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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행한 이는 왜곡된 해석을 한다

조회수 : 1,819
작성일 : 2026-05-31 03:13:24

유튜브에서 어느 정신과 의사가 그러더라고요.

불행한 이는 왜곡된 해석을 한다고

 

제가 신혼 때 시가에 맛조개로 탕을 끓여간 적이 있어요.

시어머니께 잘 드셨냐고 물어보니

징그러운 조개탕을 참고 먹느라 곤혹이었다고

자기는 참고 먹은 걸로 시어머니로서

인내와 자애를 표현했는데

니가 요리한 걸 왜 대단한 걸 해준 것처럼 말하냐고

그 이후로 미리 재료를 사서 요리 해가지 않아요.

가서 있는 재료로 했고 그러다가 손절하죠.

 

며느리가 시부모에게 요리하는 게 정성이다

그런 게 아니라 시부모의 성향을 일일이 조사하지

않은 센스없는 며느리의 어리석음의 표현이라고 생각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걸로 야단치지 않고

 먹어주는 멋진 시모 뭐 그렇게 자화자찬하고 있었던 거죠.

 

또다른 안 친한 지인은 다른 사람이

먹을 거나 간단한 선물이라도 주면

자기에게 뭔가 잘보일 아쉬운 일이 있거나 뭔가 이용하기 위해 주는 것 같단 생각이 든다고 하더라고요. 이유없는 친절은 없다면서요. 

 

저 사람들이 왜 저런가 참 이상하다 생각을 많이 했고요.

단순히 꼬였다...라고 말하기엔 부족한 느낌이 들었어요.

성격은 나르시시즘, 강박증, 인격장애 같은 느낌은 많이 들었어요.

 

그러다가 "왜곡된 해석"이라는 단어를 듣고 무릎을 탁 쳤다니깐요. 남의 행동을 순수하게 팩트로 있는 그대로 되도록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게 아니라 자기만의 해석체계로 희한하게 받아들이고 늘 부정적인...

그러니 주변에서 피하고 본인은 고립되고 슬퍼지는데 이유는 모르는...같이 있기에 괴로운 사람이 되어버리는 거죠. 고슴도치처럼 가시를 갖고 다니면서 이리저리 찌르니 남은 피하고 자기도 불행한 사람이요. 그러니 행복도 도망갈듯요. 

 

IP : 114.207.xxx.21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6.5.31 6:21 AM (221.140.xxx.68)

    동감입니다.

  • 2. .....
    '26.5.31 6:54 AM (59.15.xxx.225)

    안타깝지만 손절의 이유죠

  • 3. 근데또
    '26.5.31 7:07 AM (115.22.xxx.169) - 삭제된댓글

    연민의 시선으로 보면
    어릴때부터 부모의 왜곡이 심하게 들어간사람들이 그렇게 클확률이 높아요.
    행동이 빠릿빠릿못하다고 게을러터졌다고하고
    시험 몇개틀렸다고 바보 멍청이라고 하고
    대답에 시간이 걸린다고 넌 아예 생각이없니? 뇌가 없니?등
    그렇게 행동하지말라고 충격요법으로하는 잔소리들이 그게 다 왜곡된 부모의 해석이거든요.
    그런말 매일듣고자라면 상대에게서 약간의 불쾌감을 느낀상황하나가
    내인생을 위협할수도 있다고 느끼고 바로 적대감을 표현하는 폐쇄적, 공격적 어른이되는거죠.

  • 4. 근데또
    '26.5.31 7:14 AM (115.22.xxx.169)

    연민의 시선으로 보면
    어릴때부터 부모의 왜곡이 심하게 들어간사람들이 그렇게 클확률이 높아요.
    행동이 빠릿빠릿못하다고 게을러터졌다고하고
    시험 몇개틀렸다고 바보 멍청이라고 하고
    대답에 시간이 걸린다고 넌 아예 생각이없니? 뇌가 없니?등
    그렇게 행동하지말라고 충격요법으로하는 잔소리들이 그게 다 왜곡된 부모의 해석이거든요.
    그런말 매일듣고자라면 일상에서의 작은 불쾌감 혹은 찜찜함을 느낀상황하나가
    내인생을 위협할수도 있다고 느끼고 바로 상대에게 적대감을 표현하는 폐쇄적, 공격적 어른이되는거죠.

  • 5. 그런사람들
    '26.5.31 7:18 AM (121.129.xxx.124)

    특징이 입만 열면 평생 남욕을 해요. 더 심하면 망상으로 흐릅니다.잘 햊 는 가족까지 자기를 음해한다고 말하고 다녀요. 정신병이라서 이제는 블쌍하게 보여요.

  • 6. ㅇㅇ
    '26.5.31 7:18 AM (182.215.xxx.32)

    저런 사람들은 해석만 왜곡되게 하는게 아니고 나중에는 기억도 비틀어 버리더라고요
    기억을 지워 버리고 바꿔 버리고 그렇습니다 손절하셨다면 잘 하셨어요

  • 7. ,,
    '26.5.31 8:50 AM (70.106.xxx.210)

    인성이 덜 된 것들은 평생 저모냥이에요.

  • 8. ..
    '26.5.31 8:53 AM (115.143.xxx.137)

    저희 시부모가 저랬어요.
    둘다요 ;;
    즐겁게 헤어지고 나서 후에 안부전화 하면 찬바람 쌩쌩.
    왜그러시냐 했더니
    너 그때 이런 행동 뭐가 기분나빠서 한 거 아니냐는둥
    저는 기억도 안 나는 일로 두 노인네가 상상의 나래를 펼치며 욕하기 일쑤.
    매사에 모든 사람에게(심지어 모르는 사람.지나가는 사람도 욕함)
    결국 손절이죠.
    원글님 음식 에피소드 저도 비슷한거 있어요.
    생각만 해도 끔찍해요.

  • 9. 하하
    '26.5.31 8:54 AM (221.143.xxx.171)

    제목지극히공감합니다
    친정첫째딸이탁저래요
    안고고사니 세상평화롭네요

  • 10. kk 11
    '26.5.31 9:12 AM (1.236.xxx.121)

    말버릇 그러면 얻어먹자도 못하죠
    남편이 저래요 면전에서 선물 타박에 음식타박
    그러며 2그릇 먹우니 참
    아주 이상한맛 아니면 좋게 먹고 고맙다 하는게 맞아요

  • 11. 백퍼
    '26.5.31 9:13 AM (122.45.xxx.211)

    공감해요.
    핏줄이 저러면 참 평생 난감합니다.
    자매 중 하나가 저럽니다.

  • 12. ...
    '26.5.31 9:18 AM (211.206.xxx.191)

    왜곡된 해석은 자격지심에서 나온다고 봅니다.
    건강한 자아는 왜곡하지 않죠.

  • 13. ...
    '26.5.31 12:18 PM (210.92.xxx.162)

    모임회원중 하나가 그랬죠.
    자기가 대단해서 한턱쏜다고...
    반대가 자기가 쏠때는 바라는게 있을때...

    세상이 그렇다고,그런 계산으로 사는게 맞다고...

    그러는 사람이 왜 이유없이 밥보다 비싼 내 커피는 잘도 얻어먹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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