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창영 2차 종합특검이 내란에 가담한 혐의로 홍장원 전 국가정보원 1차장을 피의자로 입건했다.
김지미 특검보는 18일 “조태용 전 국정원장과 홍장원 전 차장 등 국정원 정무직 직원 6명을 내란주요임무종사 혐의로 피의자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김 특검보는 이어 “특검은 지난달 국정원에 대한 압수수색영장을 집행하고 관계자 40여명을 조사했다”면서 “조 전 원장이 윤석열 전 대통령을 만난 후 국정원 정무직 회의와 부서장 회의를 개최한 사실을 알아냈다”고 말했다.
특검은 홍장원 전 차장 등 정무직 회의에 참석한 지휘부 6명이 계엄 관련 업무 수행을 분담한 뒤, 부서장 회의를 열어 업무지시를 했다고 판단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은 미국 정보기관을 접촉해 계엄을 정당화하려는 취지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업무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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