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아버지가 37년생 만 89세이신데, 말기암 판정 받고 치료 불가라 통증관리만 하고 계십니다.
이전 2차 병원에선 한달, 현재 3차 병원에서는 3달 남았다고 하는데 고령에 체력이 약하셔서 그것도 길게 잡은 거라고. 다음 주중 호스피스 대기 들어갈 계획이고요.
아직 정신은 말짱하시고 말씀도 하시고 본인이 암인 것도 아세요(여명은 모르심). 주변 분들에게 언제 알려야할지 ㅜㅜ 친구분들, 모임분들 등등.
그래도 의식이 있을 때 인사 나누는 것이 나을 듯 해서요. 갑자기 혼수상태라도 되면 그런 기회도 없어지니까요.
친정부모님은 중환자실서 말씀 한번 못하고 가셔서 참 그렇더라고요. 뭐랄까, 본인도 자식들도 돌아가신다는 것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어버버하다가 그냥 보내 드렸거든요 ㅜ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