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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었다던 딸이 미국 입양 친모는 33년째 기록도 못 봤다

너무안됬어요 조회수 : 5,012
작성일 : 2026-05-31 09:50:05
죽었다던 딸은 미국 입양"…친모는 33년째 기록도 못 봤다

https://v.daum.net/v/20260531090220062

 

1993년 경기 성남의 한 병원에서 첫 딸을 출산했지만, 아이를 품에 안아보지도 못한 채 헤어져야 했다.

당시 병원과 입양기관 동방사회복지회(동방) 측은 "아이에게 심각한 기형이 있어 정밀 검사가 필요하다"며 아이를 데려갔고, 며칠 뒤 "아이가 숨졌다"고 통보했다. 스무살이었던 이씨는 그 말을 믿고 살아왔다.

 

하지만 14년 뒤 이씨는 전혀 다른 사실을 알게 됐다. 2007년 동방에 연락해 아이의 장례 장소를 묻던 이씨는 딸이 죽지 않았고 미국으로 입양됐다는 설명을 들었다. 입양 서류에는 자신이 '아픈 아이를 버리고 가출한 미혼모'로 기록돼 있었다.

 

간신히 알게된 딸소식

그딸은 논바이너리 성 정체성과 종교 문제로 양부모와 갈등을 겪었고, 성인이 된 뒤 집을 떠나 미국 횡단 여행을 했다는 사실도 알게 됐다.

그녀는 "한국에 가는 꿈은 이루지 못할 것 같다"는 말을 남긴 채 스스로 생을 마감했다.

 

이씨는 지금도 딸이 어떤 과정을 거쳐 해외로 입양됐는지 정확히 알지 못한다. 현행 입양특례법상 친생부모가 입양 기록에 접근하기 쉽지 않기 때문이다.

그는 아동권리보장원과 국민권익위원회, 국무총리 비서실 등에 도움을 요청했지만 번번이 거절당했다고 했다.

 

이씨는 "죽은 아이가 직접 와야만 기록을 볼 수 있다는 말을 반복해서 들었다"며 "내 이름과 주민등록번호로 만들어진 서류인데 친모인 내가 아무것도 확인할 수 없다는 게 말이 되느냐"고 토로했다.

IP : 121.190.xxx.2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기 장사를
    '26.5.31 9:51 AM (211.234.xxx.85)

    한거 아니에요?

  • 2.
    '26.5.31 9:53 AM (211.34.xxx.59)

    입양장사한것같네요ㅠ
    남의 인생을 도륙낸 자들 천벌받기를요ㅠ

  • 3. 쓸개코
    '26.5.31 9:56 AM (175.194.xxx.121)

    입양기관들 조사하면 어마어마한게 나올것 같아요.
    엄마 무너지는 마음 보상받을 길도 없고..

  • 4. ㅇㅇ
    '26.5.31 9:59 AM (106.101.xxx.122)

    보호자 없는 산모라고 애를 데려다 장사를 했나보네요

  • 5. 이런일
    '26.5.31 10:07 AM (210.117.xxx.44)

    많았을거예요.
    꼭 병원아니어도 거리에서.
    재연프로도 있었고.

  • 6. 25년전에
    '26.5.31 10:13 AM (118.235.xxx.70)

    입양기관 사모님 알았는데
    결혼을 어떻게 했는지 얘기하면서
    ㅎㅌ 입양기관 경리하면서 비리를 너무 많이 알아서 시아버지가
    자기 아들과 결혼 시켰다 하더라고요 그분 친정이 너무 가난했는데

  • 7. ㅇㅇ
    '26.5.31 10:46 AM (14.48.xxx.193)

    80년대도 아니고 93년도에 일어난 일이네요
    엄마한테 거짓말 하고 아기를 빼돌려 입양보낸 만행을
    저질른거네요 ㅜㅜ
    어떻게 그럴수가
    입양아 장사 하려고 천륜을 끊다니요

  • 8. ...
    '26.5.31 11:12 AM (118.37.xxx.223)

    어찌 저런 만행을...
    애기가 넘 이쁘네요

  • 9. 어머
    '26.5.31 12:16 PM (118.235.xxx.162)

    70년대도 아니고93년에 그런일이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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