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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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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참으니까 속이 시원하네요

....... 조회수 : 1,805
작성일 : 2026-05-21 13:13:48

시모 간만에 봤는데 노인정 할머니들이 며느리들을 휘어잡고 산다느니 며느리들이 그렇게 알아서 기고 잘한다느니 조미료 팍팍쳐서 엄친며 같은 소리를 하길래

 

요즘 어떤 여자가 그러고 살아요 

아니면 그 할머니들 수백억 부자예요?

실제 봤어요?

허언 망상이지 늙으면 허언증 망상증에 빠져 산다잖아요 그걸 믿어요? 

미쳤나봐 다 늙어서 수저 들기도 힘든데 아들며느리 이혼시키고 아들 밥해주면서 고생하면서 살 일 있나요?

요즘 며느리들 그런 거 안 참아요 

다들 귀한 딸로 컸는데 노예도 아니고 왜 참고 살아요 

세상이 얼마나 변했는데 조선시대같은 소리를 하세요

어머니 시절에서 천지개벽 했어요

연속으로 안참고 와다다다다 얘기했더니

시모 꿀먹은 벙어리 마냥 암소리 못해요

갱년기 이후 제가 완전히 다른 인격으로 바꼈거든요

저는 속 후련하네요

웃으면서 집에 왔네요

한마디하면 열마디로 대꾸해주려구요

갱년기가 꼭 나쁜 건 아니예요

하고싶은대로 하게 되거든요

저 신혼부터 저한테 못된 짓 많이하고 학폭가해자 같은 심장 부정맥 유발자 시모였는데

강약약강인 사람은 상대가 참으면  만만하게 보고

더 쌔져요 강하게 나가니 약하게 대응하더라구요

그걸 이제서야 깨달았네요

IP : 211.234.xxx.17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시원
    '26.5.21 1:16 PM (211.208.xxx.21)

    말 잘하신다!!!

  • 2. 짜짜로닝
    '26.5.21 1:18 PM (106.101.xxx.133)

    ㅋㅋㅋㅋㅋㅋ 아 보기만 해도 속시원
    잘하셨어요
    지금 돌아가신 우리 할머니 취미가 경로당 가는 거였는데
    경로당에서 얼마나 며느리 자랑을 했는지
    (실제론 맞벌이하고 딱히 잘하는 거 없는 울엄마 ㅋㅋ)
    구청에서 효부상 받으라고 연락이 왔어요
    경로당 관계자가 추천을 했다나 ㅋㅋㅋㅋㅋ
    여튼 치매걸리고 와병중에도 집에서 꽤 오래 모셨으니
    우리엄마가 결과적으로 효부는 맞긴 함 ^^

  • 3. 갱년기
    '26.5.21 1:19 PM (1.209.xxx.34)

    좋습니다. 내향인이었는데 어디서 그런 용기가 샘솟는지
    할말 많이하고사네요~

  • 4. 성공
    '26.5.21 1:35 PM (118.235.xxx.211)

    제시모같은경우는 본인뜻대로 안되면 울고불고 머리띠두르고 드러눕더라구요…지금은 안통하지만요..
    저도 속시원히 얘기할걸 싶어요.
    남편힘들까싶어 참고 집안의 평화를 위해 참고..
    왜 참고 살았는지 후회됨요.
    할말하고 살아야돼요.

  • 5. 왜 참아요
    '26.5.21 3:46 PM (211.241.xxx.107)

    한두번 예예하니 기고만장해서 이건 아닌데 하면서
    7년만이 들이 받았어요
    남편도 지랄지랄 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로 시업니는 내 눈치보고 제가 하고 싶은대로 하고 살아요
    그러게 고분고분할때 잘 대접하지 그랬어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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