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정신없이 출근해 점심도시락을 안가져온것을 알았어요.
제가 근무하는 곳은 밖에 나가서 무엇을 사먹을 곳도 주위에 없고 제자리를 자리를 비워 놓을수도 없는 곳이에요.
결국 그날 점심을 못 먹었어요. 주말부부라 매일 통화를 하는 남편한테 점심 못 먹었다고 하니, 하는 소리가 살 빠졌겠네 네요.
기분 팍 나빠지는데 어떻게 생각 하세요 ?
전 저 대답 듣고 정이 떨어지더군요
아침에 정신없이 출근해 점심도시락을 안가져온것을 알았어요.
제가 근무하는 곳은 밖에 나가서 무엇을 사먹을 곳도 주위에 없고 제자리를 자리를 비워 놓을수도 없는 곳이에요.
결국 그날 점심을 못 먹었어요. 주말부부라 매일 통화를 하는 남편한테 점심 못 먹었다고 하니, 하는 소리가 살 빠졌겠네 네요.
기분 팍 나빠지는데 어떻게 생각 하세요 ?
전 저 대답 듣고 정이 떨어지더군요
그냥 좋게 생각하라는거 아닐까요
뭐 원글님이 기분나쁘셨다니 말투가 별로였을수도 있지만요
평소 님이 뚱뚱하다는 생각을
늘 가지고 있던 남편이군요.
배고파서 힘들었겠네~~
라고 말하라 가르치세요.
내 기분만 나쁘고 남편은 몰라요. 내 손해입니다.
주말에 보양닉 사내라 하세요
생각하는건 아닐지..
근데 그런 농담은 상대를 더 기분 나쁘게 만든다고 알려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야 다른 사람한테도 그런 상황에 안 맞는 농담을 안 하죠.
그런건 실례잖아요.
날도 덥고 습하고 배도 고픈데 원글님 화나셨겠어요. ㅜㅜ
어이그 정신을 어따 두고 도시락 빼놨냐~~타박하는 남편보다 낫다 여기세요.
이런 남편은 걱정을 타박으로 표현하는 못배운 사람입니다.
밥 못 먹었다는데 살 얘기가 뭔가요. 기분 나쁘네 진짜요.
그럴 땐 그냥 넘어가지말고 "소중한 와이프가 밥 못 먹었다는데 걱정도 안돼?" 이렇게 얘기하세요.
화는 내지 말구요. 화 내봤자 "별 뜻도 없이 한 말에 화낸다"며 되레 신경질낼거예요.
앞으로는 마음 속으로 기분나빠하지 말고 다 표현하세요. 그래야 뭐가 잘 못 됐는지 알죠.
남편 말의 뉘앙스가 어땠나요?
장난스러운지, 툭 던지는 말인지
후자같음 잡아야지요.
저는 그게 그렇게 기분 나쁠 일인지 잘 모르겠어요. 저 뚱뚱합니다. 77에서 88입어요
말투가 어땠냐에 따라 다를 수 있을 것 같긴 해요.
평소 아내에게 뚱뚱하다고 타박 많이 했다면
저 말 듣고 기분 나빴을 테고
원글님이 평소 다이어트 얘기 많이 하는 타입이라면
그래서 저렇게 말 한 것일 수도 있고요.
하지만 원글님 듣기에 기분 나빴다면 그 이유가 있는 거겠죠.
남편분에게 어떤 점에서 기분 나빴는지 구체적으로 말씀 하세요. 구체적으로가 중요해요.
남자들은 여자들이 기분 나쁜 포인트를 모르더라구요.
웃으라고 한 말 같은데요
평소 남편성향에 따라 다르죠
원글님이 더 잘아실듯
그럴때, 제 남편은 저를 비난하고 면박주는 스타일이라서
살빠졌겠네 하면 아주 양호한 표현인데,
평소 원글님 남편은 좋으신 뿐인가 봐요.
저 표현에 기분나빠 히는것 보니 ..
전 저런 상황이면 남편한테 말 안해요.
오히려 깜빡한 저를 면박주기 때문에....
이만함 그냥 지나쳐도 괜찮을것 같아요
"나 배고파서 짜증나는데 살빠졌겠네 하면 어떡해~~ "
라고 말씀하시고 담부턴
"에고 배고프겠네 저녁은 맛있는 거 먹어. 배달시켜줄까?"
라고 말하라고 알려주세요.
헬스장 하루 다녀왔다는데 친구 왈 건강해졌겠네 라고 ...
글쓴님이랑 맥락 다른 이야기 해서 죄송합니다. 갑자기 친구 이야기 생각나서 올려봅니다.
남편분 다른 뜻은 아닌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