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미용사들 실력

ㅇㅇ 조회수 : 1,886
작성일 : 2026-05-22 14:08:30

짧은 머리라 한달에 한번씩 컷트를 해요

펌은 서너달에 한번씩 하구요

몇군데 돌고돌아 마음에 드는 곳 골라서 정착하면 그 실장님이 개인으로 차려서 나가더라구요

따라서 가면 처음엔 잘해줘요

그러다 1~2년 되면 잡은 물고기라 대충대충 뒷전이고 심지어 컷드길이까지 짝짝이인걸 발견하게 됩니다 그럼 그날로 다시 가지않고 집에서 혼자 대충 길이 맞춰서 자른 후 다음에 정착할곳을 찾아 헤매죠

뻥좀 보태서 동네에 한집건너 하나씩 미용실인데

제대로 컷트를 하는 사람이 거의 없어요

최근 한 3년 다닌곳은 단골되니 또 건성으로 해주고 뒤에 사람 먼저 해주질 않나...

그래서 맘카페에 수소문해서 잘한다는 곳을 찾아갔더니 가게가 텅 비었더군요

기분이 쎄했지만 어쩔수 없이 잘랐는데 앞머리 길이는 어느정도 해달라고 얘기를 해도 자기 맘대로 자르고 좀 더 잘라 달라고 하면 너무 짧다느니...

내 머리 수십년 같은 스타일 유지하는데 내가 제일 잘 알죠. 잘하는 실력있는 미용사들은 얘기 안해도 딱 얼굴형에 맞게 잘라줘요 근데 이런 실력있는 사람이 극히 드물다는게 문제죠 ㅠㅠ

오늘도 2만원 짜리 컷트를 했는데 5분만어 다 자르고 분무기로 물 뿌려놓은 머리 드라이는 안해주더라도 어느정도 나갈수 있을 정도 손질은 해줘야지 드라이기로 머리카락 대충털고 산발인 채로 끝났다네요

더 말하기도 싫어서 그냥 나왔는데 아니나 다를까 집에와서 보니 양쪽 귀 머리 길이가 달라요

다시 가기도 싫고 이런꼴 처음 당하는것도 아니라 그냥 제가 다듬었어요

긴머리는 사실 좀 못잘라도 별로 티가 안나는데

저같은 컷트 머리는 양쪽 균형 못맞추는 미용사들 정말 많아요

집에 와서 감아보면 컷트 실력 바로 티나요

어떨땐 너무 짜증나서 그냥 길러서 묶고 일년에 한두번만 가는게 속편하겠다 싶은데

짧은 머리가 어울리기도 하고 또 답답해서 할수 없이 자르네요

또 미용실 찾아 삼만리 해야되니 한숨 납니다 ㅠ

IP : 211.234.xxx.32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6.5.22 2:15 PM (122.43.xxx.29)

    싼 곳도 아니에요
    백화점내 미용실
    6년정도 컷트만 해 왔는데,실력있고 맘에 들어요.
    근데 헤어클리닉?그리고 완강한 염색 권유
    자꾸 거절하니
    성의없게 대하는 게 느껴집니다
    딸이 다른 곳으로 바꾸라고 하는데
    마땅히 아는 곳도 없고
    고민입니다

  • 2. ㅇㅇ
    '26.5.22 2:24 PM (211.234.xxx.11)

    맞아요 회원권 끊으라할때만 살살거리고
    끊어놓으면 막 대하고
    좀 지나면 이거해라 저거해라 권유하고 안하면 또 성의없게 대해요

  • 3. 비용이 문제
    '26.5.22 2:29 PM (117.110.xxx.20) - 삭제된댓글

    얼마를 비용으로 지불하시나요?

    잘하는 미용사도 대충 깎으면 소용없어요
    결국은 지불하는 금액 만큼 시간을 들여서 정성껏 자르는 겁니다. 그래서 비싼거구요.

