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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노산 48살인데요

하하하 조회수 : 2,418
작성일 : 2026-05-27 13:05:58

애가 지금 4살이에요 

어린이집 엄마들이 다 젊기도 하고

저역시 늙어보이진 않으려고

캐주얼한거 위주로 입고  모자쓰고 평범하게 하고 다니는데

 

몇마디 말 하면서 친해진 젊은 분이 한명 있어요

그또래들 요새 유행이 뭐고 애들 교육이 어쩧고 이런거 듣다보니 재밌어서 굿리스너인거 마냥 잘 들어줬어요

존댓말 하면서  (나이 안물어봐서 모르는데 전 그분나이 대충 알아요 ㅋ삼십대초반)

 

그러다 여차저차 저희집에서 애들이랑 같이  놀게 두고 저희는 소소한 수다 떨고있었는데

 

제가 미처 치우지 못한  졸업앨범이 구석 한켠에  꽂혀있는데 ㅎ

그분이

ㅇㅇ학교 누가 나오셨나보네요? ㅁㅁ이도 거기 나왔는데 ㅋ 하면서 대학이 화두가 됐어요

98년도면 완전 옛날이네~ 하면서 ㅋㅋ

 

뻥치기도 모하고 해서

제가 나왔어요 햇더니니그때부터 얼음이 됐어요 ㅠㅠ 표정이 굳더라고요

괜히 말했어요

걍 지나칠걸

 

그 이후로 마주치면 저에게 예전처럼 살갑게 대하지 않아요 ㅋㅋㅋㅋㅋㅋ

나이차가 너무나서 가까이할수없다고 느껴졌나봐요

 

 

한편으론 아직 내가 그렇게 퍼팩트하게 늙어보이는건 아니였나보네 

안도의 한숨도 ㅋㅋ

 

 

애 언제 키우죠 하아..곧 갱년기 오겟죠

 

IP : 1.227.xxx.30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
    '26.5.27 1:18 PM (112.145.xxx.70)

    98학번이세요?
    저 97인데 애들은 대딩/고딩에
    폐경징조가 보여서
    운동하고 건강에 신경쓰는 중이에요...

    아기가 어리니
    진짜 건강관리 잘 하세요!!!!
    전 수험생때문에, 늘 1시나 되야 잠을 자서
    힘들거든요. 출근도 해야하니..

    님은 갈길이 멀엇으니
    무조건 건강해야 합니다.

  • 2.
    '26.5.27 1:18 PM (115.143.xxx.192) - 삭제된댓글

    사람 나름이죠
    울엄마는 그나이정도에 옆집 애기 엄마랑 친했어요
    아마 비슷한 나이차 아닐까 싶은데 지금 생각해보면 일반적이진 않았죠
    엄마가 나이든 사람 특유에 자랑질 일체 없고 그런건 있어요

  • 3.
    '26.5.27 1:21 PM (115.143.xxx.192) - 삭제된댓글

    사람 나름이죠
    울엄마는 그나이정도에 옆집 애기 엄마랑 친했어요
    애들도 중고딩이고 공부를 잘했던것도 아니라 정보 얻을것도 없었는데
    아마 비슷한 나이차 아닐까 싶은데 지금 생각해보면 일반적이진 않았죠
    그새댁도 나름 부유하고 신세대였는데 옛날이라 가능했나

  • 4.
    '26.5.27 1:23 PM (115.143.xxx.192) - 삭제된댓글

    사람 나름이죠
    울엄마는 그나이정도에 옆집 애기 엄마랑 친했어요
    애들도 중고딩이고 공부를 잘했던것도 아니라 정보 얻을것도 없었는데
    아마 비슷한 나이차 아닐까 싶은데 지금 생각해보면 일반적이진 않았죠
    그새댁도 나름 부유하고 신세대였는데 옛날이라 가능했나
    지금은 엄마가 80 그아줌마는 60이 넘었겠네요

  • 5.
    '26.5.27 1:25 PM (115.143.xxx.192)

    사람 나름이죠
    울엄마는 그나이정도에 옆집 애기 엄마랑 친했어요
    애들도 중고딩이고 공부를 잘했던것도 아니라 정보 얻을것도 없었는데
    아마 비슷한 나이차 아닐까 싶은데 지금 생각해보면 일반적이진 않았죠
    그새댁도 나름 부유하고 신세대였는데 옛날이라 가능했나
    지금은 엄마가 80 그아줌마는 60이 넘었겠네요
    저도 40대 초반 정도에 60살 아이 할머니랑 그런대로 지냈어요

  • 6. ㅎㅎ
    '26.5.27 1:30 PM (61.254.xxx.88)

