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제가 하이닉스를 언제 샀는지 계좌를 들여다봤어요.

.. 조회수 : 2,303
작성일 : 2026-05-26 19:35:12

요즘 하이닉스 달랑 몇 주 가진 게 열심히 올라 줘서 주식 계좌가 나쁘지 않은데

아무리 생각해도 제가 SK 하이닉스를 사야지, 결심하고 딱 샀던 그런 기억이 뚜렷하겐 없는 거예요.

다른 주식들은 다 기억하거든요. 이건 이런 전망이 있다고 했어, 저건 etf인데 사 볼 만하다고 했어

 

특히 애증의 삼전은... 4만 얼마에 가지고 있다가 처분하고 

나중에 다시 8만 5천에 들어가서 한 4~5년을 물려 있으면서

(계속 4, 5만 원대에서 횡보) 아 진짜 원금 오기만 해 봐라 내가 당장 판다

이러면서 이를 갈았죠. 

그러다가 진짜로 원금이 왔고 그보다 약간 더 올랐을 때 몽땅 처분했고

그 후로 훨훨 나는 걸 보며 다시 매수해서ㅠㅠ (지금 평단 20만 원에 이것도 딱 몇 주 있음

85000대는 훨씬 많았는데...ㅠ) 히스토리를 다 기억하죠. 그런데 하이닉스는?

내가 왜 샀지? 언제 샀지? 잘 모르겠더라고요.

 

그래서 계좌 거래내역을 살펴봤어요.

 

소심하게 하나씩 샀더군요. ㅋㅋ 도대체 어디서 무슨 소리를 들은 거야...

작년 말부터 잊을 만하면 하나 사고, 두 주 사고, 이런 식으로 사 왔더라고요.

오르는 거 보면서 더 사도 된다 생각이 들면 하나 사고 그랬나 봐요.

그래서 평단이 아주 낮진 않아요.

어느 날 3주 산 기록이 있던데 이 때가 평단이 제일 낮음(50 근처)

아 이때 몰빵했어야 했어...!

 

하이닉스가 잘 나갈 거라는 정보를 주워들은 건 여기저기서인데 그 중 82도 껴 있을 거예요.

하이닉스로 검색어 넣어서 한번 검색해 보세요, 재미있어요 ㅎㅎ 하이닉스가 100을 간다 만다 설왕설래도 있고요.

왕창 샀다는 글도, 팔았다는 글도, 왕창 산 남편이랑 싸웠다는 글도 있음.

이런 식으로 언급 많이 해 줘서 제가 한 주씩, 다람쥐 도토리 모으듯 사려는 마음이 들도록 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해요. ㅎㅎ 떨어져도 원망은 안 할게요, 어차피 결정은 제가 한 거니까.

 

기억에도 없도록 조금씩 산 주식이 효자노릇 하는 걸 처음 봐서(이건 그저 호황 덕분이지 제가 뭘 잘 한 건 아님)

신기한 마음에 써 봅니다.

다른 분들은 무슨 정보를 듣고, 뭘 생각할 때 주식 구입을 결정하셨나요...?

IP : 112.146.xxx.20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0
    '26.5.26 7:53 PM (121.190.xxx.178)

    나만 하이닉스 없다고 매일 타령중이었는데 3월말인가 4월초인가 퇴근한 남편이 사려면 지금이 기회다 하더라고요
    8시 5분전이었는데 애프터장 거래 처음이라 주문아 된건지안된건지 모르겠다 하고 다시보니 10주 매수 되었더라구요 단가 821천원 겨우 10주..
    더 살걸 올인할걸... 요즘 그러고있습니다

  • 2. 님이 위너
    '26.5.26 8:07 PM (123.108.xxx.170)

    지금 수익은 얼마일까?
    궁금해지네요 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13322 집값이 예전처럼은 12 ㅁㄴㅁㅎㅈㄹ.. 20:28:41 1,462
1813321 3.3에서 세금 환급신청했는데요 11 수수료 20:27:52 1,412
1813320 “요즘 누가 코인 해?”…거래량 줄자 매출 절벽에 실적 ‘뚝’ 2 ㅇㅇ 20:25:57 1,448
1813319 김용남 녹취록 주인공은 친누나 함든 가족들 지키려다 8 20:22:45 1,054
1813318 췌장암 3기.위치안좋아서 수술불가.일본에사 치료받아보신분 부탁드려요 20:20:58 1,691
1813317 학벌 중요도가 많이 낮아졌다고 느끼나요? 20 .. 20:20:35 2,082
1813316 오늘 다녀온 부산북구는요… 부산 20:19:48 604
1813315 이 경우 조문 가야하는지,. 18 ㄱㄴㄷ 20:19:44 1,289
1813314 내일 하이닉스 2배짜리 상장되면요 1 주린이의 궁.. 20:12:44 2,296
1813313 안규백 "전작권 내일 회수돼도 스스로 지키는데 큰 문제.. 6 ㅇㅇ 20:11:30 584
1813312 허수아비 오늘 마지막회네요 9 허수아비 20:07:30 1,178
1813311 젊은 며느리들은 시댁가면 식사 어떻게 하나요 27 Xl 20:05:55 2,897
1813310 노무현 기념관에 가서 조롱 문구 남긴 청소년들 4 ㅇㅇ 20:04:11 1,117
1813309 정용진 귀가 너무 특이하게 생겼어요 22 .. 19:58:46 3,012
1813308 오른쪽 허벅지 ... 19:57:49 263
1813307 요즘 주무실 때 창문 여시나요? 8 5월말 19:52:59 1,139
1813306 부산 가고싶네요 8 응원 19:50:30 1,060
1813305 여동생과 나 사이…전 뭐든 여동생에게 퍼줍니다 14 19:47:46 2,144
1813304 김정*알로에 썬스틱 어떤 건지 알려주세요 1 썬스틱 19:47:10 342
1813303 치매엄마 어떻게 모셔야해요? 18 도움좀 19:44:28 2,162
1813302 민주당 오늘도 그냥 보내나요 31 ㄴㄸ 19:40:22 1,360
1813301 레버리지 무서운거 실감시켜드릴께요 8 교육 19:39:59 3,065
1813300 돈쭐내주세요 2찍벅스 제이릴라 기 살려주세요 13 19:38:07 655
1813299 전기밥솥 추천 좀 해주세요 1 .. 19:37:55 275
1813298 건강한 체중 범위 - 삼성병원 7 .... 19:36:09 1,5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