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변잠혈검사에 양성 나왔습니다.
동네 내과에서 큰병원서 내시경 해보라 했답니다...그곳도 내시경 하는 병원인데 ㅋ
근데 겉으로 보이긴 멀쩡한데 안좋은 부분 많습니다.
복부대동맥도 틀어져있고,,한쪽신장도 거의 기능을 못하고
만약 용종떼서 검사해서 암이면...수술을 해야하는게 맞는건지.
방사선 항암은 안하고 수술은 해야될까요?
보험도 하나 없고 참..
개복수술과 복강경수술 비용 차이가 큽니까? 이것도 궁금합니다.
분변잠혈검사에 양성 나왔습니다.
동네 내과에서 큰병원서 내시경 해보라 했답니다...그곳도 내시경 하는 병원인데 ㅋ
근데 겉으로 보이긴 멀쩡한데 안좋은 부분 많습니다.
복부대동맥도 틀어져있고,,한쪽신장도 거의 기능을 못하고
만약 용종떼서 검사해서 암이면...수술을 해야하는게 맞는건지.
방사선 항암은 안하고 수술은 해야될까요?
보험도 하나 없고 참..
개복수술과 복강경수술 비용 차이가 큽니까? 이것도 궁금합니다.
암 수술 권하지 않을거에요
대장이 막힐정도라면 수술해야겠지만.
그 연세라면 그냥 놔두시는게..
수술 안 해주지 않나요?
수술하시다 더 위험해질수도 있어요
그냥 놔두세요.병원에서도 안 권할듯
내시경도 안해주지 않나요?
수면 내시경 안해주던데요
통증이 심한가요?
제가 본인이라면 고통이 크면 수술 하고 아니면 그냥 있을래요.
검사해보고 결정하세요
통증관리가 우선이고, 또 돌아가시는 날까지 대소변은 보셔야하니까 병원에서도 수술을 권해도 최소한을 권할겁니다.
상의해보셔야죠
많으시니 동네 내과에서는 큰병원에서 대장내시경을 권하는 걸 거에요. 개인병원은 80넘으면 대장내시경 자체를 권하지 않는 경우가 많아서요. 분변검사에서 양성나와도 내시경으로는 문제없는 경우가 더 많으니 미리 걱정하실 필요는 없어요. 근데 혹시 대장에 문제가 있더라도 91세시면 수술이나 항암하는게 더 힘드실 거 같아요.
92세 가을에 전립선암 진단
선생님이 수술 권하지않았고
저희들도 그 생각이었고요
약만 주기적 대학병원에서 받았어요
96세에 돌아가셨어요
맛난거 마이 드시고 즐겁게 생활하셨고
마지막 석달을 요양병원 신세졌어요
내시경도 안해줄까요? 3차에 모든과 진료기록 있는데......
그냥 유명한 외과 2차 가서 내시경 검사해보려 했는데...
2차라서 수술 권하면 어쩌죠....수익이나 자기월급 인센티브에 해다알테니 ㅠ
분변검사 양성 나와서 내시경 검사 해보면 암아닌 치질이거나 선종이신 분들도 많아요 연세있으셔도 혈압정상이고 건강하시면 동네 내과에서 내시경 가능하지만 다른질환도 같이 가지고 계시고 워낙 고령이시니 큰병원 진료 후 내시경 해보라 하셨을거에요. 분변검사에서 양성 나왔다고해서 악성이라고 단정지을 수 없으니 큰병원 진료부터 보세요~
복강경 해보신분들......수술비 비싼가요? 개복보다
요즘 개복이든 복강경이든 수술, 시술비 얼마안들어요
암환자 산정특례 되잖아요
대장암.. 대장이 막혀요 수술안하면 응가를 배출못하고
배를 움켜잡고 너무너무 힘들어했어요
꽉 막히면 음식을 못드시구요 그렇게 돌아가셔요
목구멍까지 음식이 …ㅜㅜ
저희 아빠는 80세에 6개월전에
전립선암 진단 받고 연세 많다고
로봇수술 권유해서 1500만원 들었어요
그런데 수술후 기능들이 다 약해지면서
탈장이 생기고 혈변에 빈혈수치가
4까지 떨어지고 어지러워서 넘어지면서
척추 골절되서 허리 수술까지 받았어요
엄청 건강했었는데 암수술후 두달도 안되서
척추 수술까지 하는바람에 몸이 회복할수
있을지 의문스러운 지경에 이르렀어요
섬망도 생기구요
그래서 80세만 되도 수술은 신중히
하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저렇게 고통받고 몇년 더 사는거랑
수술안하고 사는데까지 사는거랑
통증조절만 할수 있으면 하는게 더 좋을거 같아요
척추 수술후 살도 너무 많이 빠지고
통증은 똑같으니까 가망없으면
약먹고 죽겠다 이런 소리 하세요
그리고 로봇수술은 후유증 없다는 말도
나이 많으면 소용 없더라구요
대장암은 통증 때문에 해야 한담서요.
진짜 연세가 많으니
수술 후유증도 있어 걱정될 일이네요.
70대 시엄마 대장암 수술했고
85세인 지금 잘 지내는데
91세랑은 차원이 다르죠.
