부터 밤늦게까지 일하느라 대화할 시간도 없고

70,80년대에 미국으로건너가.. 주로 세탁소 슈퍼마켓 비디오대여점 등등을 운영하거나 3d업종..  혹은 한인타운 내 한식당 운영이나 종업원이 직업인 부류들도 너무많고 그랬는데

요즘보면 나름 안전한 중산층 동네에서 자녀들 괜찮은 학군에 좋은학교 보내고 어지간하면 대학은 필수로 들어가고 좋은 직장으로 연결되고

힘들고 고된 직업은 다 옛말이고

우리 부모세대가 그 고생고생하더니 이젠 다들 어느정도 자리를 잡아서 성공적으로 중산층에 진입한 느낌이네요

예전엔 모국인 한국을 은근 부끄러워하는 사람들도 많고 부모들이 먹고 살기 바쁘고 애들 빨리 미국서 적응하고 스며들기를 바래서 한국어도 모르고 사는 애들도 천지고 그게 오히려 자랑인양 하는 교포들 천지였는데

요즘은 좀 먹고살기 괜찮아지고 여유가 생겨서인지

한국 위상이 많이 올라가서인지

부모들이 나서서 아이들 한국어 안까먹게 잘 가르치는 모습들이 흐뭇하네요

미국인들 시선으로 봤을때 동양계중에서도 한중일쪽 사람들은 미국사회에서 중산층이 많다는 인식이 있다더군요

슈퍼마켓 세탁소란 이미지에서 벗어나 어느새 중산층 이미지라니.. 첫 이민가서 개고생하던 세대가 저물고 많이 바뀌어 가는구나 싶네요

맨날 죽도록 돈만 벌고 자녀들한텐 공부강요하고 의사 변호사되라한다고 미국사회에서 욕 지지리 먹고 조롱당하던 1세대 미국 이민자들 고생 정말 많이 한것같아요

IP : 124.5.xxx.12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요즘은
    '26.6.1 10:19 PM (118.235.xxx.55)

    한국부자 자녀들이 거기서 공부하고 정착하거라고요

  • 2.
    '26.6.1 10:29 PM (221.139.xxx.217)

    지금처럼 한국인이 해외살이하기 편한적은 없었죠

  • 3. ...
    '26.6.1 10:47 PM (108.39.xxx.160)

    부자 자식이 유학가서 의사 교수 변호사 하는데요?

  • 4. 27년차
    '26.6.1 11:54 PM (104.185.xxx.106) - 삭제된댓글

    초년 고생 한 사람도 많았고 고생 덜한 사람도 있고
    그 고생의 기준이 일단 경제력 언어장벽 인프라 네트워크 . 개인적으로 얼킬,,없었던 저희는 ㄱ ㅐ ㄱ ㅗㅅ ㅐ ㅇ 했다고 아무리 객관적으로 봐도 결론이 나네요.
    넘 몰라서 용감한 케이스
    사실 저희 올때 인터넷 상용화도 안되서 지도 보고 관공서 학교 병원 심지어 수퍼나 어쩌다 가는 여행도 찾아 다녔고 한국가족 지인이랑 전화하려면 폰카드 사서 전하도중끊기고
    아기 아파 병원가면 의료용어 알아듣기 힘들고 그야말로 막막했죠 게다가 돈까지 없는 서민인데 유학감행해서 힘들었고 일하며 애키우며 공부하고 취업하고 신분만들고 이게 무려 십년 넘게 걸렸었죠.
    살면서 겪었던 크고 작은 억울함 또는 차별 심지어 생과사의 갈림길에서 저절로 내려놓고 애들 보고 다시 일어서고 그렇게 살았는데 사적인 연민에 빠지지 않으려고해고 개인적 삶의 난이도 상이라고 결론 도출되네요 ㅎㅎ그러면서도 말하자면 강남 8 학군이라 불리는 지역에서 뱁새가 황새 따라 살고 애들 교육시켜서 다들 전문직군 진입했어요 대견하고 감사하고

    이제 저희부부는 은퇴준비카운트다운으로 연간계획 세우고 있는데,, 사실 미국은 인종의 멜팅팟에 엄청난 다가치사회 한국처럼 하나의 큰 이슈에 모든눈과 이목 의견이 쏠리지 않고
    어떤 일에도 획일화 만장일치 이런게 없고 살면서 만나는 이웃 일터에서 만나는 동료 이런 사람들 다 내가 노력해서 내편 만들고 정 아닌 사람은 거르고 나의 위상은 내가 만들어 나가야 해요

    BTS 엄청나게 인기있아도 그게 뭐야 하는 사람들태반
    짐에서 노래 나외 ‘저노래가 그 노래야 ‘하면 나는 ‘그런 노래 안들어 ‘이러는 곳이라 kpop 뜨고 캐데헌 열풍에 떴다고 나랑 상관이 없어서 당연한데 왜 씁쓸하지 이러고 있네요.

  • 5. 한국인2세들
    '26.6.2 12:08 AM (117.111.xxx.254)

    중국인들은 예전에 똑같이 못 살고 바빠도

    미국에 이민와서도 2세들 다 중국어 가르쳤죠. 그래서 중국 2세들은 다 중국어 하는데

    한국 2세들은 한국어 못 하는 경우가 많았어요.

    이제 좀 바뀌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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