  • 4. 일단
    '26.5.22 2:30 PM (39.7.xxx.232)

    미용실 오래 다녀보니 경력이 20년은 넘어야 커트 잘해요.
    2000년대초반 청담체인미용실 가도 20후30초 일반 미용사는
    양쪽이 안 맞아요. ㅠㅠ 그 이후 부원장/ 원장급 20년이상경력 된 미용사에게 하니 별문제 없더라고요. 그래서 20년단골이죠.
    근데 유명미용실 아니어도 친정동네 경력있는 미용사에게 지난주
    1만5천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잘랐는데 유행하는 스타일링으로 자르진 않았음에도 넘 단아하게 잘 잘라줬어요. 넘 고마와서 담에 커피사가지고 가려고요.
    동네를 벗어나서도 더 찾아보세요. 분명 잘하는 미용사 만날 거예요.

    참..저는 잘하는 사람 신뢰가는 사람 아니고선 선불권 절대 안해요.
    20년단골도 몇년해보고 이후 클리닉만 주기적으로 끊어서 했어요.

  • 5. 비용이 문제
    '26.5.22 2:31 PM (117.110.xxx.20) - 삭제된댓글

    회원권 끊으면 지불하는 금액도 그 만큼 적어지니, 정상가를 내는 고객에서 쓰는 시간과 정성을 들일 수 없는 거구요.

    덜 바쁜 시간대에 실력있는 사람에게 예약하고 가시면 좀 나아요.

  • 6. 탱고레슨
    '26.5.22 2:40 PM (221.142.xxx.28)

    저는 그래서 개인샵 위주로 찾으러 다녀요.1년 전에 이사 왔는데 집 앞 상가에 미용실이 많아요 여기저기 다 잘라 보다가 세 번째들은 미용실에서 마음에 드는 실장님 찾았어요.대형 미용실도 다녀 봤는데 자꾸 회원권 끊으라고 유도하고 커피나 다과 같은 서비스는 좋은데 실질적으로 실력은 좀 부족하고...비용도 비싸고...암튼 지금 커트가 3만 원이에요 저는 짧은 단발 유지하는데 두 달에 한 번 정도 가면 되는 거 같아요

  • 7. 00
    '26.5.22 2:46 PM (58.123.xxx.137)

    저도 미용실 유목민인데 유튜브 보다가 괜찮을것 같아서
    비싸도 맘에 들기만 하면 어디든 못가랴 심정으로 압구정 갔는데요
    말이 좋아 예약이지 뭔 시장바닥인줄 ;;;
    일단 내가 예약한 시간보다 한참 늦어지고.
    30분 단위로 예약 받아놓고 펌이나 염색을 권하니 점점 딜레이 되는듯했구요
    부원장한테 예약했는데 먼저 와서 하고 있는 고객들 일일이
    진두지휘하려니 손은 분명 내머리에 있는데 눈과 입은 따로 노니 진짜 얼척이 없어요
    분명 컷트하러 갔는데 펌을 해야겠네 염색을 해야겠네 어휴
    거절했더니 컷 하기전에 내머리의 특성을 설명하려는데 듣는중 마는둥
    진짜 맘에 드는 미용실 찾기가 이리 힘드는지 모르겠어요

  • 8. 0 0
    '26.5.22 3:11 PM (112.170.xxx.141)

    준오헤어 정도 체인점에서 부원장 실장급? 디자이너 중에서 본인이 해놓은 머리 사진들 보고 맘에 드는 사람에게 예약해서 적딩히 가격 주고 하는 게 무난해요.
    굳이 단골되서 따라갈 이유도 없어요. 그만 두면 그정도 사람으로 옮겨서 해요. 경험상 30대 정도 미용사가 적당히 요즘 스타일로 하고 너무 나이든 분들은 예전 스타일로 본인 생각대로 하려고해서 전 부담스러웠어요.

  • 9. ㅇㅇ
    '26.5.22 4:50 PM (211.234.xxx.48)

    준오 부원장한테 펌했었는데 가격은 비싸고
    양쪽 컬이 달라서 다시 해주니 어쩌니 어우 쇼를 했었네요 ㅠㅠ

  • 10. 홀리언니
    '26.5.22 4:54 PM (175.124.xxx.116) - 삭제된댓글

    완전 짧은 커트세요?
    전 단발인데 그냥 제가 잘라요.ㅠㅠ
    유명 체인 미용실 가서 잘랐는데 보브단발 해달라고 하면 꼭 초코송이 단발을 해놓아요.
    층을 더 쳐달라고 하면 그건 단발이 아니고 숏커트가 되고..이미 커트 디자인이 끝나서 안된다는거에요. 아놔~~그래서 그후론 제가 그냥 단발머리 적당히 층을 내서 직접 잘라요. 망치면 묶일 정도의 길이로만 잘라서 그런지 저번에 머리 이쁘게 자르고 잘 어울린다는 얘기까지 들었네요 ㅎㅎ