    나이 의식하지 마세요. 전혀 신경안쓰여요. 아이 매개로 만나면 나이가 무슨소용.
    저는 제 아이를 완전 일찍나은 편인데
    저랑 띠동갑 넘는 언니들 가끔있는데 아무렇지도 안답니다. 오히려 편할때가 더 많아요

  • 7. ㅁㅇㅁ
    '26.5.27 1:33 PM (1.227.xxx.30)

    젊은분이면 나이많은분들이 잘 놀아주지 않나요?ㅋ
    근데 젊은분들은 나이많으면 배척하드라고요 ㅋㅋㅋㅋ 마이웨이 뚫어야 할듯 합니다 ㅋㅋㅋㅋ

  • 8. 동네
    '26.5.27 1:42 PM (175.114.xxx.246)

    45인데 아이는 19개월입니다.
    미래의 저인가요? ㅠ
    젊은 엄마들이랑 못 어울리겠어요. 저빼고 30초반 같은데 각자 놀아요. 애도 별로 없으니 무리도 안 만들어지네요.

  • 9. ㅋㅋㅋ
    '26.5.27 1:45 PM (1.227.xxx.30)

    헤헤 저도 무리 없어요 그나마 한분 있떤것도 이제 굿바이 할거같아요 ㅋㅋ 그냥 오다가다 인사하고 애들 안부묻고 ㅋㅋ 더이상의 가까움은 없을듯 ㅋㅋㅋㅋ 사실 무리지어다니는걸 못하는 스타일이긴 한데 나이많으니 별게 다 컴플렉스가 되네요 ㅋ 독고다이 외길 육아 화이팅입니다

  • 10. ㅎㅎ
    '26.5.27 1:48 PM (211.117.xxx.240)

    원글님 젊어보이시나봐요~ 그러니 친해졌겠죠. 그런데 70년대생도 50년대생이랑 부담스러워 못 어울리거 같긴해요.
    서른초반이면 90년대생이겠네요.

  • 11. ㅋㅋㅋ
    '26.5.27 1:56 PM (1.227.xxx.30)

    맞아요 저 17-18살때 태어나신듯 ㅋㅋㅋㅋㅋㅋ
    서태지는 알려나요 ㅋㅋ

  • 12. kk 11
    '26.5.27 2:21 PM (125.142.xxx.239)

    18살 차이면 어렵긴 하겠어요

  • 13. 짜짜로닝
    '26.5.27 2:26 PM (211.244.xxx.183)

    동안이신가벼요 ㅋㅋㅋㅋㅋ 오히려 뿌듯할 거 같아요
    저는 27살에 첫째낳아서 젊은엄마였는데
    애가 고등학교 가서 학부모회의 가서 다른엄마들 보니까
    내가 젊어보이질 않더라구요
    노안됐나봐요 나혼자 급노화 때려맞았어 ㅠㅠ

  • 14. 더항비스잉
    '26.5.27 2:26 PM (112.211.xxx.65)

    저랑 출산 나이 비슷하시네요 힘드시죠??ㅋㅋㅋㅋ 저도 엄마 모임 가면 제가 먼저 어색해서 ㅠㅠ 힘들어요

  • 15. 추카추카
    '26.5.27 2:47 PM (106.101.xxx.102)

    동안이신가봐요 히히히

  • 16. ..
    '26.5.27 3:57 PM (221.163.xxx.52)

    저 40살때 나은 아이 지금 중2인데 또래~(언니나 -5살정도) 엄마들 맗거든요.. 40대에 출산하신 분들이랑 친하게 지내면 될 거예요.. 나이 상관없이 코드 맞는 엄마들 만나면 되고요.. 넘 서운하면 원글님도 나보다 17살 많은 지인 생각해보세요.. 편하진 않죠 ㅎㅎ

  • 17. ㅋㅋ
    '26.5.27 4:38 PM (49.164.xxx.30)

    다 알아요 ㅋ 아이친구엄마 딱봐도 나이 많이 드셨는데 다들 그냥 어려보인다 동안이다 해줘요.

  • 18. ..
    '26.5.27 4:47 PM (118.235.xxx.142)

    다 압니다. 저도 애들 키울때 40중반에 초산하신 분과
    같이 학원보내고 모임 했는데..본인이 나이 얘길 안하길래 끝까지 안물어봤고 잘 지내다가 우연한 기회에 알게 되었는데 그냥 엄청 몰랐고 충격받은듯 다들 리액션 했어요. 나이든 엄마처럼 보일까 우리또래보다 더 영하게 입고 말하는 스타일이어서..이쪽(?)에 좀 예민하겠구나 싶긴 했어요. 다~~ 압니다.

  • 19. ㅇㅇ
    '26.5.27 5:44 PM (106.101.xxx.224)

    뻥치는 리액션은 저도 알죠 ㅋㅋㅋ 반백살인데 그거 모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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