수술여부는
큰병원 의사 진단 받아봐야죠.
친척은 병원에서 수술해도 안해도 2년.
진단받고 수술 안하고 딱 2년만에 돌아가셨어요.
부자라서 돈때문에 수술 안한건 아니고요.
의사가 무조건 수술하라. 이렇게는 안하더라구요.
항암만 할 수도 있죠
항암도 힘들죠.. 그 연세면.
하지마요 수술만 한 분 회복안되어 후회중
노인은 진행도 빠르지 않아서
다른걸로 돌아가시대요
어떻게 하고요?
병원침대에 누워서 이 글을 보는데 눈물찔끔 나네요 ㅠㅠ
위에 80세에 수술한 아버지 댓글보니 절로 기도가 나오네 ㅠ
친척분. 95셨는데 수술안하면 통증떄문에 석달 넘기기 힘들다 했는데 수술하고 패혈증으로 한달만에 돌아가셨어요. 나이가 있으니 변수가 많아요.
오래 사는게 재앙이네요
병원은
할수있는 의료적 처치는 다 하려고 합니다.
자식으로서 수술 안하자니 돈들어서 그러나?
할수있는데도 안하니 불효자식같고 딜레마에 빠지죠.
결국 하고나서 돈은 돈대로 다 쓰고
완쾌가 아닌 삶의질은 더 떨어져서 후회하는분들도 많이 봤어요.
안 해도 후회 해도 후회일 게 예상될 때는 하는 게 자책감이 덜 남습니다. 본인 의견은 어떠신지 들어보고 결정하셔요
병원에서 할수 있다고하면
하시는것이 좋아요
안하면 암이 대장을 막으면 변도 못보고. 고통이 심하대요
암판정나면 병원비는 걱정할 정도는 아니에요
어휴.
그렇게 살고 싶나? 오래도 살았는데 나같으면 그냥 죽겠다.
남은 가족들에게 민폐도 적당히 하세요.
80세 이신 아빠가 대장암 이라고 진단 받으셨어요.
우리는 고령에 당시 체력이 많이 떨어지신 상태 였어서
동네 종합병원에서도 내시경은 못해준다 했고
결국 대학병원에서 내시경 했고요.
확실히 대장암이라 해서 수술 안하면 안되냐고 했더니
그건 선택인데 그럼 무척 고생하실거라고
장폐색이 와서 언제 장이 터질지 모를 거라고
또는 막혀서 배변을 못하시니 그 고통을 어쩔꺼냐고 하시더라고요.
환자인 아빠의 삶에 대한 의지도 강하셨고
수술 해보고 싶다 하셔서 결국 수술 했고요
항암은 체력문제도 있고 해서 안하기로 했고요
현재 1년째 재발 전이 없이 너무 잘 드시고 체력도 좋아 지셨어요.
물론 아빠는 80세 이셨으니 10살이나 젊으시니 비교가 안되긴 합니다만....
그런데 문제는 회복과정이 너무 길고 힘들었어요.
일단 통합간호병동 당연히 안되고 보호자 반드시 1명 상주 해야 합니다.
그리고 연세 많으신 경우엔 섬망이 심하게 오는 경우가 많아서 그 과정이 너무너무 힘들어서 후회 하기도 했었어요.
같은 병동에 90세 넘어 수술 하신 어르신 계셨는데
그 어르신은 회복이 너무 안되셔서 6개월 넘게 입원 중이라고
따님이 간병중이셨는데 역시 섬망이 계속 되고 해서
너무 괴로워 하고 계셨습니다.
정말 누가 어떤 증상을 보일지 회복이 어떨지 모르는 상태라서 그게 문제지요.
우리도 보험이 없었는데 자기분담금상환제? 이런것도 있고 소득이나 재산에 따라서 재난적의료지원등 받으면 크게 돈이 들진 않는걸로 알고요.
아빠의 경우엔 오래전에 개복 수술 하신적이 있어서 로봇수술이나 복강경은 안되고 (유착 때문에) 무조건 개복 해야 하는 경우 였어요.
솔직히 아빠의 죽음이 두려웠던게 아니라 죽기전의 통증관리 라던가 그런게 무서웠고
장폐색으로 고생 하게 되실까봐 그게 걱정되서 수술 하긴 했습니다.
여러곳 잘 알아 보시고 수술이 되기나 하려는지도 알아 보셔야 해요.
대학병원급 가셔서 의견을 들어 보세요.
고령의 회복 힘든 환자들은 존엄사 허용해주면 좋겠네요
환자도 고생, 가족도 고생, 환자 살리지도 못 하고
뭐하는 건가 모르겠네요
글만 읽어도 힘드네요
아뇨
수술도 항암도 아무것도 권하고 싶지 않네요
그연세에는
내 부모라면 그저 고통만 없게 해드리고 싶어요
대장은 막히면 고통이 어마어마해서
단순히 대장 절개를 하든지 장루를 내든지 해야됩니다
연세가 많다고 권하고 안하고의 문제가 아닙니다
고통을 없애고 음식이라도 넘기게 하려고 하는 거예요
뭐든 안하는 게 능사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