  • 11. ...
    '26.5.22 4:54 PM (175.124.xxx.116)

    완전 짧은 커트세요?
    전 단발인데 그냥 제가 잘라요.ㅠㅠ
    유명 체인 미용실 가서 잘랐는데 보브단발 해달라고 하면 꼭 초코송이 단발을 해놓아요.
    층을 더 쳐달라고 하면 그건 단발이 아니고 숏커트가 되고..이미 커트 디자인이 끝나서 안된다는거에요. 아놔~~그래서 그후론 제가 그냥 단발머리 적당히 층을 내서 직접 잘라요. 망치면 묶일 정도의 길이로만 잘라서 그런지 저번에 머리 이쁘게 자르고 잘 어울린다는 얘기까지 들었네요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12529 정원오45퍼 vs 오세훈34퍼 6 한강버스 2026/05/22 666
1812528 지하철에서 립스틱 바르는 거까지 욕먹고 살아야해요? 18 ... 2026/05/22 1,722
1812527 오세훈 44.8% vs 정원오 42.0%…'초박빙' 판세로 17 ... 2026/05/22 2,204
1812526 세상이 미쳐 돌아가네요, 스타벅스 관련 35 길벗1 2026/05/22 9,097
1812525 선 넘었어 20 브리 2026/05/22 3,114
1812524 삼겹살 구운기름 냉장 며칠가능한가요? 4 2026/05/22 741
1812523 10시 김어준의 다스뵈이다 ㅡ 스타벅스 일베코드 , 정의와 연대.. 2 같이봅시다 .. 2026/05/22 556
1812522 與 김용남, 차명으로 대부업체 운영 정황…"1년에 3~.. 46 .. 2026/05/22 2,029
1812521 앞으로 골든크로스 됐다~~기레기들 기사 넘쳐날꺼예요 9 .. 2026/05/22 1,195
1812520 닉스 성과급 7억 받을때보다 삼전 6억에 다들 흥분하는 이유??.. 28 .. 2026/05/22 3,412
1812519 욕쟁이시골엄마 유튜버 보며 느끼는 점 6 요즘 2026/05/22 1,659
1812518 중고등 자식 말하면 잔소리만 되고 화도 이젠 안나요 4 2026/05/22 545
1812517 모자무싸 8,9,10은 보고 또 봐도 재밌네요 4 8화시작~~.. 2026/05/22 1,330
1812516 주식으로 10억 만든분 계신가요? 15 ㅇㅇㅇ 2026/05/22 3,654
1812515 집을 처음 사려고 하는데요 9 dd 2026/05/22 1,114
1812514 코스피 동일가중으로 찾아봤더니요 ㅇㅇㅇ 2026/05/22 426
1812513 50대이상분들 뉴스안보고 사는 분들 많은가요? 7 S 2026/05/22 1,400
1812512 최근에 스벅 기프티콘 선물했는데 6 ㆍㆍ 2026/05/22 1,272
1812511 겁나서요 갑자기 단시간 내 2 spring.. 2026/05/22 1,808
1812510 고객 돈 4천억 원 이자는 챙기면서‥스타벅스 "충전금 .. 3 ㅇㅇ 2026/05/22 1,487
1812509 오랜만에 집에온 대학생 아들래미랑 스벅이야기 9 ..... 2026/05/22 2,423
1812508 대학교때 제일 친했던 친구가 이런 말을 한다면.. 16 ㅇㅇ 2026/05/22 2,963
1812507 자녀 대입 끝난 선배님들 수시 지원 팁좀 부탁드려요 9 ----- 2026/05/22 712
1812506 옷을 샀는데 비쳐요ㅠㅠ 13 ... 2026/05/22 2,214
1812505 윗집 어르신께 드릴 고급스러운 간식 뭐가 좋을까요? 20 .... 2026/05/22 2,6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