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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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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글에 싸웠다? 는 표현에 대해서

... 조회수 : 309
작성일 : 2026-05-19 08:34:23

제가 예전에는 부모자식간에 씨웠다고 하면 "엥??" 

하는 입장이었다가 지금은 "그럴수있지" 하는 입장으로바뀐 케이스인데요. 

 

나이를 먹고 보니, 나이먹었다고 다 어른이 아니라는 게 너무 확연히 보이니까 생각이 바뀐거에요. 

 

어렸을때야 어른을 공경해야한다는 생각이 있아서 친구가 엄마랑 싸웠다고 하면 "싸운게 아니라 혼나는거 아닌가??" 생각 했었어요. 

 

똑같으니까 싸운다는 말이 있잖아요. 

당사자는 알죠. 이게 싸운건지 혼나는 건지. 

 

나보다 연장자여도 싸웠다는 표현이 가능하고

나랑 나이가 같거나 어려도  혼났다는 말이 더 어울릴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중요한건, 나이가 아니죠. 

상대가 나에게 혼을 내어도 내가 인정해줄수 있는지가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그의 소양 인품 의식 등이 내가 존중할만하다. 그러면, 그의 쓴 소리를 귀담아듣는거고요. 

 

이건 철저히 듣는 사람입장에서 한 말이고요.  반대로 듣는 사람의 수준이 안되어 혼을 내어도 못 받는 경우도 많죠.  근데, 그런경우라면 혼을 내어도 못알아들으니 상대를 파악하고 혼을 낼 줄 알 정도의 사람이면 혼을 안낼거에요. 

IP : 118.235.xxx.5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설득력있어요
    '26.5.19 8:36 AM (221.138.xxx.92)

    내가 부모가 되어보니 원글님 글에 동의가 됩니다.
    부끄럽지 않은 부모되기가 쉽지 않네요..

  • 2. ㅇㅇ
    '26.5.19 8:39 AM (125.130.xxx.146)

    길에서 할아버지와 고등학생이 싸움.
    알고보니 할아버지가 공중도덕을 어기고
    이에대해 고등학생이 처음에는 정중하게 못하게 말림.
    하지만 할아버지는 어디 젊은 놈이 싸가지 없게라며
    오히려 화를 냄.
    이에 고등학생도 같이 화를 내면서 싸움.

    저건 싸운 게 아니고 대든건가요?

  • 3. ㅁㅁ
    '26.5.19 8:40 AM (112.187.xxx.63) - 삭제된댓글

    그럼에도
    엄마가 엄마가 아니게 되진않죠

    님논리라면 못난엄마는 깔아뭉개도 되는 존재군요

  • 4. 에이
    '26.5.19 8:43 AM (221.138.xxx.92) - 삭제된댓글

    윗님 그소리가 아닌듯 한데...

  • 5. ...
    '26.5.19 8:44 AM (118.235.xxx.58)

    엄마가 못나서 무시하는 건 아니고요.
    존경할만한 구석이 없고 인간미도 없고
    그러면 무시가 되죠. 말을 안할뿐.
    엄마라는 이유하나만으로 말을 듣기엔
    이미 그런 시대가 아니란 건 느끼지 않나요

  • 6. ...
    '26.5.19 8:45 AM (1.227.xxx.206)

    대든다는 표현은 굉장히 권위적이에요

    의견이 맞지 않을 때 보통 싸운다고 말하는 거고요
    논쟁, 토론 넓게 보면 다 싸우는 거긴 하죠

  • 7. ㅁㅁ
    '26.5.19 8:45 AM (112.187.xxx.63) - 삭제된댓글

    그말이 그말인건데 ㅠㅠ
    의미없어 전 이만

  • 8. ...
    '26.5.19 8:47 AM (118.235.xxx.58)

    엥.. 댓글이 금새 지워졌네요;; 저는 뭐 그냥 둘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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