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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시계가 있다면 인정할 건가요

ㅇㅇ 조회수 : 890
작성일 : 2026-05-25 10:24:29

황동만이 12화에서 경세랑 싸우고

통쾌하다고 생각했는데 감정시계는 후회로 떴어요.

동만은 후회의 감정 인정하고 경세에게 잘못을 빌잖아요.

 

겉으로 드러난 마음과 속감정이 다를 때

저는 이걸 알아요.

속감정, 진짜 감정을 받아들이고

그걸 표현해야 되는데 이상한 자존심으로 숨겨요.

 

아니면 진짜 감정을 차분히 표현하지 못하고

화, 분노로 나타내요.

 

처음에는 나도 내 감정을 읽어주는 시계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면서  글을 썼는데 쓰다보니

저는 제 감정을 모르는 게 아니라

표현하는 게  미숙한 사람이었네요.

상대에게 솔직하지 못하고 결국 나한테도 솔직하지 못한.

 

IP : 125.130.xxx.14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6.5.25 11:00 AM (106.101.xxx.118)

    그 감정시계 설정이 너무 유치하던데.

  • 2.
    '26.5.25 11:12 AM (119.56.xxx.123)

    유치한가요. 전 그 워치 차보고싶던데.. 내 감정을 잘 들여다보면서 날 더욱 이해하게되는 도구.

  • 3. ...
    '26.5.25 11:14 AM (221.147.xxx.127)

    변화를 진짜 원할 때 첫번째로 하면 좋은 게
    바로 자기의 감정을 제대로 읽고 솔직하게 인정하고
    수용하는 거라고 해요
    그래야 객관적인 자기를 볼 수 있어서요
    많은 사람들이 자기 감정을 찬찬히 들여다보지 않고
    좋다 싫다 화난다 등 몇개로 돌려막으면서 넘어가요
    찬찬히 들여다보는 데 에너지가 들고 직면하기 싫기도 하고...
    알수 없음을 분노, 절망, 좌절, 슬픔, 간절함 등의 비중을
    퍼센트로 체크해보는 훈련하면 좋지요
    모자무싸에선 심핏 피피엘 같은데 그런 기능 있다면
    자기를 돌아보는 데엔 유효하고 동만이 말처럼
    연인간에는 부작용이 더 클 거 같아요
    전 한번 차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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