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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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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홍정욱 7막 7장 중2병 허세들린시절 글 txt

ㅇㅇ 조회수 : 3,219
작성일 : 2026-05-21 20:34:59

나는 미처 내 의식을 방어할 겨를도 없이 현실과 표면의 극복이라는 아방가르드의 명제 앞에 십자군처럼 무릎끓어 복종했다.

로트레아몽, 아폴리네르, 발레리, 말라르메, 그리고 랭보의 시적 혁명, 뭉크의 처절한 '외침', 그리고 라이더, 르동의 환상… 나는 고전주의 예술의 벽을 무자비한 폭력으로 허물어뜨린 이들의 천재성에 호흡마저 죽이고 감탄했다. 

소포클래스와 아우리피네스, 다빈치와 미켈란젤로는 이미 잊혀졌으며, 쿠르베의 작품 중 '현실주의'란 수식이 들어간 모든 예술은 철저히 부정되었다.

나는 마침내 진부한 현실주의의 틀을 벗어나 현대 예술이 제공하는 혁신적인 자유와 도전의 철학으로 내 삶을 정의하려 했었다. 

마리네티의 시와 보치오니의 그림, 그리고 키르히너의 선언과 클레의 그림을 통해 이탈리아와 독일의 미래주의와 표현주의에 관한 간단한 일람을 마친 나는 아무런 망설임 없이 다다이즘(Dadaism)에 빠져들어갔다.

홍정욱 7막 7장 194-195

IP : 106.101.xxx.234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6.5.21 8:36 PM (14.48.xxx.193)

    ㅋㅋㅋㅋ ㅋㅋㅋㅋ

  • 2. 마약쟁이딸
    '26.5.21 8:38 PM (118.235.xxx.11)

    홍지승은 약 끊고 잘 사는지
    아니면
    해독제 맞아가며
    마약하는지
    궁금하다

  • 3. 책광고
    '26.5.21 8:38 PM (117.111.xxx.254)

    당시에 라디오 심야방송 시간대에서 이 책 광고 무지하게 했었는데...

    광고 마지막이 소녀 목소리로 "오빠를 한번 만나봤으면..." 이었죠. (우웩)

  • 4. 아우부끄러
    '26.5.21 8:39 PM (118.235.xxx.194)

    아효 내가 쓴 글도 아닌데 읽으면서 얼굴이 붉어지네요.

  • 5. ...
    '26.5.21 8:39 PM (124.50.xxx.225) - 삭제된댓글

    백인들이 주로 있는 써클인지 클럽인지
    들어갔다고 뿌듯해하는 글도 있었던..
    ㅋㅋ

  • 6. ....
    '26.5.21 8:46 PM (110.9.xxx.182)

    김hy이랑 잘 맞았을듯
    .

  • 7. ㅇㅇ그때 하버드
    '26.5.21 8:46 PM (116.42.xxx.177)

    하버드 1등 이라는둥 다.거짓날이었다며요. 전 당시 라디오에서 생방송 전화인터뷰인지..하는거 들은 기억 나는데... 금메달딴거마냥 한국을 들썩이게 했죠. 20대 남자가 어찌 그리.사기꾼같은 짓을 했을지 .. 싹수가 노랬던거죠.

  • 8. ...
    '26.5.21 9:03 PM (118.37.xxx.223)

    저 책 제목에서 7자를 다 빼면 된다면서요?
    막.장.

  • 9. ..
    '26.5.21 9:04 PM (14.53.xxx.46)

    어우 울렁거림
    마약 큰 딸은 어찌됐는지?

  • 10. ㅋㅋㅋ
    '26.5.21 9:09 PM (221.147.xxx.127)

    막장, 진짜 읽기 만앙하네요
    띠룩띠룩 눈알만 굴리는 목없는 남자를
    너무 띄웠었죠

  • 11. 마침표
    '26.5.21 9:19 PM (116.36.xxx.180)

    그때 자기 인생에 마침표가 없다며 책의 모든 문장에 마침표를 안 찍었어요. 지금 돌이켜보면 어이가 없음

  • 12. 병신체네 ㅋ
    '26.5.21 9:51 PM (118.235.xxx.61)

    홍정욱막장병신체 ㅋ
    얘랑 한 때 중국에서 살았다는 sk 첩이랑 글이 같네요
    허세와 관종끼 ㅋ낙낙한게 꽤 웃껴

  • 13.
    '26.5.21 10:16 PM (119.198.xxx.247)

    까도 숨마쿰라우데 졸업이면 수석졸업이나 마찬가지죠
    그게 한명이 아니지만

  • 14. 정말
    '26.5.21 10:55 PM (58.231.xxx.67) - 삭제된댓글

    정말 끼리 끼리라구~

    허세 하영 관종이 넘치네요
    그남자 그여자

  • 15. 비슷
    '26.5.21 10:56 PM (58.231.xxx.67) - 삭제된댓글

    정말 끼리 끼리라구~

    허세 허영 관종이 넘치네요
    그남자 그여자

    갸륵한 표정과 선민의식

  • 16. 그래도
    '26.5.21 11:02 PM (58.231.xxx.67) - 삭제된댓글

    그래도 진정한 상류층으로
    성공했다고 자화자찬 하면서 살고 있잖아요

    허세 허영 관종 선민의식, 갸륵한 표정

    책 광고뒤에 “오빠 만나봤으면~” 실화예요?

    아직 길에서도 본적이 없는 나는 하루 밑바닥 인건가?

  • 17. 갸륵한 표정
    '26.5.21 11:04 PM (58.231.xxx.67)

    그래도 진정한 상류층으로
    성공했다고 자화자찬 하면서 살고 있잖아요

    허세 허영 관종 선민의식, 갸륵한 표정

    책 광고뒤에 “오빠 만나봤으면~” 실화예요?

    아직 길에서도 본적이 없는 나는 하류 밑바닥 인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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